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매직 올드 유저입니다.

4th~6th. 미라지, 비젼, 템페스트, 스트롱홀드..
추억의 이름들이네요.

그만둔지 10년도 훌쩍 넘었지만
요즘 매직 2013 어플이 화제(?)라 한번 받아봤습니다.

과연 내가 적응할 수 있을까..
얼마나 많이 바뀌었을까..
그런데... 똑같네요? ㅎㅎㅎ

특히 "거대화" 같은 카드는 보면서 짠한 향수를 느꼈습니다.

그만둘때도 금전적인 문제로 그만둔지라
다시 할 것 같진 않지만 다시 해보니 참 재밌고,
중학교, 고등학교 친구들도 생각나고,
합정 매클, 동네 게임샵 등등도 생각나고..

간만에 추억에 빠지게 만들길래 몇자 적어봅니다.
그때 그 카드들 안팔고 지금까지 버텼으면
돈 좀 됐을랑가요? ㅎㅎㅎ

어플 얘긴 하나두 없군요;;
인터페이스도 흠잡을데 없고
공들인 동영상에..(깜놀했습니다)
적당히 성취욕을 자극하는 시스템까지 만점 주겠습니다!

공짜로도 해보실 수 있으니 한번쯤 해보시기 바랍니다~
이게 이게 참 재밌긴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