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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 꿈꾸는다락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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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3 00: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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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후 갈 곳없는 길잃은 어린양?들을 개그바님이 구제해 주셨습니다.^^
2시 즈음에 도착했는데 이미 '개그바님'과 '야옹나비님'께서 도착해 있으셨죠~ㅋ 개그바님께서는 식사때문에자리를 비우셔서 저와 야옹나비님만 처음에는 다락방을 서성였는데, 조금 있다가 '디굴디굴대마왕님'(이후 디굴님)께서도 오셨습니다.ㅎ (디굴님은 오랜만에 뵙는거라 무척 반가웠죠~ㅋ(물론 처음엔 디굴님께서 절 못알아보셨지만..ㅠㅋ))
디굴님의 첫 다락방 방문 기념?으로 피자를 거하게 쏘셨고 이후 'zsknight님'(이후 나이트님)과 '우유개님'을 비롯하여 두 분이 더 오셨네요~
한 쪽에서는 메이지나이트가 돌아갔고, 저와 개그바님, 우유개님, 야옹나비님, 그리고 디굴님과 함께
'엔데버'를 돌렸습니다. (사진과 블로그 후기는 이번엔 없네요..ㅠ) 오랜만에 하시는거라 디굴님의 설명이 쪼금 오래 걸렸지만 꽤 재밌는 게임이었습니다. 제국주의 열강의 식민지 개척을 테마로 한 게임으로 간단한 룰?과 적절한 전략과 자원을 모아야하는 것이 중요했던거 같네요.
초반부터 저와 개그바님은 디굴님을 견제하였고, 우유개님은 왠지 다른 것은 포기하신채 건물테크만을 타셨고, 끊임없는 디굴님의 견제로 개그바님은 고속 성장을 하게 되었네요. 저는 일꾼들 월급을 못주는 바람에 성장이 멈추었고..ㅜ
게임 중반에 아무도 주목받지 못했던 우유개님의 건물테크가 갑자기 빛을 발휘하면서 단번에 1등을 꽤차셨죠. 그러나 게임종료때 카드를 하나둘씩 버려야되면서 우유개님의 거품이 빠졌고 결국 3등으로 추락했습니다. 결국 디굴님과 저를 성공적으로 견제하였던 개그바님이 우승을 하셨고 그 뒤를 디굴님께서 이으셨네요.ㅎ
이후에 우유개님은 '엔데버'이후 오신 청풍님과 또다시 세키가하라의 전장속으로 들어가셨고, 메이지나이트도 어느덧 게임이 끝나 나이트님이 새로 저희쪽에 참가하셨습니다.
이후 디굴님께서 가져오신 간단한 카드게임(제목이 뭐였는지 기억이 안나네요..ㅜ)하나를 돌렸는데, 일본의 게이샤가 되어서 손님을 접대?하는 게임이었습니다. 디굴님의 신입기녀와 개그바님의 왕언니캐릭터가 저에겐 비정상적으로 강력해 보였습니다. 첫라운드는 능력좋은 왕언니(개그바님)가 큰 점수를 얻었고 바로 뒤를 이어 신입(디굴님)이 바짝 점수를 쫒았습니다. 두번째 라운드때엔 나이트님의 게이샤(공부벌레?)가 무려 쇼군을 손님으로 맞이하는데 성공하면서 점수대박을 터뜨렸고 단박에 선두권으로 올라오시게 됩니다. 마지막 세번째 라운드때엔 결국 디굴님의 막내가 점수를 뒤엎으면서 최종우승을 하였습니다. 왕언니와 막내, 두 캐릭터외에 다른 캐릭터가 좀 약해보여서 밸런스문제가 있어보였지만 테마나 게임성, 몰입도(왜일까?)은 괜찮아보였습니다.ㅎ
이후 저녁식사를 가졌고 토요멤버이신 거울이님과 조엔님께서 새로 참가하셨습니다. 6인이나 되다보니 다시 디굴님께서 가져오신 카드게임을 하게 되었는데(역시 게임 이름을..ㅜㅜ)이것 역시 일본테마였습니다. 뭔가 계급사회의 부조리함을 드러내는 게임이었는데, 농민반란과 사무라이, 다이묘정도만 좀 강해보이고 나머지는 그냥 그런거 같네요. 게임규칙이 독특해서 저를 비롯한 많은 분들이 룰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적지않았네요..ㅎ 게임은 마지막에 농민반란을 성공적으로 일으켰던 조엔님이 이기셨습니다.
마지막 게임으로 6인플을 장식하는 '피렌체'가 돌아갔습니다. 어찌어찌 되어서 저와 디굴님이 공동으로 1등을 하였네요.
언제나 좋은 게임 좋은 만남이었습니다~^^
PS 1). 제일 먼저 디굴님의 자작게임이 돌아갔는데 상당히 재밌었습니다.(이겨서 그런것은 아님..^^) 불판에 고기구워 먹는 게임인데 몰입도도 괜찮고 어느정도 파티요소도 있어서 바로 게임으로 만들어져도 손색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PS 2). 글만 있어서 참 후기가 씁쓸하고 외롭고, 재미없고, 읽기 싫고..그렇네요..ㅠ
2시 즈음에 도착했는데 이미 '개그바님'과 '야옹나비님'께서 도착해 있으셨죠~ㅋ 개그바님께서는 식사때문에자리를 비우셔서 저와 야옹나비님만 처음에는 다락방을 서성였는데, 조금 있다가 '디굴디굴대마왕님'(이후 디굴님)께서도 오셨습니다.ㅎ (디굴님은 오랜만에 뵙는거라 무척 반가웠죠~ㅋ(물론 처음엔 디굴님께서 절 못알아보셨지만..ㅠㅋ))
디굴님의 첫 다락방 방문 기념?으로 피자를 거하게 쏘셨고 이후 'zsknight님'(이후 나이트님)과 '우유개님'을 비롯하여 두 분이 더 오셨네요~
한 쪽에서는 메이지나이트가 돌아갔고, 저와 개그바님, 우유개님, 야옹나비님, 그리고 디굴님과 함께
'엔데버'를 돌렸습니다. (사진과 블로그 후기는 이번엔 없네요..ㅠ) 오랜만에 하시는거라 디굴님의 설명이 쪼금 오래 걸렸지만 꽤 재밌는 게임이었습니다. 제국주의 열강의 식민지 개척을 테마로 한 게임으로 간단한 룰?과 적절한 전략과 자원을 모아야하는 것이 중요했던거 같네요.
초반부터 저와 개그바님은 디굴님을 견제하였고, 우유개님은 왠지 다른 것은 포기하신채 건물테크만을 타셨고, 끊임없는 디굴님의 견제로 개그바님은 고속 성장을 하게 되었네요. 저는 일꾼들 월급을 못주는 바람에 성장이 멈추었고..ㅜ
게임 중반에 아무도 주목받지 못했던 우유개님의 건물테크가 갑자기 빛을 발휘하면서 단번에 1등을 꽤차셨죠. 그러나 게임종료때 카드를 하나둘씩 버려야되면서 우유개님의 거품이 빠졌고 결국 3등으로 추락했습니다. 결국 디굴님과 저를 성공적으로 견제하였던 개그바님이 우승을 하셨고 그 뒤를 디굴님께서 이으셨네요.ㅎ
이후에 우유개님은 '엔데버'이후 오신 청풍님과 또다시 세키가하라의 전장속으로 들어가셨고, 메이지나이트도 어느덧 게임이 끝나 나이트님이 새로 저희쪽에 참가하셨습니다.
이후 디굴님께서 가져오신 간단한 카드게임(제목이 뭐였는지 기억이 안나네요..ㅜ)하나를 돌렸는데, 일본의 게이샤가 되어서 손님을 접대?하는 게임이었습니다. 디굴님의 신입기녀와 개그바님의 왕언니캐릭터가 저에겐 비정상적으로 강력해 보였습니다. 첫라운드는 능력좋은 왕언니(개그바님)가 큰 점수를 얻었고 바로 뒤를 이어 신입(디굴님)이 바짝 점수를 쫒았습니다. 두번째 라운드때엔 나이트님의 게이샤(공부벌레?)가 무려 쇼군을 손님으로 맞이하는데 성공하면서 점수대박을 터뜨렸고 단박에 선두권으로 올라오시게 됩니다. 마지막 세번째 라운드때엔 결국 디굴님의 막내가 점수를 뒤엎으면서 최종우승을 하였습니다. 왕언니와 막내, 두 캐릭터외에 다른 캐릭터가 좀 약해보여서 밸런스문제가 있어보였지만 테마나 게임성, 몰입도(왜일까?)은 괜찮아보였습니다.ㅎ
이후 저녁식사를 가졌고 토요멤버이신 거울이님과 조엔님께서 새로 참가하셨습니다. 6인이나 되다보니 다시 디굴님께서 가져오신 카드게임을 하게 되었는데(역시 게임 이름을..ㅜㅜ)이것 역시 일본테마였습니다. 뭔가 계급사회의 부조리함을 드러내는 게임이었는데, 농민반란과 사무라이, 다이묘정도만 좀 강해보이고 나머지는 그냥 그런거 같네요. 게임규칙이 독특해서 저를 비롯한 많은 분들이 룰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적지않았네요..ㅎ 게임은 마지막에 농민반란을 성공적으로 일으켰던 조엔님이 이기셨습니다.
마지막 게임으로 6인플을 장식하는 '피렌체'가 돌아갔습니다. 어찌어찌 되어서 저와 디굴님이 공동으로 1등을 하였네요.
언제나 좋은 게임 좋은 만남이었습니다~^^
PS 1). 제일 먼저 디굴님의 자작게임이 돌아갔는데 상당히 재밌었습니다.(이겨서 그런것은 아님..^^) 불판에 고기구워 먹는 게임인데 몰입도도 괜찮고 어느정도 파티요소도 있어서 바로 게임으로 만들어져도 손색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PS 2). 글만 있어서 참 후기가 씁쓸하고 외롭고, 재미없고, 읽기 싫고..그렇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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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마왕님께서 친히
행차를 하셨군요
언젠가 다락방에서 뵙기를 .... 바라옵나이당 ㅎ -
허걱 이제는 다락방 후기는 펭군님 몫?
저도 생각은 했지만 귀찮니즘이....ㅎㅎ
사실 저도 후기 쓸까해서 그날 돌렸던 게임들 이름 알아봤었어요..
가이샤 테마는 'Mai Star' 라는 게임이었구요..
농민 반란이나 쇼군, 다이묘가 나왔던 게임은 '오리엔테' 라는 게임이더군요.
그리고 마지막에 한건 피렌체가 아니고 '메디치'입니다.
사실 엔데버에서 제가 한번 에러플을 하는 바람에 펭군님이 월급 토큰을 못가지고
가셔서 일꾼을 계속 다 못쓰신게 죄송하게 됐네요..그거 아니었으면 펭군님이
이기실 수도 있었는데요...
'Mai Star'는 왠지 저랑 디굴님의 고래싸움에 펭군님 새우 등이 터진 격인거 같아요.ㅎㅎ
계속 능력 빼앗기고, 손님 빼았기고..ㅎㅎ -
재홍님// 마왕님은 재홍님이 자기 배신했다면서 두고보자는데요?..ㅎㅎ D-7
개그바님// 아..ㅜㅜ제가 엉망진창으로 썻네요. 게임 이름도 제대로 모르고... 역시 후기쓰기에는 자격미달이네요.ㅠ 개그바님께 넘길께요..^^ㅋㅋ 엔데버 재밌었습니다. 다음에 또 해봐요~ -
펭군마빈// 아 그거 디굴님을 다락방으로 나오시게 하려는
저의 전략이었습니다.
제갈공명도 울고갈 전략이지요. 흠흠...
요건 삼국지 깔대기라고 요즘 개발중인 겁니다. ㅎㅎ -
앗~ 후기가 올라왔군요!
메이지 가르쳐주신 미도님께 다시금 감사드리고,
같이 게임하신 분들이 다들 좋은분들이라 그런지
덕분에 게임도 평소보다 더 재미있었네요 ㅎㅎ
집에서 거리가 좀 있긴하지만 그래도 종종 놀러갈께요! -
가고 싶었는데 그 날도 저녁 8시까지 일했다는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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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날 처음 가서 미도님, 나이트님과 메이지나이트만 돌리고 바로 집에 온 사람입니다...
처음 갔는데 많은 분과 인사를 못한 점은 아쉬웠네요. 닉네임이 유명하신 분들이 많았던거 같은데... ㅎ
그래도 애기돌보는 와이프를 집에 두고 잠깐 시간 내서 게임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담에 또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저도 오랜만에 모임해서 즐거웠습니다~
다음에 기회 되면 또 놀러갈게요~ -
zsknight님// 저도 재밌었습니다~ 담에 또 뵈어서 같이 게임해요~^^
부르심님// 이런..ㅜ
나그네님// 아.. 메이지돌리셨던 두 분 닉넴이 미도님과 나그네님이셨군요.ㅜ 게임을 같이 하지 않아서 미처 닉넴을 여쭙지 못했네요~ㅎ 저도 다음에 메이지가르쳐주세요~^^
디굴디굴대마왕님// 디굴님 오랜만에 뵈어서 더 반가웠습니다~ 요샌 주로 다락방만 찾지만 언제 마왕성도 한 번 찾아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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