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휴가가 겹치는 분들이 많아
연일 일찍부터 모여 달렸습니다.

지난주에 있었던 모임 내부 이벤트 티츄대회 영향으로
이번주도 티츄가 많이 돌았던 분위기였지만
그중 문명스러웠던 게임만 추려봅니다.

- 기지개 : ATTIKA
숨겨진 고전중 하나인 아티카로 시작.
최근 밀봉을 구입하여 플레이 해 본 소감은
짧은시간에 생각좀 해가며 할수있는 게임이더군요..
딴지 만발..

- 몸풀기 : Through The Ages
한글판으로 드디어~~~
한글판 추가카드 까지 돌려보았습니다.
역시.. 대작입니다.
나무컴포가 너무작아.. 10가베로 교체하여 게임을하니 조금은 더 쾌적하더군요..
나무컴포 너무 작습니다.

저도 이게임을 최근에야 즐길수 있게 되었지만
이게임을 하자고만 하면 달려들 분들이 모임에 많았음에도 불구 서로 그 사실들을 몰랐음에 놀랄 뿐이었습니다.
이정도 플레이타임은 이젠 평범할 뿐입니다.

- 본격 : Age of Renaissance
그동안 말만 듣던 AOR을 배워서 끝까지 해볼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
설명 40분
플레이 6시간
설명은 길었지만
게임을 직접 하게되면 그리 어렵지 않더군요
완전 즐거운 게임입니다.
이번 플레이를 위해 밀봉을 개봉하신 모임 형님께 감하드릴 따름입니다.

AOR도 긴 플레이임에도 불구하고
역시나 하자고만하면 손 번쩍들어 참여하실 분들이 넘쳐나더군요...

T_T b 우리에게 플레이타임 따위~

하루 쎈걸로 한게임이면 행복합니다...
두게임도 필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