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구경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천상씨는(3인칭 시점)
최근 Hot한 [나는 보드게이머다]의 정식 1회 촬영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무작정 응암역으로 향하였습니다.
가는데 무려.. 1시간 20분


찾아가니 처음뵙는 K님과 재홍님께서 반갑게 맞아주시더랍니다.


배경이되는 보드게임 진열장


촬영준비중인 K님
-.-;; 헛.. 캠코더가 아닌 DSLR로 촬영을 하시더군요..
더한 상황은 이 뒤에 다시한번 설명을

주인공 제이드님이 아끼는 소장게임으로 가져오신 보드게임중 카탄 3D입니다.
실제보면 엄청납니다. 크기,무개,존재감..

촬영전 출연진들의 이야기 방향성에대해서 회의중입니다.
막 진행하는듯 하지만..... (회의 왜 하신거에요?!)

무대?,, 테이블? 셋팅
주제는 알레아~

불쌍하고 나쁘면서도 안타까운 촬영도구
DSLR 카메라

촬영시작되고 저는 뒤에서 조용히 웃음소리 이펙트만 추가해가며 구경하고 있습니다.

대기중이신 제이드님

촬영이 본격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자 이사진의 상황은
1시간을 촬영하였는데
20분만 촬영되고 40분이 녹화가 안되었지만
그것도 모르고 촬영중인 세분입니다.


아타까운 모습.. 촬영되고 있는줄 아는 세분..
문제는 저도 바로 이전에 잠시 촬영을 했다는 겁니다.
최근 이슈를 다루는데 놀러온 저를 부르셔서..
강보동의 TS대회 소식을 전해달라셔서 못이기는척 참여했는데 그부분도 다 날아갔습니다.

개그바님이 제공해 주신 밥차.. 피자와 콜라..

중요부분이 녹화가 안되었다는 것을 확인하고
멘붕중이시던 세분은 밥먹고 힘내기로 합니다.

다시 기운을내서 촬영 이지만..
멘붕에서 빠져나오려 발버둥중인 재홍님

열받으면 꺼지고
메모리가작아 앙탈부리고
충전량도 작은 베터리이 DSLR...

촬영 중간중간 쉬는사이에 많은 재미있는
보드게임계의 뒷담화를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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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동안 시작부터 끝까지 지켜보았지만
언제 그 시간이 지났는지도 모르게 재미있게 보고왔습니다.

제이드님 외에는 모두 초면이었음에도 반갑게 대해주셔서 어색하지 않게 현장을 즐기고 왔습니다.
K님, 재홍님, 우유개님, 개그바님 감사합니다.

열정만으로 열악한 상황에서도 촬영하고 편집하고 하시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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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부분에 몇분 뒷부분에 몇분 녹화에 참여했습니다.
처음엔 "전 구경만 왔습니다." 안찍겠다고 발악하던 저였지만
재촬영때는 열정적인 이들의 모습들에서 다시 발악하기는 힘들었습니다.
얌전히 참여했습니다.

맨 마지막에도 촬영오류로 또다시 재촬영..
다시 조용히 발악하지 않고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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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분들도 궁금하셔서 녹화현장 구경가시면 재미있습니다.
하지만 어느순간 녹화에 참여하고 계실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