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튼입니다. 오랜만에 후기를 쓰는 기분이네요. 실제로 2주만에 쓰기도 하고..

디아블로의 여파인지 단지 모임분들의 시간이 안맞은 탓이였는지 지지난주는 한주 쉬었습니다.

그리고 지난주 토요일 36회 모임이 진행되었지요.

이번주에는 반지전쟁을 전파하시러 스케일님이 깜짝 등장 하셨습니다. 라기 보단 거인님이

이야기를 해서 다 알고 계셨지만..

여튼 후기 시작 하겠습니다.

1. 대지의 기둥

10시에 도착하신 고성님 심군님 저 그리고 스케일님까지 4명이서 플레이 하였습니다.

드라마도 보려고 다운도 받아놨지만 아직 보지는 못했습니다.

그리고 마침 대지의기둥 카드게임도 구한터라 룰루랄라 들고 왔었는데 그냥 대지의기둥을 고고

일꾼놓기 시스템인데 원하는곳에 일찍 놓기 위해선 돈이 필요하고 돈을 구하려면 자원을 적당히

가져와야되고 여러가지로 재밌는 시스템이 많았습니다. 다만 그 주머니에서 튀어나오는

친구들의 타이밍이라던지 이런것들이 운적인 요소가 커서 지금은 왠지 잊혀져가는 사스나벨님이

싫어하셨던 이유도 알것 같더군요. 확장이 들어가면 밸런스가 좋아진다니 확장을 넣고 다시 또

해보고 싶네요.

게임 시작전 .

고성형님과 박스

완성되어가는 성당. 다만 바벨탑처럼 위로만 솟는다는게 문제..

완성!!

2. 쿼리어스

그사이에 도착하신 우하하맨님과 노다님 두분이서 쿼리어스를 진행하셨습니다아아

아 이게임 진짜 해보고 싶었는데 말이죠 ㅠㅠ

주사위게임은 별로 안좋아하는데 (주사위의 저주가 걸려있는 관계로)

이건 해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야속하게도 하고 싶은 게임은 다른 테이블에서 ㅠㅠ

다음에는 시켜주시와요요요

왠지 해맑으신 두분.

부끄럽게 열려있는 뚜껑

3. 각종 제작게임 테플.

스케일님이 제작하신 게임 테플중~

요것도 테플~ 역시 테플엔 슈티헤른과 레이지가 최고..

4. 로오즈 오브 워러딥

이게 또 언제 돌아갔네요. 정말 적당한 모든게 적당한 로즈오브워러딥입니다.

어떻게 재밌는 에피소드는 안생기셨는지..

해맑은 겐셍님과 짜증난 바니바니님.

꼭 이 테마가 아니어도 될텐데.. 라고 볼때마다 생각나는 박스.

5. 반지전쟁

이제 시작입니다. 반지전쟁. 끝나고 보니 집에갈시간..

스케일님의 열성적인 룰설명을 들으며

주사위로 타워도 쌓으며.. (스케일님 죄송..)

뭔 컴포가 이리많아 하며 반찬통에 정리도 하며

게임을 시작할 준비를 했습니다. 아마 정리하고 룰설명을 다 듣는데 까지

한 40분 걸렸던것 같습니다.

게임은 2:2의 형식으로 진행했습니다만 룰은 1:1의 방식그대로. 각팀이 카드를 함께 보며

함께 전략을 세우며 진행했습니다.

단지 설명들으며 만들어본 컨셉샷.. 실제로 사루만의 군대는 저렇게 약하지 않..

그리고 게임을 하기 전 셋팅을 마무리 한 사진. 아직 호빗들은 셋팅이 끝나지 않았네요.

그리고 게임시작하고 게임끝날때까지 사진이 없습니다. 잠시 정신과시간의방에 다녀온

기분이였네요. 사진이 없다니.. 세상에..

간략하게 설명드리면 사우론과 사루만은 열심히 군대를 뽑으며 프로도와 샘을 찾아라 하고 있는데

간달프랑 아라곤이랑 김리랑 뭐 호빗들이랑 그냥 옹기종기 모여서 군대를 키우더니

몰려다니며 그냥 전투.. 다 밀어버려.. 프로도랑 샘은 시작하고 한번 움직였나요..

그러다가 마지막에 사루만이 지키던 동네가 함락당하면서 게임은 끝이 났네요.

아마 거인님은 할말 많으시겠죠.. 리플로 달아주세요..

마지막에 저랑 바니바니님이랑 멘붕해서 보드의 말들을 다 엎어버린 사진이 있었는데

안보이네요.. 여튼 그랬습니다. 사진한장 찍을 정신없이 재밌었어요.

이게임은 언제든 다시 해보고 싶습니다.

게임 설명해주시고 끝날때까지 옆에서 지켜봐주시고 룰을 잡아주신 스케일님 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게임을 무탈히 즐겁게 돌렸네요 :)

여튼 반지 전쟁 제 점수는요. 60초후에 공개됩니다.

6. 베가스

알레아에서 나온 베가스 입니다. 엄청 빵빵 터지시는 소리는 들었는데 어떤 게임인가요..

중간계전투를 하느라 구경도 못했습니다.. 으으 겐셍님 다음에도 들고와주세요!!

7. 유니온 퍼시픽

노다님은 다시 악마를 잡으로 돌아가시고 남은 분들은 유니온 퍼시픽을 플레이 하셨습니다.

기차게임하면 티켓투라이드 말곤 해본게 없어서 참 궁금합니다. 어떤 게임이였나요?.

이렇게 해서 36회 모임이 끝났네요. 역시 큰게임이 하나 돌아가면 후기가 참 짧아집니다.

예전에 와우를 돌렸을때도 이랬는데 말이죠. 흐흐

반지전쟁룰 때문에 직접 왕림해주신 스케일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36회 후기는 여기서

끄으으으으으으읕.

+) 김포공항근린 모임 삼삼오오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부터 익일 6시까지 진행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모임게시판을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