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2 캐나다 침공 관심있는 게임이었는데, 리뷰 잘 봤습니다. 언제 한번 해보고 싶네요.^^

1812 캐나다 침공은 새로운 최고의 워게임 입문게임으로 자리매김하지 않을까 합니다. 솔직히 쉽다고 추천되는 메노버나 C&C시리즈보다 더 쉽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보드게임긱에서는 난이도 2.1, 10세 이상 추천이라는 어마어마한 평가를 받고 있으니까요. 그렇게 쉬움에도 워게임 특유의 역사적 상황의 시뮬레이션과 전선에서 밀고당기기가 아주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국내수급이 원활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앞으로는 이 게임 추천하겠습니다.

스팀 오버 홀랜드(SoH) 사실 평이니 뭐니 구할 수 있어야 의미 있겠죠. 불과 천 피스가 찍혔으나 수년이 지난 작년쯤 품절이 났습니다.(카키보이님 게임이 바로 마지막 것쯤 되겠죠.) 그만큼 이 게임은 가격이 살인적이라는 거죠.^^ 불과 6~7만원대 캐쥬얼 게임으로 태어난다면 아마 지금보다는 훨씬 좋은 평가를 듣지 않을까 합니다. 최근에 나온 포세이돈을 보니 SoH를 약간 참고한 게 아닐까 하는 의심이 많이 듭니다. 밸런싱이나 정교함에서 확실히 인정할만 게임인 거 같습니다. 물론 짧은 시간으로 인해 주식시장이 다른 18시장보다 활발하지 않은 건 어쩔 수 없는 숙명이겠죠.

쉬운 워게임이라니 매우 끌리네요. 언젠가 해볼 기회가 있으면 좋겠네요.

1812, 간만에 괜찮은 초급 워게임이 나온 듯 합니다. 정말 단순하면서도 기존 워게이머가 즐기기에도 무리가 없을 정도의 깊이도 있고 각 진영과 세력의 특징도 잘 살려서 재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