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에 파는 것을 어떤 분이 사신 것을 내가 중고로 샀고 나 역시 중고로 판 물건..
이것에 대한 평은 도대체가 없었다.

내용물도 근사하고 원래 가격도 4만 5천원으로 알고 있다.

해보고 싶어서 매뉴얼을 읽고 해 보았다.

나참 조금 웃긴것은 에디슨 안에 매뉴얼이 두 개가
있는데 두 개다 영어 매뉴얼이고 근데 안에 설명 부분이 조금 다른 부분이 있었다.
그러나 같은 설명이여도 누가 설명하느냐에 따라
다른 말로 풀어쓰는데 그 안에 영어까지 비슷한데
어떻게 된 것인가 봤더니 어떤 미국사람이 그것을 번역했고 (원래 독일게임인듯) 또 하나는 그 번역한 사람까지 포함해서 여러명이 같이 번역한 것이다.
암튼..
매뉴얼을 하나만 읽으면 이해가 좀 덜가서 두 개를 다 읽었는데 서로 상충되는 부분도 있고..
크레이지레이싱게임이라는데..
크레이지매뉴얼쯤 되는 것 같다..

자.. 중요한 게임성..

난 4인용만 했었는데..

이 게임을 4인용으로 하면 좀 그렇지만
2인용게임으로 하면 재밌을 것이란 생각을 했었다.
그러나 여러번했지만 왜 2인용을 못해본 것이 아쉽다.
이 게임은 상대방이 어떤 차를 움직일까에 대한
나의 선택 그리고 상대방의 선택등이 엇갈리는
심리전과 전략이 숨어있는 게임이다.

내가 보건데 업그레이드 변형룰은 안해봤는데
4인용이나 3인용게임보단 둘이 하는 이인용게임으로 하면 어느정도 재미가 더 살어날 것 같다는 생각이다.
내가 이 게임을 다시 팔고 말았는데
2인용게임으로 해보지 못하고 판 부분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2인용으로 했으면 꽤 재밌을 것도 같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