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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코, 레포갤 첫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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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5 18: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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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룰북만 읽고 실제 플레이는 못해본
말로만 보드게이머 입니다.
지난 크리스마스 친구 두명 낚아서 힘들게
도미니언은 성공 시켰는데 그후로 나아진게 없고.
오늘 드디어 기회가 왔습니다.
그나마 개방적인 친구가 시내갈일 잇다며 같이
가자길래, 딜을 제안 했지요. 보겜방=동행?
딜이 성공해서 드디어 보겜방에 갔지요.
이친구는 아발론 젠가 모노폴리 정도 해본 친구.
다짜고짜 푸코를 시켰습니다. 룰설명만 15분.
심혈을 기울여서 최대한 풀어서 설명하고는 플레이.
처음 3라운드 까지는 뭐가 뭔지도 모르고 그저
저하는걸 따라하다가 4라운드에서 첫 선적이
이루어지고 견제하기 시작하니 재미를 붙이더군요.
점점 재미가 붙고 견제도 조금씩하고 커피로
선적 하나 점령하니 무섭더군요.
끝에는 시간이 없어서 끝낼라고 건물 막짓다보니
제가 8점차로 이겼습니다. 친구도 나름 재밋다더군요.
그리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주문한 레포갤이 왔더군요.
워낙에 좋아해서 피씨로만 즐기다가 드디어 실제로.
바로 친구집가서 하려고 했는데 친구는 엑박하고
임진년에 13살이 된 친구동생 앉혀놓고 설명했습니다.
돌아 버리겠더군요. 누가봐도 이해안되는 표정으로
결국 설명은 대충 끝내고 하는데 음.. 잘하더군요.
물론 뭐가 뭔지 테크타거나 하는정도는 아니라도
생산과 소비의 개념을 이해했다는게 어디입니까.
이것저것 설명해준다고 종류별로 짓다보니 소비에
신경을 안써서 결국 졌습니다. 뭐 그래도 나름.
동생은 재밋다고 하더군요.
휴.,.... 힘듭니다. 내일 친구 둘정도 잡아봐야겠네요.
푸코는 역시 명불허전. 밸런스도 좋고, 아기자기한
컴포넌트 맛도 좋고. 몰입하게되는 테마도 좋고.
흠잡을때 없더군요. 산후앙 먼저 배우고 해서 그런지
이주자의 존재가 생각보다 훨씬 크더군요.
레포갤은 뭐 말할것도 없이 상대 성격 안타는 게임.
견제가 적어서 그런지 그냥 상대가 뭘하든 할일만
하면서 하니 이것도 나름 좋더군요. 단지 설명이...
심하게 힘들더군요.
말로만 보드게이머 입니다.
지난 크리스마스 친구 두명 낚아서 힘들게
도미니언은 성공 시켰는데 그후로 나아진게 없고.
오늘 드디어 기회가 왔습니다.
그나마 개방적인 친구가 시내갈일 잇다며 같이
가자길래, 딜을 제안 했지요. 보겜방=동행?
딜이 성공해서 드디어 보겜방에 갔지요.
이친구는 아발론 젠가 모노폴리 정도 해본 친구.
다짜고짜 푸코를 시켰습니다. 룰설명만 15분.
심혈을 기울여서 최대한 풀어서 설명하고는 플레이.
처음 3라운드 까지는 뭐가 뭔지도 모르고 그저
저하는걸 따라하다가 4라운드에서 첫 선적이
이루어지고 견제하기 시작하니 재미를 붙이더군요.
점점 재미가 붙고 견제도 조금씩하고 커피로
선적 하나 점령하니 무섭더군요.
끝에는 시간이 없어서 끝낼라고 건물 막짓다보니
제가 8점차로 이겼습니다. 친구도 나름 재밋다더군요.
그리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주문한 레포갤이 왔더군요.
워낙에 좋아해서 피씨로만 즐기다가 드디어 실제로.
바로 친구집가서 하려고 했는데 친구는 엑박하고
임진년에 13살이 된 친구동생 앉혀놓고 설명했습니다.
돌아 버리겠더군요. 누가봐도 이해안되는 표정으로
결국 설명은 대충 끝내고 하는데 음.. 잘하더군요.
물론 뭐가 뭔지 테크타거나 하는정도는 아니라도
생산과 소비의 개념을 이해했다는게 어디입니까.
이것저것 설명해준다고 종류별로 짓다보니 소비에
신경을 안써서 결국 졌습니다. 뭐 그래도 나름.
동생은 재밋다고 하더군요.
휴.,.... 힘듭니다. 내일 친구 둘정도 잡아봐야겠네요.
푸코는 역시 명불허전. 밸런스도 좋고, 아기자기한
컴포넌트 맛도 좋고. 몰입하게되는 테마도 좋고.
흠잡을때 없더군요. 산후앙 먼저 배우고 해서 그런지
이주자의 존재가 생각보다 훨씬 크더군요.
레포갤은 뭐 말할것도 없이 상대 성격 안타는 게임.
견제가 적어서 그런지 그냥 상대가 뭘하든 할일만
하면서 하니 이것도 나름 좋더군요. 단지 설명이...
심하게 힘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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