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히클 피규어도 재도색 좀 해주삼.

태사다// 빠른 댓글을..ㅋ. 프리페인팅 미니어처 게임들의 도색 퀄리티는 정말 안습인.ㅜㅜ(WOW 미니어처 수준만 되었어도..ㅋ)
자신의 피겨는 자신이 도색을 해야죠.ㅋ. 엄청 노가다 작업이라는..

이런 거절하시다니..

아! 정말 도색 잘하시는 분을 보면 부럽다는 생각이 들어요. ㅠ.ㅠ 어떻게 하면 저도 저렇게 색칠할 수 있을지 고민이 됩니다.

쵸코벌레// 저도 별로 잘하는 수준은 아닙니다.ㅋ. 초보티를 조금 벗어난 수준이랄까. 도색관련 자료를 좀 둘러보면 어렵지 않게 하실 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물론 시행착오를 좀 겪어야 겠죠. 누군가 한번 가르쳐주면 더 빠르게 배울 수 있겠구요.

오옷~ 왠지 도색이 약간(?) 변태적인 취미 같다는데 적극 동감합니다. ㅎㅎ 에어브러쉬까지 있으시군요. 멋지십니다. 그나저나 아크릴이 많이 편하군요. 애나멜은 신너 냄새 때문에 유해할 듯 하고 빨리 안말라서 확실히 애로 사항이 있더군요.
암튼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피겨 정말 멋진데요. ^^

덩달이 // 예전부터 프라모델쪽에 손댄 사람들은 에나멜의 미련을 버리기 힘든..ㅋ. 기존에 투자한게 장난아닌데.ㅋ. 하지만 과감하게 아크릴로 넘어오니 나름대로의 장점은 있더군요. 에나멜 만큼의 초기 투자가 필요해 보이기도 합니다. 도료자체가 비싸군요.ㅋ.
사실 모델컬러링 순서가 대부분은 베이스 다음에 셰이딩을 하는 편인데, 저는 드라이브러싱 이후에 셰이딩을 합니다. 그 이유는 드라이 브러싱을 밝은 회색이나 흰색 계열로 해준 후에, 셰이딩으로 드라이 브러싱의 컬러톤을 조절하는 방식을 선호해서요. 전체적인 색감 조절도 가능하다는 생각인데...
그런데!! 시타델 도료의 글레이즈를 사용하면, 이렇게 안해도 되더군요!!. 글레이즈는 전체적인 색조를 변화시키는 필터링 기능과 색 변화를 부드럽게 해주는 블랜딩 기능을 하더군요. 약간 고급 도료이긴 한데, 한번 저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특히나 노란색을 제대로 발색하게 도색하는게 상당히 어려운데, 노란 글레이즈를 쓰면 아주 좋은 효과를 보는것 같더군요.
글레이즈와 텍스쳐 도료에 입문해볼까 생각중입니다.ㅋ.
덩달이님도 도색 실력이 훌륭하시니 아크릴도 잘하실듯요.

헉. 대단하시네요.
한번씩 이렇게 도색하시는 분들 보면 대단하시다는 말밖에는..

저도 언젠가는 도전해 볼 예정입니다 ㅎ

코엑스 아셈하비에 가보니 에어브러시용 바예호 아크릴 도료가 있더군요
백색 흑색 프라이머와 세척용 신너를 사왔는데 시타델 도료와 함께 써도 되는지 테스트 해봐야 겠네요. 정크로 도색할 때 일일이 밑칠까지 붓질은 안해도 되겠습니다.ㅋ 하긴 스프레이를 사도 되긴하지만 가격이 상당히 비싸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