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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근린 삼삼오오 44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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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0 20: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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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삼오오 44회 후기 입니다
안녕하세요 거인의 잠입니다. 낮모임으로 변경 되면서 모임하랴 후기쓰랴 정신이 없네요~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서 모임을 하는 장소인 저희집도 더운데도 불구하고 불평없이 게임에만 열중하시는 모습!
감사합니다
저랑 로튼님이 워게임 리그에 참가를 하고 있어서, 모임 시작하기 전 시간에 로튼님이 미리 오셔서 메누버를 했습니다.
2인용 워게임이고요 1~2시간 내외로 룰도 심플한 워게임 입문작중 가장 좋다고 하는 게임이죠
초기진영을 고민하는 저 입니다
초기진영의 셋팅이 끝난 모습 위가 저고 아래가 로튼님
결과는 저의 대 참패였습니다. 주사위 빨을 탓....하기 보다 그것도 저의 실력이었겠지요 ㅜㅜ
메노버가 진행중일때 밖에서는 미도님과 노다님이 하이브를 진행하고 계셨습니다. 카본 버전 탐나더군요
어플로 받아 놓고도 못해봤는데, 한번 배워보고싶네요
생각보다 메노버가 길어져서 미도,노다, 레오님이 쿼리어스를 플레이 하셨습니다.
웃음 소리가 끊이질 않았는데, 어떤게임인지 저도 해보고싶네요 ㅎㅎ
깔끔하게 정리 되어있는 주사위들..
오랜만에 아그리콜라를 펴고 4명+1명 아줌마들의 플레이가 시작 되었습니다.
노다네는 처음 플레이하는 레오네를 도와플레이를 하였습니다 (도와줌이라 쓰고, 대신플레이 라 읽는다)
그덕분에 화목하게 진행하려고 했던 아그리 콜라가 워게임으로 변신했으며..
결국 노다네의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ㅎㅎ 레오님한테 첫플 부터 모든덱을 다 넣고 플레이 하게되어서
명작게임에 대한 재미를 반감시켰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전 잠시 볼일 보러 빠지고, 네분이서 알카트라즈를 하셨습니다. 못오실줄 알았던 심군님이 오랜만에 오셔서
반가웠네요~ 이쯤해서 노다님은 지인들과 집에서 보드게임을 하기 위해 귀가 하셨습니다 ㅎㅎ
네 명의 레귤러 아줌마들의 수다 장면
홍대 번개때 가서 배우고 필이 꽃혀서 한동안 이게임 구하려고 찾아 헤메다가 암사동까지 원정가서 사온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를 플레이(?) 테플 해봤습니다.
한번해본거라 룰을 거의 까먹은 상태라... 초반에 설명을 아예 못하고 룰북만 읽었네요
그마저도 제대로 설명을 못드려서 다 같이 합심해서 룰을 읽고 플레이를 하였습니다.
1시대만 짧게 플레이 하였지만, 역시 이게임 구입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많은 분들께 알려진 게임은 아니지만 플레이 타임도 두시간 정도이고 룰도 쉽습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꼭 한번 해보시길..
국밥, 순대국, 뼈해장국을 잇는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오르고잇는 매운탕입니다. 역시나 30분 가량 줄서서 기다려서
먹을수있었네요
겐셍님과 미도님의 친해지길 바래 입니다. 가려져서 안보이는데 겐셍님은 수줍은 듯이 미도님의 눈길을 피하셨고 미도님은 애틋한 눈빛과 미소로 겐셍님을 바라 보고 있었습니다.
레오님과 겐셍님의 친해지길 바래 입니다. 표정을 상당히 어색했는데 억지로 레오님 어깨에 손을 얹으신 겐셍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심군님과 저의 친해지길 바래 입니다.
저는 사실 심군님과 친하지만 심군님이 로튼님을 더 좋아 하는 관계로 관심좀 끌어 보려 바짝 붙어 봤습니다 하하
이렇게 오손도손 저녁식사도 함께 하며 44회가 마무리 되었네요
저희 삼삼오오는 보드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만나서 가족과 같은 분위기로 친해지면 형동생 하며, 지내는 모임입니다.
이미 친해진 사람이 있다고 저희끼리 노는거 아니냐 전혀 걱정 마시고 방문해 주세요~ 최근에 무려 4번이나 방문해주신 레오님도 엄청 가까워 졌습니다^^
그리고 50회가 점점 다가 오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특집 열심히 준비 하겠습니다^^
관련 보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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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메누버가 저런 게임이었군요. 정말 간단해보이네요.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는 들고 다니면서 하기에는 불편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사기 포기했던 게임이네요. 기회되면 해보고 싶은 게임입니다. 쿼리어스도 최근에 관심이 많이 생긴 게임이죠. 제가 해보고 싶은 게임이 많이 돌아갔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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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거인님, 후기 올리시느라 수고하셔요. ^^
1. 하이브 - 노다님이랑 했는데, 룰 가르쳐 드리고 이겨버렸네요.. 개인적으로 하이브는 카본 버전 강추입니다. 손맛이 있으니까요!
2. 쿼리어스 - 위즈키드社 제품답게 아기자기한 구성과 전혀 도움 안되는 트레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주사위로 모든 게 표현되는 점이 참 재밌더군요.
3. 아그리콜라 - 노다님의 사주를 받은 레오레오님의 승리! 개인적으로 거인님의 왈츠 한 수로 멘붕을 느꼈드랬죠..
4. 알카트라즈 - 따끈한 신작으로 협력게임치고는 괜찮은 것 같아요. 다만 우리 모임 특성상 선 협잡 후 협력이 이루어졌다는...
5. AOE3 - 컴포도 깔끔하고 잘 버무려놓은 룰도 좋았지만.. 좀 힘들었어요. 룰 보랴, 플레이 하랴.. ^^;
6. 벌말 매운탕 - 개인적으로 그날 모임에서 제일 좋았던 코스랄까?! ㅎㅎ -
오! 낮 모임으로 바뀌었군요. 메누버 구한지 꽤 되었는데도 돌려보지 못하는 중이네요. ㅠ.ㅠ 얼릉 해봐야하는데, 은근히 룰이 헷갈리네요. 쉬운 룰인데 말이죠. 이럴때 한번 같이 해보면 딱 알겠는데 말입니다.
재미있는 게임 후기 잘 읽었습니다. 몇가지 게임은 아직 제가 해보지 못한 게 많네요. -
1. 아그리콜라
구걸없게 ^^ 화덕없게^^ 항상 잘먹이기^^
왈츠 천재 박수를 드려요^^
노다레오님이 오른쪽자리라 그나마 덜 허덕이면서 한듯...
항상 잘 하고싶은 의지가 충만해지는 마음뿐
2. 알카트라즈 - 인생은 독고다이,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세상
"죽을래, 함께 퀘스트할래", "죽을래, 나랑 탈출할래"
협력인데 협잡인, 협상속에 배반과 함께하는 거친 늑대들의 싸움
타이틀의 "희생양"은 미션수행을 원할히 도와주는 셔틀? 혹은 왕따?
3. AOE3 - Age에 속지마세요. 일꾼놓기에 양보하세요
펀칭부터 룰공부, 테플까지는 즐겼습니다.
타이틀에 Age도 겹쳐서 '에이지 오브 미솔로지'스럽겠다 싶었는데
배경이 신대륙진출에만 한정인것이 함정.
에오엠3 타이틀을 안달고 나왔으면 조금 더 일찍 눈에 들지않았을까 하는 아쉬움 -
부르심//엠파이어는 말씀하신대로 부피문제 제목선정의문제등 인기를끌기에 발목을잡을만한 요소들이많았던거같아요 ㅎㅎ
미도//깨알같은 한줄평! 벌말을 느껴보신 미도님 이제는 엠티만?
초코벌레//워게임에대한열정 부럽습니다 근처살면 많이배웠을텐데아쉽네요 ㅜ플레이는언제든할수있는데!
겐셍//왈츠하나로 겨우2등.. 이게임을 형이 두번째라는게 믿기지 않는 플레이 였네요
알카트라즈! 저는못해봤지만 왠지 제스타일의 게임일꺼같다는생각
에이지오브엠파이어는...수많은펀칭이귀찮아서 꺼낸건절대아닙니다 ..룰도 기억날줄알았어요 ㅜㅜ 좋은게임소개 해드리고싶었던마음뿐
후기가 모임하는날올라와서 너무늦은감이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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