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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on의 보드게임 이야기 #3 -경마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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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9 09: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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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0 koon
이번에 얘기할 게임은 경마 게임입니다.
경마 혹은 레이싱 게임은 여러가지 종류가 있겠지만,
최근에 제가 해본 게임은 롱샷과 체인지 호스 입니다.
먼저 체인지 호스는 플레이어들이 비공개로 말을 한마리씩 나눠 갖고,
매 턴마다 각자가 내는 카드에 따라서 말들이 달리고,
첫번째 말이 결승점에 도착했을때 가장 뒤쪽에 있는 말의 주인이 승리하게 되는 게임입니다.
내 말이 어떤말인지 서로 속이고, 또 특수카드를 이용해서 말을 바꾸거나,
가장 뒤쪽에 있는 말을 달리게 하거나, 내 말이 달리는 것을 막는 등등의 액션을 할수 있습니다.
롱샷은 두개의 주사위를 이용해서 달릴 말이 정해지고,
그 말이 몇칸 앞으로 진행할지도 정해집니다.
(게임을 플레이 하는중에 딱 한번에 한해서 주사위중 한개나 혹은 두개 모두를 다시 던질 기회가 있습니다.)
그리고 본인의 턴에 롱샷카드를 사용하거나, 말을 구입하거나,
특정 말에 배팅을 하거나, 롱샷카드 두장을 버리고 5$를 받는것 중에 한가지 액션을 합니다.
액션이 끝나면 롱샷카드 한장을 보충 받고요.
결국 3필의 말이 골인 지점이 지나갔을때 게임이 종료가 되고,
1~3등을 차지한 말의 주인은 레이싱 결과에 대한 상금을 받고,
그 말들에 배팅을 한 사람들은 각각에 대한 배당금을 받습니다.
결국 게임이 종료 되고 돈 계산이 끝났을때, 소지 금액이 가장 많은 사람이 1등을 하게 됩니다.
두 게임 모두 경마를 테마로한 게임이다보니, 플레이 멤버의 성향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릴수 있을듯 합니다.
일단 체인지 호스는 뭔가 계산을 해야하는듯 하지만, 막상 게임을 플레이해보면 카드를 카운트 하는것은
오히려 이 게임의 재미를 반감 시키고 플레이가 늘어지게 만드는 현상이 생기는듯 합니다.
(앞에서 아무리 카운트 해봤자 마지막 사람이 뭘 내느냐에 따라서 운명이 결정되죠.)
결국 이게임은 약간의 운과 약간의 트릭 뒤에,
짜잔~! 사실은 나 이거였지롱~! 하며 본인의 말 카드를 공개하는 것이 나름 짜릿합니다. ^^;;
모두를 속이고 내 말이 제일 뒤에 있었지롱~ 뭐 이런 것이죠. ^^;;
롱샷은 말 구입과 배팅이 주된 게임의 테마라서,
다른사람의 말이 달리더라도 나 역시도 그 말에 배팅했다면, 포인트를 얻을수 있기 때문에
모두가 같이 열광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인원수가 정해져 있긴 하지만, 몇명 정도는 늘어나도 플레이에 크게 지장은 없었습니다.
주사위가 던져질때마다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는 탄식과 감탄~
앉아있던 사람들을 일어나게 만들고 또 환호하게 만드는 게임이였습니다.
개인적으론 두 게임중 어떤게임이 더 좋더라 할수는 없지만,
전통적인 경마 레이싱 게임을 가볍고 신나게 즐기기엔 롱샷이 더 좋았습니다.
체인지호스는 뭔가....모두를 속이고 일등할때의 쾌감 정도?
(속이지 않으면 일등 할수가 없습니다. 본인의 말이 발각 되었을때 모두의 견제엔 속수무책인 게임입니다.)
두 게임을 비교해서 써보면 뭔가 재미있을꺼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단 싱겁네요. ^^;;
다음에 또 생각나는 부분이 있다면 추가하겠습니다. ^^;;;
경마 혹은 레이싱 게임은 여러가지 종류가 있겠지만,
최근에 제가 해본 게임은 롱샷과 체인지 호스 입니다.
먼저 체인지 호스는 플레이어들이 비공개로 말을 한마리씩 나눠 갖고,
매 턴마다 각자가 내는 카드에 따라서 말들이 달리고,
첫번째 말이 결승점에 도착했을때 가장 뒤쪽에 있는 말의 주인이 승리하게 되는 게임입니다.
내 말이 어떤말인지 서로 속이고, 또 특수카드를 이용해서 말을 바꾸거나,
가장 뒤쪽에 있는 말을 달리게 하거나, 내 말이 달리는 것을 막는 등등의 액션을 할수 있습니다.
롱샷은 두개의 주사위를 이용해서 달릴 말이 정해지고,
그 말이 몇칸 앞으로 진행할지도 정해집니다.
(게임을 플레이 하는중에 딱 한번에 한해서 주사위중 한개나 혹은 두개 모두를 다시 던질 기회가 있습니다.)
그리고 본인의 턴에 롱샷카드를 사용하거나, 말을 구입하거나,
특정 말에 배팅을 하거나, 롱샷카드 두장을 버리고 5$를 받는것 중에 한가지 액션을 합니다.
액션이 끝나면 롱샷카드 한장을 보충 받고요.
결국 3필의 말이 골인 지점이 지나갔을때 게임이 종료가 되고,
1~3등을 차지한 말의 주인은 레이싱 결과에 대한 상금을 받고,
그 말들에 배팅을 한 사람들은 각각에 대한 배당금을 받습니다.
결국 게임이 종료 되고 돈 계산이 끝났을때, 소지 금액이 가장 많은 사람이 1등을 하게 됩니다.
두 게임 모두 경마를 테마로한 게임이다보니, 플레이 멤버의 성향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릴수 있을듯 합니다.
일단 체인지 호스는 뭔가 계산을 해야하는듯 하지만, 막상 게임을 플레이해보면 카드를 카운트 하는것은
오히려 이 게임의 재미를 반감 시키고 플레이가 늘어지게 만드는 현상이 생기는듯 합니다.
(앞에서 아무리 카운트 해봤자 마지막 사람이 뭘 내느냐에 따라서 운명이 결정되죠.)
결국 이게임은 약간의 운과 약간의 트릭 뒤에,
짜잔~! 사실은 나 이거였지롱~! 하며 본인의 말 카드를 공개하는 것이 나름 짜릿합니다. ^^;;
모두를 속이고 내 말이 제일 뒤에 있었지롱~ 뭐 이런 것이죠. ^^;;
롱샷은 말 구입과 배팅이 주된 게임의 테마라서,
다른사람의 말이 달리더라도 나 역시도 그 말에 배팅했다면, 포인트를 얻을수 있기 때문에
모두가 같이 열광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인원수가 정해져 있긴 하지만, 몇명 정도는 늘어나도 플레이에 크게 지장은 없었습니다.
주사위가 던져질때마다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는 탄식과 감탄~
앉아있던 사람들을 일어나게 만들고 또 환호하게 만드는 게임이였습니다.
개인적으론 두 게임중 어떤게임이 더 좋더라 할수는 없지만,
전통적인 경마 레이싱 게임을 가볍고 신나게 즐기기엔 롱샷이 더 좋았습니다.
체인지호스는 뭔가....모두를 속이고 일등할때의 쾌감 정도?
(속이지 않으면 일등 할수가 없습니다. 본인의 말이 발각 되었을때 모두의 견제엔 속수무책인 게임입니다.)
두 게임을 비교해서 써보면 뭔가 재미있을꺼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단 싱겁네요. ^^;;
다음에 또 생각나는 부분이 있다면 추가하겠습니다. ^^;;;
관련 보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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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보드 게임하다 진짜로 경마 게임에 빠지지는 않겠죠?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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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게임하면 로얄 터프를 빼놓을 수 없죠. ^^
남자라면 얼 그레이죠~ -
잘 봤습니다. 롱샷이 제대로 되면 정말 경마장에 온 것 같이 짜릿하더라고요.
룰도 쉽고 정말 참 훌륭한 게임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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