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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6, 27일 꿈꾸는 다락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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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8 11: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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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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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모임은 다락방 벽화작업과 저의 급모임 결성으로 의해 특이하게 토요일, 일요일
연속으로 열렸습니다.
간단하게 쓴거라 상황 설명이 부족하고 처음 해본 게임이 많아서 세세한 내용이 없기
때문에 같이 하신 분들이 댓글로 채워주실꺼라 믿습니다.ㅎㅎㅎ
다른 테이블에서의 재밌었던 상황도 알려주세요...
- 아사라(개그바, 펭군, 곰팡맨, 뜨레모아) -
□ 승리: 개그바
□ 승리요인 : 엄청난 에러플의 혜택, 탑쌓기 액션 선점에 의한 상대편 방해
□ 해프닝 - 탑쌓기 액션 관련 에러플에 의해 총 4라운드 중 3라운드까지 10점을 넘기기
어려웠음(보드판 점수는 99까지 있음)
- 3라운드까지 펭군님의 완성된 탑은 딸랑 하나(그래도 금장식은 다신 탑이었음)
- 좋은거 많다는 뜨레모아님 말에 속아 괜히 돈 더주고 골라서 가지고 가려다
된통당한 개그바
- 타일 사재기로 많은 탑을 건설하신 곰팡맨님
- 한번에 왕창 지으려고 타일을 모았는데 마지막 4라운드 때 액션 계산 착오로
탑 건설 액션을 얻지못해 결국 초반에 지은 탑 하나만 남게 된 펭군님
□ 간평 : 처음부터 여러 에러플이 발생ㅤㅎㅔ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게임성이 너무 좋아서
아주 재미있게 한 탑쌓기 게임입니다. 어떤 탑을 어떤 모양으로 언제 만들어야 될지
계산하면서 그러한 액션들을 하기 위해 필요한 카드들을 또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중요한, 골라 짓는 재미가 있는 게임입니다. 그런데 탑 중간 타일 중 길이가 짧은
타일과 긴 타일의 활용도가 차이가 없다는 것에 약간의 의문점이 들기도 합니다.
- 베가스(개그바, 펭군, 곰팡맨, 뜨레모아, 파란나무) -
□ 승리: 곰팡맨
□ 승리요인 : 골고루 여러군데에서의 점수 획득
□ 해프닝- 저번 주 개그바의 주사위 굴리는 스타일을 원천 봉쇄하려고 블러프 통을 이용함(효과 봤음)
- 개그바와 뜨레모아님의 6000짜리 카드를 서로 차지하려고 주사위를 거의 몰빵했지만 동률이
되는 바람에 오히려 주사위 2개만 쓰신 파란나무님이 낼름 가져가심
□ 간평 : 지난 주에 이어 또 돌렸지만 할 때마다 웃음이 끊이지 않는 가벼운 파티 게임입니다.
하지만 내용 구성물에 비해서는 가격이 좀 센 편으로 느껴짐
- 스몰월드(개그바, 종혁, 펭군, han79) -
□ 승리: 펭군
□ 승리요인 : 계속 많은 점수를 준 쇠퇴종족들과 엘프종족의 효율적인 운영
□ 해프닝 - 종혁님과 개그바의 주사위 비운에 따른 (6번 굴리면 5번이 제로) 허탈감
□ 간평 : 워낙 유명하고 인정받은 게임이라 말이 필요없음
- 프레타포르테(개그바, Jade, 뜨레모아, 재홍) -
□ 승리: 재홍
□ 승리요인 : 다양한 카드 기능 운영과 빚 없은 깔끔한 경영 상태 유지
□ 해프닝 - 애매한 룰들에 의해 플레이 시간보다 룰관련 토론 시간이 더 많았을 듯
- 원단 살 돈도 없어서 항상 사채 빛에 허덕인 개그바(누드 콜렉션을 추진)
- 나중에 돈을 끌어모으기 위해 미리 원단 사재기를 하신 악덕 패션업체 뜨레모아님
- 3번째 패션쇼 때 같은 종목으로 4개를 출품하시고 여러 모스트 별 점수를 얻으셔서
한번에 엄청난 돈을 얻으신 재홍님
- 은행 대출을 많이 받으셨지만 적절한 카드 운영과 경영 능력을 보여주신 Jade님
□ 간평 : 라스트윌, 드럼롤, 아그리콜라 등 여러 게임에서 본 일꾼놓기와 카드 운영, 큐브 색깔 맞춤
요소들이 다 들어있는 하나라도 소흘히 하면 안되는 쪼이는 맛이있는 게임입니다. 오랜만에
뇌가 쫄깃해지는(?) 게임을 해봐서 너무 좋았습니다. 패션쇼에서 좋은 점수를 얻기 위해
건물도 사야되고 메니저나 모델들도 고용해야하고 트랜드, PR, 퀄리티도 높여야되고...휴..
신경 써야될 게 많지만 할게 많은 것이지 절대 복잡한 게임은 아닙니다. 하지만 난해한 카드
기능 관련 룰들이 이 게임의 접근성을 조금 떨어뜨리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 라스트윌(개그바, 펭군, 야옹나비) -
□ 승리: 개그바
□ 승리요인 : 많은 액션 혜택과 효율적인 이벤트카드(흰색카드) 사용, 공짜 농장 액션 조합
□ 해프닝 - 6라운드에 파산신청 발생
- 이에 따른 7라운드에 파산 액션 계획을 세우신 펭군님의 아쉬운 계획 물거품
□ 간평 : 요즘 제가 중독된 게임입니다.
□ PS : 요즘 지겹게 계속 돌아간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제가 좋아하는 게임이라고 같이 돌려주셔서
너무 감사드릴 뿐입니다.
- 푸에르토 리코(개그바, 펭군, 종혁, 타일러) -
□ 승리: 종혁
□ 승리요인 : 풍부한 경험(사실 처음 배운거라 승리요인 캐치를 하지 못했음)
□ 해프닝 - 남 좋은 일만 시킨 개그바(생산하면 다른 분들이 낼름 선적)
- 막판 옥수수러쉬에 무서움을 보여준 타일러님
□ 간평 : 워낙 유명한 게임이라 말이 필요없지만 각자의 액션 선택이 상대편과 맞물려 있는 시스템이라
초보자에 의해 발란스가 급격히 무너지는 상황도 종종 발생될 거라 생각이 듭니다.
- 어콰이어(개그바, 종혁, 타일러) -
□ 승리: 종혁
□ 승리요인 : 각 플에이어에 대한 완벽한 주식 보유 계산
□ 해프닝 - 초반 룰 이해를 잘못해서 돈 낭비와 엉뚱한 합병시도에 따른 돈 부족으로 이후 주식 구매를
포기하게 된 개그바
- 중반까지 잘 버티다가 후반 타일 싸움에서 종혁님한테 밀려 타일러님의 포기 선언
- 거의 모든 회사의 메이저를 드신 종혁님
- 중반 이후 개그바의 맨붕 상황을 파악하신 종혁님의 후반 개그바 서포트 역할 자처
□ 간평 : 주식 보유와 함께 합병이라는 요소를 이용해 회사들을 잠식해 나가는 시스템이 흥미롭긴 했지만
랜덤성의 타일 뽑기와 그에 따른 말리는 현상, 그리고 3인플이라 그런지 합병 이전에 드라이해지는
게임성 때문에 저한테는 별로 맞지 않은 게임이었습니다.(물론 제가 1등했으면 좋은 게임ㅎㅎ)
처음 돈이 말리면서 후반까지 그 여파가 오니깐 거의 두분이 하시는 건만 구경하는 꼴이 되더라구요.
연속으로 열렸습니다.
간단하게 쓴거라 상황 설명이 부족하고 처음 해본 게임이 많아서 세세한 내용이 없기
때문에 같이 하신 분들이 댓글로 채워주실꺼라 믿습니다.ㅎㅎㅎ
다른 테이블에서의 재밌었던 상황도 알려주세요...
- 아사라(개그바, 펭군, 곰팡맨, 뜨레모아) -
□ 승리: 개그바
□ 승리요인 : 엄청난 에러플의 혜택, 탑쌓기 액션 선점에 의한 상대편 방해
□ 해프닝 - 탑쌓기 액션 관련 에러플에 의해 총 4라운드 중 3라운드까지 10점을 넘기기
어려웠음(보드판 점수는 99까지 있음)
- 3라운드까지 펭군님의 완성된 탑은 딸랑 하나(그래도 금장식은 다신 탑이었음)
- 좋은거 많다는 뜨레모아님 말에 속아 괜히 돈 더주고 골라서 가지고 가려다
된통당한 개그바
- 타일 사재기로 많은 탑을 건설하신 곰팡맨님
- 한번에 왕창 지으려고 타일을 모았는데 마지막 4라운드 때 액션 계산 착오로
탑 건설 액션을 얻지못해 결국 초반에 지은 탑 하나만 남게 된 펭군님
□ 간평 : 처음부터 여러 에러플이 발생ㅤㅎㅔ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게임성이 너무 좋아서
아주 재미있게 한 탑쌓기 게임입니다. 어떤 탑을 어떤 모양으로 언제 만들어야 될지
계산하면서 그러한 액션들을 하기 위해 필요한 카드들을 또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중요한, 골라 짓는 재미가 있는 게임입니다. 그런데 탑 중간 타일 중 길이가 짧은
타일과 긴 타일의 활용도가 차이가 없다는 것에 약간의 의문점이 들기도 합니다.
- 베가스(개그바, 펭군, 곰팡맨, 뜨레모아, 파란나무) -
□ 승리: 곰팡맨
□ 승리요인 : 골고루 여러군데에서의 점수 획득
□ 해프닝- 저번 주 개그바의 주사위 굴리는 스타일을 원천 봉쇄하려고 블러프 통을 이용함(효과 봤음)
- 개그바와 뜨레모아님의 6000짜리 카드를 서로 차지하려고 주사위를 거의 몰빵했지만 동률이
되는 바람에 오히려 주사위 2개만 쓰신 파란나무님이 낼름 가져가심
□ 간평 : 지난 주에 이어 또 돌렸지만 할 때마다 웃음이 끊이지 않는 가벼운 파티 게임입니다.
하지만 내용 구성물에 비해서는 가격이 좀 센 편으로 느껴짐
- 스몰월드(개그바, 종혁, 펭군, han79) -
□ 승리: 펭군
□ 승리요인 : 계속 많은 점수를 준 쇠퇴종족들과 엘프종족의 효율적인 운영
□ 해프닝 - 종혁님과 개그바의 주사위 비운에 따른 (6번 굴리면 5번이 제로) 허탈감
□ 간평 : 워낙 유명하고 인정받은 게임이라 말이 필요없음
- 프레타포르테(개그바, Jade, 뜨레모아, 재홍) -
□ 승리: 재홍
□ 승리요인 : 다양한 카드 기능 운영과 빚 없은 깔끔한 경영 상태 유지
□ 해프닝 - 애매한 룰들에 의해 플레이 시간보다 룰관련 토론 시간이 더 많았을 듯
- 원단 살 돈도 없어서 항상 사채 빛에 허덕인 개그바(누드 콜렉션을 추진)
- 나중에 돈을 끌어모으기 위해 미리 원단 사재기를 하신 악덕 패션업체 뜨레모아님
- 3번째 패션쇼 때 같은 종목으로 4개를 출품하시고 여러 모스트 별 점수를 얻으셔서
한번에 엄청난 돈을 얻으신 재홍님
- 은행 대출을 많이 받으셨지만 적절한 카드 운영과 경영 능력을 보여주신 Jade님
□ 간평 : 라스트윌, 드럼롤, 아그리콜라 등 여러 게임에서 본 일꾼놓기와 카드 운영, 큐브 색깔 맞춤
요소들이 다 들어있는 하나라도 소흘히 하면 안되는 쪼이는 맛이있는 게임입니다. 오랜만에
뇌가 쫄깃해지는(?) 게임을 해봐서 너무 좋았습니다. 패션쇼에서 좋은 점수를 얻기 위해
건물도 사야되고 메니저나 모델들도 고용해야하고 트랜드, PR, 퀄리티도 높여야되고...휴..
신경 써야될 게 많지만 할게 많은 것이지 절대 복잡한 게임은 아닙니다. 하지만 난해한 카드
기능 관련 룰들이 이 게임의 접근성을 조금 떨어뜨리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 라스트윌(개그바, 펭군, 야옹나비) -
□ 승리: 개그바
□ 승리요인 : 많은 액션 혜택과 효율적인 이벤트카드(흰색카드) 사용, 공짜 농장 액션 조합
□ 해프닝 - 6라운드에 파산신청 발생
- 이에 따른 7라운드에 파산 액션 계획을 세우신 펭군님의 아쉬운 계획 물거품
□ 간평 : 요즘 제가 중독된 게임입니다.
□ PS : 요즘 지겹게 계속 돌아간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제가 좋아하는 게임이라고 같이 돌려주셔서
너무 감사드릴 뿐입니다.
- 푸에르토 리코(개그바, 펭군, 종혁, 타일러) -
□ 승리: 종혁
□ 승리요인 : 풍부한 경험(사실 처음 배운거라 승리요인 캐치를 하지 못했음)
□ 해프닝 - 남 좋은 일만 시킨 개그바(생산하면 다른 분들이 낼름 선적)
- 막판 옥수수러쉬에 무서움을 보여준 타일러님
□ 간평 : 워낙 유명한 게임이라 말이 필요없지만 각자의 액션 선택이 상대편과 맞물려 있는 시스템이라
초보자에 의해 발란스가 급격히 무너지는 상황도 종종 발생될 거라 생각이 듭니다.
- 어콰이어(개그바, 종혁, 타일러) -
□ 승리: 종혁
□ 승리요인 : 각 플에이어에 대한 완벽한 주식 보유 계산
□ 해프닝 - 초반 룰 이해를 잘못해서 돈 낭비와 엉뚱한 합병시도에 따른 돈 부족으로 이후 주식 구매를
포기하게 된 개그바
- 중반까지 잘 버티다가 후반 타일 싸움에서 종혁님한테 밀려 타일러님의 포기 선언
- 거의 모든 회사의 메이저를 드신 종혁님
- 중반 이후 개그바의 맨붕 상황을 파악하신 종혁님의 후반 개그바 서포트 역할 자처
□ 간평 : 주식 보유와 함께 합병이라는 요소를 이용해 회사들을 잠식해 나가는 시스템이 흥미롭긴 했지만
랜덤성의 타일 뽑기와 그에 따른 말리는 현상, 그리고 3인플이라 그런지 합병 이전에 드라이해지는
게임성 때문에 저한테는 별로 맞지 않은 게임이었습니다.(물론 제가 1등했으면 좋은 게임ㅎㅎ)
처음 돈이 말리면서 후반까지 그 여파가 오니깐 거의 두분이 하시는 건만 구경하는 꼴이 되더라구요.
관련 보드게임
- 관련 보드게임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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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초초초초간평입니다.
'어센션' - 이것은 카드빨 게임이었습니다.
'TS' - 이스라엘이 공산화되었습니다. 이라크에 자본주의가 찾아왔습니다.
'아사라' - 뜨레모아님께서 신뢰를 -1잃으셨습니다.
'베가스' - 파란나무님의 핸드메이드의 꿈이 이뤄지시길~
'스몰월드' - 언플과 협작게임으로써 새로운 지평이 열렸습니다.
'트리아누스' - 막차시간이 임박했습니다!!!!
'프레타포르테' - 꼭 반드시 다시 하고 말꺼예요..ㅜㅜ
'라스트윌' - 꼭 반드시 털고 말꺼예요..ㅜㅜ
'푸코' - 언젠가 10주년의 위력을 보여드릴꺼예요.
'워러딥' - 만다토리~!!!! -
요즘 파티게임을 하나 사려고 하는데 평이 괜찮은 베가스를 후보로 넣어야겠어요. ㅎ
펭군님의 워러딥 글을 보니 괜히 워러딥이 하고 싶어지네요~~ 참 재밌는 게임이에요 ^^ -
펭군// 보충 댓글 고맙습니다. TS전에 어센션을 하신거였군요. 그러면 토요일날에
굉장히 일찍 오셨었군요. 그리고 뿔따뽈떼 같이 꼭 해요..너무 재밌더군요..
부르심// 베가스 재미있긴 한데 그래도 몇번 해보고 사세요. 구성물에 비해 가격도
그렇고 너무 간단한 주사위 굴림 게임이라 쉽게 질릴 수도...저는 아직 두번 밖에
안 해봐서 아직은 재미있게 느끼는 걸 수도 있습니다. 여태 같이 플레이 한 맴버들이
다들 활달하신 분들이어서 시끌벅적하게 즐길 수 있었던 것 같거든요...
뭐..여태까지 제 상황으로 봐서 파티게임으로 강추인 것은 맞습니다. -
저도 간평 보탭니다
'MOW'-광우병 쇠고기 먹는 재미
'아사라'-공든탑이 쌓이랴?
'베가스'-다들 재밌으셔서 구경만해도 웃김
최근 몇십가지 겜을 무작정 계속 배우다보니 기억이 뒤죽박죽되서 제가 뭘하고 놀았는지도 생각이 안나네요 우왕 암튼 다재밌었어요 -
혁님과 개그바님의 주사위 실력은 정말 경이롭더군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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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맨// 공든 탑이 쌓이랴? 정말 공감되는 문구입니다.ㅎㅎ
뒤죽박죽되어도 재미만 있었으면 된거죠..
han79// 천하의 혁님도 그날 주사위 앞에 쥐쥐 선언..ㅎㅎ
트루아 하실려다 주사위 운 때문에 포기..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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