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과 2인플만 했습니다. 근데 많은 게임들이 3~4인플 하면 참 재밌겠다.. 라고 느낀게 많습니다. 헌데 어째든 2인플만 돌린 소감 입니다. 여친과 제가 느낀게 모두 같았습니다.

@푸에토리코 2인플
:한 3일간 15회 정도 돌린거 같다. 재미있었다. 시간가는줄 모르고 했다. 전략도 다양한거 같고 여친이나 나나 치열하게 게임을 했는데.. 하면 할수록 전략이 정해져 있거나 하는게 뻔했다. 결국 3일간 10회 정도 정말 재미있게 돌리고 그이상 하려니 확 지루해져서 여친의 동의하에 방출 하지만 역시 이걸 3~4인플로 가면 굉장히 재미있을꺼 같은 느낌이다.

@시타델
:룰숙지가 첨에 어려웠다. 인터넷도 뒤지고 해서 룰숙지 완료. 여친과 2인플을 했다. 첨에 5판 정도는 재미있었다. 근데 그후로 플레이가 너무 단순해진다. 카드 뽑는것도 비슷해지고 또 할것도 그리 많지않고 등등 어째든 2일만에 지루해서 방출 이게임도 그이상 인원이 하면 참 재미날꺼 같은 느낌이 많이듬.

@샤를마뉴
:컴포와 게임 느낌이 참 맘에든다. 첨 구입하고 약 10판 정도는 재미있게 했다. 확 재미있는 느낌은 아니지만 가볍게 즐기기에 좋은거 같다. 헌데, 10판 정도가 넘어가니 너무나도 지루해졌다. 똑같은 반복패턴, 비슷한 플레이.. 바로방출!!

@뤄양의사람들
:첨에 너무나 재미있었다. 여기 소감까지 올릴 정도로, 난 그당시 이게임이 그리 빨리 질릴지 몰랐다. 약 15회 정도 돌렸나? 그때부터 게임이 너무 일직선이고 변수도 없고 단순해지는걸 느끼면서 재미가 확 줄어버렸다. 더이상 돌려도 이걸 왜돌리는가.. 싶어서 방출했다. 여친은 가끔 생각 난다고 함!!

@카후나
:첨에 한판 해보고 전혀 재미를 못느끼겠어서 3~4판 정도 더해봤다. 아무런 재미가 없었다. 방출!!

@벌룬컵
:첨부터 재미가 없었다. 너무 단순한 느낌에 너무 게임이 쉽다. 그래도 게임이 좀 이뻐서 여친과 가끔 돌리다가 할이유를 못느껴서 방생!!

@모노폴리 카드게임
:첨부터 재미없었다. 차라리 훌라나 포커가 훨 낫다는 생각이 바로 들었다. 룰숙지 완벽히 한상태로 한판해보고 바로 방생

@부르마블
:어릴적 부터 접하던 게임인데 참 재미있었다. 지금 한번씩 해보면 머 전략 같은건 없지만 그래도 가끔 할만하다. 전략, 머리쓰기, 방대함 그런건 없지만 " 보드게임 " 자체가 주는 재미란게 있는듯 하다. 그래서 아직도 소장중

@아그리콜라
:첨에 컴포와 박스 그림, 그리고 묵직함을 보고 정말 뿌듯했다. 가족룰 부터 돌렸는데 너무나도 재미있고 신선했다. 그리고 직업 카드를 쓰고 일반룰로 하는데도 와~ 이리 재미난 보드게임이 있나 싶었다. 이건 아직도 여친이 많이 좋아한다. 나도 가끔 하면 재미있다. 딱한번 4인플 해봤는데 시간 가는줄 모르고 밤샘했다. 혼자서 가끔 자페플 하고 보드게임 꾸미기 놀이도 상당히 재미난 게임.

@케일러스
:후기가 대체로 굉장히 좋았고 얼핏 느끼기로 플레이 방식이나 그런게 나와 맞는거 같다고 느꼈었다. 컴포도 괜찮고 모든게 맘에 들었다. 헌데 룰숙지가 너무 어려웠다. 인터넷 찾아보고 동영상 보고 하는데도 이해가 어려웠다. 그당시 한창 바쁠 시기라 더이상 룰숙지 안하고 그냥 방생.. 즉 플레이 한번도 안해보고 방생한 것이다. 누가 가르켜줘서 2인플 한번 해보고 싶은게임.

@로스트시티
:단순하고 그닥 전략이 큰거 같지도 않고 스케일도 매우 작다. 하지만 간혹 돌아가는 게임이다. 그냥 포커나 훌라나 같은 느낌이라고 보면된다. 부르마블 같은 단순하며 부담 전현없이 아주가끔 즐기는 게임정도? 지금도 소장 중이며 간혹 돌리지만 분명히 내가 원하는 보드게임의 재미가 아닌건 분명하다.


현재 만족하는 게임은 아그리콜라뿐.. 그리고 엊그제 상트와 카르카손 기본을 주문해논 상태다. 과연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까? 아콜말고 다음 소장게임 주자는 과연 누가될까!!!!!!!!!!!ㅜㅜ

앞으로는 빅박스, 고가, 복잡하고 스케일 큰 거대한 전략/전쟁 게임에 손대볼 생각인데 내 느낌이지만 만족도가 좀 있을꺼 같은 느낌이 든다. 뭐 해봐야 알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