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에이지오브스팀! 예전에 다인플 참 잼있게 했던 기억이나네요. 잼있었겠네요. ㅎ

아마도 5년만의 AoS..
안그래도 양민이었는데 더더욱 확실하게 양민임을 입증한 잉여플레이의 향연이었네요.. ㅋ
동부 3-6 들어가 갖히고는 종료시점까지 이어지는 삽질의 연속.. ^^;
제 플레이 덕분에 나비효과로 상위권의 판도가 확확 바뀌기도.. ㅋㅋ
(하위권에겐 그런 재미라도 있어야죠.. ^^)

p.s. 사진 잘찍으시네요.. ^^

아!AoS 돌려보고 싶어도 시스템 이해하기가 쉽지 않네요. ㅠ.ㅠ 언젠가는 한번 경험해봐야 하는데 말이죠.

AoS는 룰이랄까 시스템 자체는 어렵지 않습니다..
(자금마련을 위한 주식발행 -> 턴순서정하기 위한 경매 -> 정해진 턴순서대로 특수액션 선택 -> 정해진 턴순서대로 철도깔기(선개설 예외) -> 정해진 턴순서대로 돌아가면서 한번씩 수송 X2 -> 정산하기(수익-지출) -> 주사위굴려 생산 -> 다음라운드에 앞의 과정 반복)
인터페이스라던지 이런것도 비교적 직관적인 편이고..

다만, 맵에 깔린 상품큐브를 보고 어떻게 길을 잇고 어떻게 남들보다 수익을 낼 것인가? 가 어려운 과제죠..
(이게 잘 안되는 저는 양민인거구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