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상트맨이야~ 입니다.

부산에 비가 너무 많이오는 관계로 다들 비를

뚫고 모임에 참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저를 보드게임쪽으로 확 끌어당겨주신

광식씨가 참가 하셨습니다. 그럼 후기를 시작합니다.


1. SOBEK 소벸 투명한유리알님

참가자 : 동글이,투명한유리알,광식씨, 상트맨이야~

저의 설명으로 소벸을 시작했습니다. 간단한 세트모으기 게임지이만 그안에 숨어있는 부패라는 시스템을
사용하여 그 부패를 얼마나 전략적으로 이용하는가에
따라 승패여부를 가를수 있는 재미있는게임입니다.
승자를 모르는 이유는 저의 청렴함(?)이 불러온
심한 점수차의 충격인것 같습니다.



여기까진 순조로운 1라운드



상아를 모은사람들의 말이 점점 앞서기 시작하네요.

엄청난 점수차이로 저의 굴욕패로 이게임은 끝.



2. 라스트윌 승자 : 상트맨이야~

참가자 : 동글이,투명한유리알,광식씨, 상트맨이야~

2번해본 저의 설명으로 현실세계에선 나하고는 전혀
다른 돈쓰기게임 라스트윌을 플레이 하였습니다.
부족한 설명을 다들 이해를 잘해줘서 고마웠네요 ㅋ









동글이의 공인중계사 부동산 전략. 대단합니다!


3. 던전 레이더스 승자: 상트맨이야~

참가자 : 동글이,투명한유리알,광식씨, 상트맨이야~

알님께서 해보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셔서 제가 전날에
급하게 룰을 읽었지만 함정방에서 좀 헤깔렸네요.
필즉사생 필사즉생의 게임이라 할수있겠습니다.



저기보이는 선플레이어용으로 쓰인다는 전설의
눈보리~! 우리딸래미꺼 잠시 허락받고 빌림.



저의 얍삽한?? 도적플레이어 입니당.


4. 더 보스 승자: 투명한 유리알

참가자 : 동글이,투명한유리알,광식씨, 상트맨이야~

저녁을 먹고 더보스를 시작했습니다. 몇번 경험이 있는 알님이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저두 몇번 해본결과
이게임은 살짝 낚시를 해줘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제가 심하게 낚이고 마는 참사를 불러옵니다. ㅡㅜ



보이십니까?신시네티(흰색)에 자신의 빨강마커 3개나
놓고 낚시를 하는 동글이의 저 배짱!!
그배짱에그만 우리 똘마니를 전부 풀었던 순진한 저는
추방까지 당하고 똘마니까지 잃는 보드게임 사상 최고의 낚시질에 걸려들고 말았습니다. 아 바보같은놈ㅜㅜ

2번째 라운드때 제대로 한탕 해드신 알님의 압도적
승리였습니다. 이게임의 아쉬운점은 한번치고나간
일등을 따로 견제할 방법이 없다는거네요.




5. 기간텐 승자: 광식씨

참가자 : 동글이,투명한유리알,광식씨, 상트맨이야~

사놓고 비닐포장만 해논 기간텐이 판매자 동글이의
설명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서머리까지 한글화를
시켜놓으니 게임진행이 심하게 편해지더군요.
컴포가 이뻐 사진을 많이찍게 되었습니다.




석유는 관심없다 오로지 기차전전에만 신경쓰는
빨간색 상트맨이야~ 기차 입니다.




트럭만 앞서나가는 이상한 플레이를 하는 상트맨이야~



컴포가 아주 이~~뻐~~~ 정말 이~~뻐~~



돈없다 거지다 라고 외치는 광식씨의 경매 한방이
좋았는지 알고보니 부자셨습니다. ㅋ



6. 기도하고 일하라 접~~

참가자 : 동글이,투명한유리알,상트맨이야~

광식씨가 가시고 셋이서 기도일을 했습니다.
저녁먹었던게 잘못되었는지 저는 식은땀이 흐르며
계속 오바이트를 했습니다. ㅠㅜ
룰설명까지 하면서 하려니 너무 힘들더군요.
카드까지 너무작아 건물설명도 힘들었습니다.
중간에 접었습니다.



잘가라~ 르아브르 하나로 만족하련다.


7. 파우나 접

참가자 : 동글이,투명한유리알,상트맨이야~

저의 컨디션이 급격하게 안좋아 좀 쉬우면서
빵터지는걸 찾다가 파우나를 시작했는데
도저히 제가 몸이 힘들어서 접자고 말했습니다.


저 양을 어디선가 본적이 있어! 마다가스카섬??


이것으로 [2012.04.21] 제4회 상트맨이야~ 집 후기

를 마치겠습니다. 지금은 다음날이라 오늘 오전에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아무래도 어제 먹은것들이

잘못되었나봅니다. 비오는데 와주신 참가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다음기회엔 좀더 빵터지는겜 많이

돌려봤으면 좋겠습니다. 에보신판을 못해본게 아직도

아쉽네요 ^^

빵터지게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