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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꿈다방 - 라스트 모히칸을 기억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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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3 21:4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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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함께 보실려면 아래 링크로 가주세요.
http://cafe.daum.net/AanA/DnxD/21
2012년 8월 11일 토요일
런던 올림픽 축구 3,4위전, 한일전을 기분좋게 2-0으로 승리한 날이었습니다.
다른 싸이트는 다 품절되고 위펀에서만 재고가 있었습니다.
토요일 배송을 받을 수 있을런지 확실하지 않아 전날인 금요일 무려'장지역'까지 직접 갑니다.
헐 위펀에서도 재고가 딸랑 1개만 남아 있더군요.
제가 사고 나니 여기도 "품절" 됩니다.
GMT게임치고는 비교적 쉬운게임이고, 7년전인가? 가물가물하게 해본 기억이 있어 대충 GMT사이트에 올려진 한글룰만 읽고 다락방에 노펀칭 상태로 가지고 갑니다. 바로 전날 구매해서 정리할 시간도 없었죠. 거기다 새벽에 한일전...
만만히 봤으나, 역시 GMT게임이라는 것을 간과 했던 저는 한글 룰북과 영문카드의 용어가 애매하다는 것과 플래이 룰북이 따로 있다는 것과 꼼꼼한 홍대익님의 질문에 힘입어,
맵 배치와 룰 설명, 룰 해석 등 준비시간에 무려 2시간을 헤매게 됩니다. (뭐 다음에 하면 룰설명까지 해도 30분도 안 걸릴 것 같습니다.)
쉽게 생각했다가 결국 태플에 가까운 플래이로 막을 내렸습니다.
3판이나 나온, 워낙 유명한 게임이지만, 게임배경은 약간 생소할 것 같습니다.
[French and Indian War 배경설명]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do?docid=b24p0205a
영화 라스트 모히칸 기억 나십니까?
영화는 몰라도 전율적이엇던 OST는 북아메리카의 장엄한 대자연과 어울리면서 잊혀지지 않습니다.
BOM을 구매하려고 했더니 팔지 않더군요.
이 후기글에 배경음악으로 쓰고 싶었는 데...
대신 "라스트 모히칸" 검색하시면 OST 쉽게 들을 수 있습니다. 음악듣기 추천!!!
저를 포함한(?) 한국사람들에게는 생소한 역사입니다. 하지만, 7년전쟁과 10후 미국 독립전쟁까지 이어지는 걸 봐선 역사적으로 중요한 전쟁 같습니다.
선게임 후역사 뒤지기 했더니, 물량의 영국군과 인디언의 친분의 프랑스는 잘 반영되었습니다만, 미국게임이라 그런지 전쟁초반에 프랑스군이 더 강했다는 건, 반영이 좀 미흡합니다. 지휘관으로 어느정도 표현된 것 같기는 하지만...
준비 부족으로 조금 해메기는 했지만, 룰은 쉽습니다. 워게임 특히 카드드리븐 입문용으로는 추천할만한 게임입니다.
playtime도 만만한 3시간 정도입니다. 토너먼트용 짧은 시나리오는 빨리하면 2시간도 가능할 것 같기도 하군요.
풀게임 시나리오는 적어도 4시간에서 길어지면 5시간정도는 걸릴 것 같기도 하고요.
다 경험하지는 못했지만 상당히 재미있는 게임 같습니다. 특히 미국역사에서 독립전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전쟁입니다. 미국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그러므로 추천!!!
http://cafe.daum.net/AanA/DnxD/21
2012년 8월 11일 토요일
런던 올림픽 축구 3,4위전, 한일전을 기분좋게 2-0으로 승리한 날이었습니다.
다른 싸이트는 다 품절되고 위펀에서만 재고가 있었습니다.
토요일 배송을 받을 수 있을런지 확실하지 않아 전날인 금요일 무려'장지역'까지 직접 갑니다.
헐 위펀에서도 재고가 딸랑 1개만 남아 있더군요.
제가 사고 나니 여기도 "품절" 됩니다.
GMT게임치고는 비교적 쉬운게임이고, 7년전인가? 가물가물하게 해본 기억이 있어 대충 GMT사이트에 올려진 한글룰만 읽고 다락방에 노펀칭 상태로 가지고 갑니다. 바로 전날 구매해서 정리할 시간도 없었죠. 거기다 새벽에 한일전...
만만히 봤으나, 역시 GMT게임이라는 것을 간과 했던 저는 한글 룰북과 영문카드의 용어가 애매하다는 것과 플래이 룰북이 따로 있다는 것과 꼼꼼한 홍대익님의 질문에 힘입어,
맵 배치와 룰 설명, 룰 해석 등 준비시간에 무려 2시간을 헤매게 됩니다. (뭐 다음에 하면 룰설명까지 해도 30분도 안 걸릴 것 같습니다.)
쉽게 생각했다가 결국 태플에 가까운 플래이로 막을 내렸습니다.
3판이나 나온, 워낙 유명한 게임이지만, 게임배경은 약간 생소할 것 같습니다.
[French and Indian War 배경설명]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do?docid=b24p0205a
영화 라스트 모히칸 기억 나십니까?
영화는 몰라도 전율적이엇던 OST는 북아메리카의 장엄한 대자연과 어울리면서 잊혀지지 않습니다.
BOM을 구매하려고 했더니 팔지 않더군요.
이 후기글에 배경음악으로 쓰고 싶었는 데...
대신 "라스트 모히칸" 검색하시면 OST 쉽게 들을 수 있습니다. 음악듣기 추천!!!
저를 포함한(?) 한국사람들에게는 생소한 역사입니다. 하지만, 7년전쟁과 10후 미국 독립전쟁까지 이어지는 걸 봐선 역사적으로 중요한 전쟁 같습니다.
선게임 후역사 뒤지기 했더니, 물량의 영국군과 인디언의 친분의 프랑스는 잘 반영되었습니다만, 미국게임이라 그런지 전쟁초반에 프랑스군이 더 강했다는 건, 반영이 좀 미흡합니다. 지휘관으로 어느정도 표현된 것 같기는 하지만...
준비 부족으로 조금 해메기는 했지만, 룰은 쉽습니다. 워게임 특히 카드드리븐 입문용으로는 추천할만한 게임입니다.
playtime도 만만한 3시간 정도입니다. 토너먼트용 짧은 시나리오는 빨리하면 2시간도 가능할 것 같기도 하군요.
풀게임 시나리오는 적어도 4시간에서 길어지면 5시간정도는 걸릴 것 같기도 하고요.
다 경험하지는 못했지만 상당히 재미있는 게임 같습니다. 특히 미국역사에서 독립전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전쟁입니다. 미국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그러므로 추천!!!
관련 보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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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
앞으로 지엠티 워게임은 아트님께 배울 수 있겠군요 -
김재홍님이 원하시면, 룰북 한글화, 카드 한글화까지 완비해드립니다. 원하시는 게임있다면, 해구까지 불싸하겠음. I'm your big f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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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준비시간 2시간에는 펀칭시간과 카드 플텍씨우기도 포함입니다. 다 합쳐서 생각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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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더니스워...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워게임이지만...
테마때문인지 뭔가 저평가되는 느낌이라 안타까운 게임이죠...
그나마 같은 테마인 어퓨에이커스오브스노우가 인기를 끌어서...
최근엔 그리 낯설지 않은 테마가 된거 같네요...
어퓨에이커스 팬분들은 이 겜을 통해 같은 테마의 전장을...
좀더 디테일하게 즐기실 수 있을듯 합니다~!!!
여튼 저도 추천한방 날립니다~!! ^_^ -
A Few Acres of Snow 2011년 발매 - Geek - 워게임 25위 / 종합 66위
Weilderness War 2001년 발매 - Geek - 워게임 28위 / 종합 215위 입니다.
종합순위는 밀리지만, 워게임순위는 그리 차이가 많이 나지 않습니다. 특히 발매된지 10년도 더 된 게임인 걸 생각하면... -
아 제가 저평가라고 느낀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윌더니스워 정도면 워게임 순위 10위권에 들어가도 손색이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
10위권 안에 있는 게임중에 윌더니스워보다 못한 느낌의 겜이 좀 있어서 ㅡ_ㅡ;;; -
저도 콩이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이 게임 많이 저평가 되었죠.
한 가지 예측하자면, Geek 순위는 최신 발매게임일 수록 점수가 높습니다.
오히려 발매된지 오래됐는 데 버티는 게임들이 명작이죠. -
그정도 순위면 충분히 높은 평가를 받는 거라고 보는데요? 현재 10위권 안의 게임들도 모두 이게 10위권 안에 들어가기에 적당하냐?라는 질문을 받으면 "선정 안될 이유가 없다"라고 생각될 정도로 충분히 대단한 게임들이니까요. 개인적인 호불호만 있을 뿐이지요. (예를 들어 개인적으로 메모아44를 그렇게 높게 평가하지 않습니다. C&C 시리즈중에 제일 루스하다고 평가해요. 하지만 긱스에 그 순위가 문제 있냐고 하면 충분히 있을만하다고 보거든요.)
그리고 프렌치인디언 전쟁에 대해서는 국내에서
http://kalnaf.egloos.com/tag/French-IndianWar
여기가 가장 자세합니다.
*.개인적으로 카드드리븐 워게임 "입문"용으로는 한니발과 웰링턴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규칙이 가장 쉽고 전략이 쉽게 보이니까요. 윌더니스워는 입문 단계의 다음, 본격적으로 들어가보기 시작하자라는 "초급" 넘기는 단계...
*2.긱스평점이 신작일 수록 높다는건 긱스 순위의 양대 단점이라고 봅니다. (다른 문제는 파티게임의 절대적 저평가) -
콩이님 견해대로 이 게임이 10위권 안에 드는 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워 게임을 다 해본 것도 아니고, 다만 저평가 받고 있다고 말한것은 한국의 워게임 유저들의 반응을 볼 때, 발매 10년이 넘는 구작이란 점 때문에 순위에서 밀리고 있다고 추축할 뿐입니다.
덕분에 좋은 역사 사이트를 알게 되었습니다.
아쉽게도, 한니발과 웰링턴은 해본적이 없습니다. 쉬운 카드드리분 게임이야 많습니다. 극악한 예로 해머 오브 스캇 등 콜롬비아산 카드드리븐이 훨씬 쉽죠. 즉, 쉬운것로만 "입문"용으로 추천한 것은 아닙니다. 제가 해본 게임 중 비교적 쉽고 시간도 짧으면서 시스템도 좋고 명작이라는 점, 실제 한국에서 워게임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종종 첫 게임으로 소개되고 있는 점 등 이 입문용 추천게임으로 선정한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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