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이라면 한가락하는 이들이, 공부할때는 동료였지만, 막상 현실과 마주치게 되서는, 적이 되어 치고 박는 마법전을 다룬 위즈-워..한 마디로 짱 재미를 보장하는 4인용 판타지게임입니다.

게임의 진행 방법은 이동하고 마법난사하고, 메모라이즈(카드 드로우)하고 턴 끝내고..
이동은 3칸이고 중간에 마법사용 가능하니, 쏘고 달리고 아니면 달리고 쏘고..

보드내의 것은 거의 모두 부술수 있습니다.
벽이 가로막으면 부수면서 진행할수 있습니다.내 앞에 거칠것은 없는것입니다.
생각만으로도 흥미롭지만 상대방이 그리 녹녹하게 놔두지는 않겠지요.
승리조건은 적을 2명 죽여서 2점을 얻거나 상대의 보물 2개를 얻어서 2점을 얻거나, 2점을 선취하면 승리합니다.아니면 독고다이로 살아나도 승리합니다.

170여장의 마법은 각각 고유의 클라스가 있습니다.
공격전용,환상,연금술, 고대마법등등..공격시는 오직 한번만 마법이 사용이 가능하지만 그타 보조마법은 여러장을 사용할수 있으니 마법난사의 재미가 쏠쏠합니다.

상대방 오는 길목에 부비트랩을 설치하고, 그 앞에 스모그를 일으켜서 방향을 잃게 만들고..달리면서 화이어볼을 던져서 상처를 주고,,갑자기 눈앞에 바위산을 던져놓아 길을 차단하고,, 우리가 실제 전장에 임했다고 생각할수있는 모든 상황이 마법으로 존재합니다.

당연히 쉴드도 존재하며 디스펠도 존재합니다.

어제는 2인플 이었지만 4인플시는 치고박는 아주 호전적인 상황이 벌어질것이 뻔합니다.

룰도 어렵지 않고 잔룰도 보이지 않고, 이 게임이 장수한 이유를 알듯합니다.

단점이라면 무조건 호전적인 사람들끼리 붙어야 할듯합니다.결코 안전한 겜이 아니므로 연인끼리 하거나 부부끼리 하면 당근 전쟁압니다.
아들놈하고 했지만, 화이어볼 한대 맞으면 응근히 달아오릅니다...결코 얍잡아볼 게임은 아닌듯합니다.

하지만 전투의식이 투철하고, 남 괴롭히는 것이 즐거운 분이라면 재미 100% 보장합니다.

다함께 마법의 전방으로 떠나보심이 어떨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