11월 13일 일요일 다이브다이스 샵에서 에센파티를 한다고해서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놈님한테 연락했더니
다이브다이스 샵 오픈하자마자 대박이라고 사람많다고, 하길래..
자리가 살짝없을 줄알았는데 다행히 참석해서 게임을 했습니다.

참석하신 분이 앞면이 있으신분들도 많고 없던분도 계셨는데~?
월하연서(킨)님 하고 ooo님 하고 푸코러브님, 엑스필님, 허밋님,카린님,
One-Eyed Jack,minerva 님등 뵌것같습니다.물론 뉴맨님, 마시멜로님,
가이오트님 설명해주시는라 수고 많으셨구요

그럼 리뷰를 올리겠습니다

처음방문해서 테이블이 없어서 1~2분정도 놀다가
시작한 게임이 라스트윌이었습니다

그 와중에 와사비님이랑 실시간 카톡통신으로 연결중이었네요
아래사진

<라스트윌>

게임 목적은 간단합니다. 일생동안 재산만 모으신 할아버님의 유언에따라
정해진 금액을 가장먼저 펑펑 쓰는 사람이 유산상속을 받는다는 테마입니다.
물론 등수도 돈을 가장 많이 탕진 한사람이 상속을 받게됩니다.

여기서 파티 게임이 아닐까 하실수있는데~? 사실 턴계산을 해야하는 전략게임이라고 할수있습니다.
물론 게임의 교훈은 무미건조하게 여생을 일만하지말고 인생을 즐겁게라는 테마가 아닐지~?

물론 게임중에 돈을더쓰고 싶어하는 게임중에 웃지못할 해프닝도있긴합니다

게임은 7턴으로 진행이되고 제가 볼때는 7주정도의 시간을 주는게 아닌가 싶긴하네요.
7라운드가 지나면 게임이 끝납니다. 전략성은 부동산을 통해 돈을 탕진하느냐?
아님 사람한테 돈을 탕진하느냐 차이랍니다. 물론 초기자금에따라 게임전략이 완전히 달라지는것같습니다.
이 날 플레이에서는 초기자금 70원가지고 시작했습니다

이 게임으로 두판을 했는데 첫판은 에러플을 한듯합니다. 돈을 다써도 7턴을 무사히진행을 했다는;;
두번째판에는 돈을 다쓰는 즉시 그라운드끝까지 진행을 했네요. 그런데 70원은 너무빨리쓰게되는듯;;
100원들고 하는게 낫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처음판은 2등 두번째는 3등 했네요 사람러쉬가 좋을듯했는데 게임분위기에 따라 전략의 다양성도 있는것같네요

개인적인 평점은 리플레이성이랑 게임성은 좋았습니다. 테마로 봤을때 접근성과 독창성도 좋네요

두번째게임은 자리가 마침 비어서 운좋게 트루아의 후속작인 TOURNAY를 했습니다

에센에서 1등을 한게임이라 기대를 했었는데


첫느낌은 트루아의 카드버젼? 딱 그런느낌입니다

일꾼 구매시 5원 똑같고 내 일꾼이없을 때 전략적으로 상대방 일꾼 구매도 가능하네요

테마역시 왜적의 침략이있고 종교 상업 군사분야가 있는데.단지 주사위만 없을분이네요.
게임 점수 계산 방식도 트루아처럼 공동 계산점수방식이라. 플레이를 잘못하면 상대방이
점수를 더 먹게 될 수도 있네요. 너무 많이 기대했던지라 딱 기대치 그 정도인 느낌?
트루아를 해본 저로서는 약간 덜신선한느낌이었습니다

초반에 점수 테크를 타기위해서 군사와 성벽을 먹었는데.. 초반 돈이 조금 말려버려서
1점차이로 2등을 한것같습니다. 3레벨 건물내리고 병력만 조금더있었으면 성벽 하나를 더먹어서
3점이 올라가는건데. 성벽먹는 조건이 안되어서 무난히 2등 정도~??

역시 두번정도 해보면 빌더가 나오지않을까하네요 돈만 충분하다면 상대방 사람을 이용하는것도 전략이될듯~?

그리고 구경하면서 돌다가 허밋님테이블로가서,
스테판펠트의 신작"트라야누스 (Trajan)"를 했습니다

<아래사진>

"트라야누스 (Trajan)"

<트라야누스 (Trajan)>
카린님의 후기도 읽어보고,
올해 다작의 제왕 스테판님의 게임인데다가, 왠지 재미있어 보이는 것 같아서
게임은 즐겁게 시작을 했습니다,

너무도 친절하신 뉴맨님의 설명을 듣고,
초반셋팅때 초기셋팅에러를 발견하고 게임 재셋팅후 게임을 했습니다
승점테크가 여러가지여서 할수있는 테크가 다양해서 좋긴했지만, 스테판 펠트님도 과욕을 부리셨는지
액션은 씨뿌리는 시스템이라, 게임할때 같은 테크를 연속적으로 액션선택을 할수가없네요
매라운드 시민의 요구를 들어주는게 정말중요합니다,
안그러면 버는 승점보다 마이너스 되는 승점이 더 많네요
최대 14점이 깍임...

게임하는 도중에 약간 갑갑한면도 없지 않습니다. 시스템은 참신하지만
내가 꼭 하고싶은 액션만 할수없어서 액션 계산까지 잘해야하는데 그런것까지 생각하자니 머리가 아프다는;;
게임의 다양한 양상과 시스템면에서는 좋은 점수를 줄수있겠지만 액션제한에서오는 갑갑함은
어찌 할수는 없겠네요 --;

그리고 라스트윌을 One-Eyed Jack과 함께 플레이 한후에 S***모임가서 아콜을 했습니다.

<기타잡담>,

시간상,자리상 벨포트랑, 헬베티아,디스크월드,던전펫츠, 산티아고 쿠바고등 못해봤네요

신선함과 즐거움은 헬베티아와 던전펫츠가 잼있어보입니다

우베님의 신작 Ora et Labora를 다른곳에서 해봤으나?


르아브르와 카르카손을 섞어놓은 느낌,승점계산도 좀 많이 복잡하더라구요~?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콤포넌트 질은 별로기도 하고 기존 아그리콜라의 콤포넌트와
르아브르 자원토큰을 그대로 차용했습니다
몇번 플레이를 하다보면 질릴만 한게임일 수도 있습니다. 승점을 벌수있는부분이
건물 짓는 조금 큰편인지라,

2011년도 게임은 제우스 삼종셋이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올림푸스, 올림포스, 판테온
그리고 어반스크롤도 재미있을 것 같긴하네요,
gmt의 게임성과 도미넌트작가의 다음작품이라는 점에서 재미를 보증할수있을 것같네요

이상 가이아의 다이브 다이스 에프터에센 체험후기였습니다

<마지막 아콜사진은 뽀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