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플럼입니다 동장군의 기세가 드높은 요즘입니다 다들 건강조심하시구요~
이번주에는 여친,여친의 여동생과의 보드게임과 꿈꾸는 다락방모임이 주가 되겠습니다~
많은 모임을 나가봤지만 정말 보드게임 모임은 가도가도 계속 가고싶네요;;;
모두들 새해복많이 받으시고 행복한 보드게임라이프 하시길빌겠습니다

12월 30일~1월1일 플럼,여친,여친여동생

1. 7원더스(플럼,여동생승)



2010년 화제의 게임 세븐원더스입니다 벌써 고전이 된듯한 느낌이드는 게임이지요.. 그만큼 지난 1,2년간 사랑도 많이 받고 많이 플레이된 게임이지만 저는 이번이 두번째 플레이였습니다
게임의 재미는 있는데 좀 가볍고 운에의한 요소가 상당히 많아서 파티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볍게 한판은 룰설명하다가 지고 그다음판은 낙승..

2. 랭카스터(플럼 승)



3인플은 처음이었는데 한번 시도해봤습니다 조금 널럴한 면이 있긴한데 특히 투표에서.. 그래도 기본이상의 재미가 있더군요 처음하는 두명도 상당히 재미있어했는데 4,5인플의 재미를 알려주지못해 정말 아쉬웠습니다~
간신히 1점차로 승리;;; 마지막에 법률을 통과시키지못했다면 그냥 졌을겁니다;;

3. 홈스테더스(여동생 승)



요즘 자주 돌리고있는 홈스테더스입니다 할수록 빚수위 결정이 어렵네요^^;; 경매의 적정가도 상당히 어렵구요 게임은 할때마다 다른테크와 다양한 승점획득방법이 있어서 다른맛이있는데 10라운드만에 끝난다는것도 잘짜여진 계획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건물을 많이 짓는방향으로하다가 결국 중요 스페셜건물을 못사는 사태가;;;ㅋㅋ

1월2일(월) 꿈꾸는 다락방(플럼,김재홍님,마인님,에이님,정님 참여)

4. 킹스버그+확장 (에이님 승)



아 이게임을 소문만듣다가 이제야 해보게되었습니다 게임시작한지 2라운드만에 구매의욕이 생겨버린게임입니다^^;;
이런 좋은게임을 왜이제서야 해봤을까요;; 확장이 없으면 상당히 재미가 떨어질거같긴하지만 저는 확장부터 해봤으니 그건 모르겠고 전략, 주사위운, 몬스터카드의 랜덤성, 건물 테크트리...모든 요소가 적절히 섞여있는 게임이었습니다
군사한번 버리는 만용을 부리다가 4테크짜리 건물이 한번부서진게 너무 컸네요;;; 그냥 꼴등을...
확장에있는 직업 고르는것도 상당히 재미있더리구요 리플레이성이 무지 올라가는 확장인듯합니다. 거기다가 왕좌의게임처럼 "왕께서 편찮으시다!!" 뭐이런 명칭의 이벤트카드들이 상당히 재미있더군요 외적이 처들어오는것도 비슷하고^^;;
안해보신분 계시다면 강추입니다 모임시때 여러번 들고가서 해볼듯하네여^^;;

5. 랭카스터 (정님 승)



궁극의 5인플을 드디어 돌렸습니다~~
뭐 말이 필요없지요 5인플은 저 사진에 충돌지역을 보세여;;아름답습니다 ㅋㅋ
저는 초반에 충돌로 점수를 좀 쏠쏠하게 먹긴했는데 결국 업글과 일꾼늘리기가 부족하고 김재홍님과 엇박이나는 투표를해서 결국에 공동2위에 그치고말았네요;;
정님께서 꾸준한 성건축과 기사의 업글,귀족등으로 압도적으로 승리하셨습니다~

6. 홈스테더스 (마인님승..플럼1점차 2위...)



4인플을 드디어해봤습니다 역시 모든 경매가 돌아가니 재미가 한껏 오르는군요^^;; 아 게임까지 승리했으면 금상첨화였겠지만 스페셜건물을 마지막에 못먹어서 1점차로!!! 게임을 내줬습니다;; 흑흑;;

7. 키세드랄 (마인님 승)



가벼운 파티게임이더군요 법카드가 약간 웃기기도하고~ 점수타일도 랜덤으로 나오니 자원을 운으로 가져가야하고^^;;
마지막에 말도안되게 마인님이 점수타일을 싹쓸어가셔서 압도적으로 이기셨습니다~ 전 꼴지~~

8. 르아브르



옆테이블에서 돌아간 르아브르입니다~ 에이님이 승리하신걸로 기억하네여~

9. 더 보스



역시 옆테이블에서 돌아간 더 보스입니다~ 누가 이기셨는지는 잘;;;

1월3일 꿈꾸는 다락방

10. 브루군트의 성 (플럼 승)



올해 여러 분들이 최고의 게임으로 꼽는 브루군트입니다 저또한 최고라고 평하고싶네요^^;;
김재홍님과 마인님과 3인플을했는데 게임하면서 재미있어하셔서 뿌듯했습니다~ 제가 좀더해봐서 좋은 지식타일을 선점해서그런지 이겼습니다 아. 드디어 1승을... 다음에하면 이기기 힘들듯하지만...ㅋㅋ

11. 스쿼렐? (김재홍님 승)



마인님이 가져오신 완전 파티용 카드게임입니다 국내 입고도안됬고 저도 처음보는 게임이었는데 의외로 재미있더라구요~ 옆자리에있던 두 여학생하고 했는데(중학생정도..) 이걸 제일 좋아하더군요~
저는 뭐 그냥 멍하니있다가 게임이 끝난거같습니다 ㅋ

12. 시타델 (하다가 재미업다며 게임접음)



아이들하고 한게임 더하기로하고 골랐는데 한 3라운드정도하다가 한명이 재미없어하여 접었습니다 이게임 5인플 상당히 재미있는데 말이죠 아쉬웠습니다 다음에 제대로 한번 해보고싶네요^^;;

13. 브래스 ( 에이님 승)



대망의 마지막게임이네요 브래스입니다 이게임을 저는 왜 이제 한거죠;;; 펭군님,에이님과 3인플을했습니다
역시 마틴옹의 게임답게 빡빡하면서 건조하지만 스릴이있는 게임이었습니다 에이님은 자비없이 강하게 하시더군요 좋습니다 저도 그런스타일 조아하고 예전에 저도 에이님께 그래왔으니 ㅋㅋㅋ
다음에 꼭 다시한번해서 이기고싶은 게임이었네요
승부욕이 발동되는 게임이었습니다~ 다음에 4인플꽉채워서 하면 정말 재미있을듯하네여~

이틀간의 다락방 스코어~



다 적혀있는건아니지만 어느정도 파악은 되리라 봅니다~ 카린님 모임에서 모티브를 얻어 김재홍님이 칠판에 적으신;; ㅋㅋ
나름 더 긴장되더군요 기록이 남으니 기록은 이렇게 공식화시켜야할거같아서 마지막 사진으로 남깁니다~

이렇게해서 이번주는 꿈꾸는 다락방을 메인으로하는 모임을 열었습니다
마지막날 제가 먼저 일어나게되어 죄송했습니다~ 그리고 갈때쯤 많은 분들이 오셔서 더 있고싶었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일어났습니다~
다락방모임 처음가봤는데 모두 따듯히 반겨주셔서 너무 좋았고 감사했습니다
다음에도 또 모임해봐야겠네여~ 그럼 감기조심하시고 다음주에 뵐게여~~ 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