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9일 금요일 모임후기입니다. 

첫게임으로는 굿즈 인가요.. 림림님이 가져온 신작 게임을 돌렸어요. 
카드로만 하는 자원 가공해서 승점 뽑는 게임이네요. 
룩아웃 게임에서 나온 게임이고 아이콘은 기도하고 일하라하고 비슷한 
디자인을 사용하네요. 

첫게임이라서 어떤식으로 자원을 잘 뽑아내야할지 감이 잘 안와서
게임을 제대로 즐긴거 같진 않네요. 
몇게임 더 해봐야 할거 같고요. 
결과는 림림님 승.

그리고. 제가 구매한 마로크폴로를 돌렸네요. 
많이 돌린 분들은 많이 돌리고 못돌려 본 사람들은 또 못돌려본 그런 게임

케릭터를 랜덤으로 했는데
제꺼는 오아시스 간에 이동하는 케릭터여서 
미션을 모두 완성하긴 했지만. (장소가 3군데여서 많은 점수를 받진 못했네요) 
중간 중간 미션을 많이 성공시킨 리사님 1등. 

마르코폴로 재미는 있는데.. 중간에 조금 갑갑한 감이 있네요. 
자원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용할지 등 
전략적인 플레이를 해야 하는데.  아직은 그냥 그냥 앞에 보이는것만 하기 바빠서
전략적인 재미를 느끼지는 못한거 같네요. 

어쨌든 게임 자체는 기본적으로 재미있는 게임인건 확실해요. 
주사위를 가져와서 어떤 액션을 할지 지속적으로 고민해야하고.
이동 경로며 어떤 자원응 어떻게 가져올지.
미션(퀘스트)를 어떻게 가져와서 해결할지 등등. 

케릭터별로 게임하는 방법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 
케리터 특성과 미션 뜨는것에 따라서 게임 양상이 달라지니까
리플레이성이 좋을거 같습니다. 
다시 하고픈 게임.


마지막 게임으로 브래스를 돌렸네요. 
두분이 처음이라 설명을 하고 게임을 했는데. 
진하님 수입도 많이 뽑고. 조선소 2개를 건설하면서 1등 했네요. 
리사님은 운하시대엔 약간 암울했는데. 마지막엔 2등까지. 
저는 조선소 막히고.. 이래 저래 점수를 잘 못 뽑아 냈네요. 

게임 후반에 장외 시장이 남아 있을정도로
면직물 공장이 잘 돌아가지 않은 한 판이었네요. 
브래스도 4인은 너무 빡빡한거 같고, 앞에서 끊어 가니까 힘드네요.  
저는 3인플 정도가 좋은거 같네요. 

올해 시작은 마르코폴로와 브래스로 끊었네요. 

다음엔 르아브르, 네브가도르를 예약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