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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5seriousgamefestival후기(세줄요약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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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3 0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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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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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
제목 안짤리게 할려고 겁나게 노력했음.
그래도 짤림...
ㅠㅠ
이 글은 사족이 겁나 김.
롱다리임.
.
.
.
아... 애드립학원이라도 다녀야겠음.
보기 싫으시면 젤 아래 세줄요약만 보심됨.
+::+ 주의 끝 +::+
=========== 사족 시작 ============
삼삼오오 멤버, 큐피드님께서 대장으로 계시는
딘코社가 출품을 하셔서 삼삼오오 회원들의 정성을 담은 화환을 선두로
삼삼오오가 함께 방문한 무려 시리어스게임페스티발~!
아... 매우 시리어스 했습니다.
심지어는 행사가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야탑역 광장에서 산
원가 370원짜리 프로펠러 로켓(?)을 3천원에 사서 좋다고~ 날리던 삼삼오오 회원들의 표정마저도
한없이 시리어스 했습니다.
기억을 다 못할정도로 게임들이 매우 많았어요.
딘코의 신작 윈드러너(단순의 미학! 눈치보기의 진수!),
액션 가위바위보(가위바위보 못하면 게임하지 말라능...;;),
스파이스 머천트(정말 단순하지만 이기기는 쉽지 않다!),
레인보우 7(최초로 외주를 받아 제작된 작품)을 포함한 8종의 게임,
그동안 못해봤던 비저너리의 철제케이스 시리즈(정말 패키지 시리즈로 좋은거 같아요!)
맥거핀(폭탄 머겅~ 두번 머겅~)과
블랙스완(내가 5장을 만들순 없다! 하지만 우리편은 7장을 만들겠지...?),
프레즌트(이건 못해봤네요.), 플라잉치즈(헐... 이런 대박게임이!)
예전부터 해보고 싶었지만 할 기회가 없었던 피스크래프트의
컴포가 아름다운 아스루스와 작년에 해봤던 독특한 게임 피겨 그랑프리
완소 파티게임 행복한 바오밥의 스트림스(모임 내에서 제일 많이 해본 내가 꼴찌라니! ㅠㅠ)와
역시 완소 파티게임인 스티키 스틱스
작년에 랭킹 1위 친구(무려 엄청 어린... ㅠㅠ)와 대회 1라운드에서 같은 테이블에서 만나
울어야 했던 젬블로社의 셀프타이틀 게임 젬블로
그리고 신기에 가까운 스피드 스택스(해볼 엄두가 안나요 이건;;;)
등등등(기억력의 한계상 다 적지 못한 많은 업체의 게임 디자이너 분들껜 죄송합니다. ㅠㅠ)
아쉬웠던 점이라면 협회가 아닌 업체들의 경우 추가 테이블 구비가 제대로 되지 않아
부스 내에 비치된 테이블을 쓸 수 밖에 없어 시연 공간이 협소했었다는 점...?
나름 늦여름이라고 더웠던 탓 + 게임하는 분들의 열기로 인해 천막과 부스가 찜통이었는데
시청 측에서 대형 선풍기 정도 후원했었다면 하는건 좀 무리한 바램이었을지 모르겠군요.
그래도 이렇게 게임을 주제로 작년에 이어 계속해서 대규모 행사를 해오고 있는
성남시청이 참 대단하다고 느껴지네요.
멀지만 않음 더 좋으련만... ㅋ
서울시도 어떻게 안될까요? ㅎㅎ
============== 사족 끝 ===============
딘코 부스에 침투한 삼삼오오는 시연테이블을 강제 점거하고
모이기 전부터 계획해 두었던 모종의 음모를 하나 둘 펼치는데...
이른바 게임 복불복!
물망에 오른 게임들은...
로튼님의 '한글화 안한' FLUXX 4.0(플텍 완, 플라스틱 케이스 증정. 아, 물론 4만원 아님;;)
제가 아그리콜라만큼이나 훌륭한 게임이라고 손가락에 땀이 나도록 칭찬한
겐쉥님의 밥의 모자는 어디에(ㅋㅋㅋ)
레오레오님의 매... 매...직 매직 매직~ 더 게더링
거인의 잠님의 장인정신 넘실대는 손길로 아스테이지 포장을 한 세븐힐즈
훌륭한 게임성과 극악의 플레이타임을 부여해 신은 공평하시다는 진리를 깨닫게 해준
제가 가져간 이끼(곰팡이)낀 1870
아... 끝으로 바니바니님의 꽝... (응!?)
종목은 딘코의 신작 액션 가위바위보!
최초의 빅박스 에디션(큐피드는 예외 - 물론 사람 큐피드님을 칭하는건 아님;;;-)게임이자
게임말과 판에 가위바위보가 그려있음에도 실제로 가위바위보를 못하면 멘탈붕괴를 피할수 없는 게임!
서로서로 치고 박는 혈투 속에 가위바위보를 숱하게 지고서도
꿋꿋하게 한칸한칸 천천히 전진하더니 승리를 쟁취한 바니바니님...
베가스 삼삼오오 대표는 그냥 바니바니님 시켜야할꺼 같애... 포스가 남달라...
하면 이겨...(뭐야 쟤... 무서워... -_-;)
하지만 1위가 그냥 선택권을 차지하면 삼삼오오가 아니죠.
끝까지 즐거움을 택한 삼삼오오는 사다리를 타고...
1위인 바니바니님이 매직 매직 매직 더 게더링을...
2위인 제가 거인의 잠님의 장인정신을...
3위부턴 중요치 않지만
겐쉥님은 FLUXX 4.0을
레오레오님은 1870을
거인의 잠님은 밥의 모자는 어디에를
그리고 로튼님은 대망의 꽝을 획득하셨습니다.
그리고 다들 멘탈붕괴를 경험하셨죠.
이게뭐야!
다음 삼삼오오 엠티 때는
주사위 눈금별로 게임이 걸린
'도전! 보드게임 베가스'가 펼쳐집니다.
무려 매라운드 주사위 눈금별로 게임이 걸린다능...
따간다고 좋아할게 아니라능... 따도 문제라능...
응!?
보다 못한 큐피드님께서 특별히 삼삼오오 멤버들의 의리를 가상히 여기셔서
부상으로 내린 윈드러너배 윈드러너대회에서는
분명히 1등을 해야 이기는 눈치 싸움이 치열한 레이싱 게임임에도
꼴찌하는 사람이 상품 획득이라는 해괴망측한 룰을 적용을 해
정말이지 한발도 앞서지 않으려는 전진카드가 바보가 되는 기묘한 레이싱을 펼치다가
막판이되자 다들 그렇게 앞으로 나가지 않으려 온갖 애를 썼음에도 불구하고
전부 앞으로 달리는(!?) 기현상을 보이더니
마침내 아이디 마저도 게으른 거인의 잠님이 우승을 하시고 윈드러너를 획득!
행복하게 오래오래 잘 살았답니다.
끝.
+세줄요약+
시리어스게임페스티발 갔음.
게임 겁내 많고 하나같이 다 재밌음.
삼삼오오 베가스 대표는 바니바니님.
제목 안짤리게 할려고 겁나게 노력했음.
그래도 짤림...
ㅠㅠ
이 글은 사족이 겁나 김.
롱다리임.
.
.
.
아... 애드립학원이라도 다녀야겠음.
보기 싫으시면 젤 아래 세줄요약만 보심됨.
+::+ 주의 끝 +::+
=========== 사족 시작 ============
삼삼오오 멤버, 큐피드님께서 대장으로 계시는
딘코社가 출품을 하셔서 삼삼오오 회원들의 정성을 담은 화환을 선두로
삼삼오오가 함께 방문한 무려 시리어스게임페스티발~!
아... 매우 시리어스 했습니다.
심지어는 행사가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야탑역 광장에서 산
원가 370원짜리 프로펠러 로켓(?)을 3천원에 사서 좋다고~ 날리던 삼삼오오 회원들의 표정마저도
한없이 시리어스 했습니다.
기억을 다 못할정도로 게임들이 매우 많았어요.
딘코의 신작 윈드러너(단순의 미학! 눈치보기의 진수!),
액션 가위바위보(가위바위보 못하면 게임하지 말라능...;;),
스파이스 머천트(정말 단순하지만 이기기는 쉽지 않다!),
레인보우 7(최초로 외주를 받아 제작된 작품)을 포함한 8종의 게임,
그동안 못해봤던 비저너리의 철제케이스 시리즈(정말 패키지 시리즈로 좋은거 같아요!)
맥거핀(폭탄 머겅~ 두번 머겅~)과
블랙스완(내가 5장을 만들순 없다! 하지만 우리편은 7장을 만들겠지...?),
프레즌트(이건 못해봤네요.), 플라잉치즈(헐... 이런 대박게임이!)
예전부터 해보고 싶었지만 할 기회가 없었던 피스크래프트의
컴포가 아름다운 아스루스와 작년에 해봤던 독특한 게임 피겨 그랑프리
완소 파티게임 행복한 바오밥의 스트림스(모임 내에서 제일 많이 해본 내가 꼴찌라니! ㅠㅠ)와
역시 완소 파티게임인 스티키 스틱스
작년에 랭킹 1위 친구(무려 엄청 어린... ㅠㅠ)와 대회 1라운드에서 같은 테이블에서 만나
울어야 했던 젬블로社의 셀프타이틀 게임 젬블로
그리고 신기에 가까운 스피드 스택스(해볼 엄두가 안나요 이건;;;)
등등등(기억력의 한계상 다 적지 못한 많은 업체의 게임 디자이너 분들껜 죄송합니다. ㅠㅠ)
아쉬웠던 점이라면 협회가 아닌 업체들의 경우 추가 테이블 구비가 제대로 되지 않아
부스 내에 비치된 테이블을 쓸 수 밖에 없어 시연 공간이 협소했었다는 점...?
나름 늦여름이라고 더웠던 탓 + 게임하는 분들의 열기로 인해 천막과 부스가 찜통이었는데
시청 측에서 대형 선풍기 정도 후원했었다면 하는건 좀 무리한 바램이었을지 모르겠군요.
그래도 이렇게 게임을 주제로 작년에 이어 계속해서 대규모 행사를 해오고 있는
성남시청이 참 대단하다고 느껴지네요.
멀지만 않음 더 좋으련만... ㅋ
서울시도 어떻게 안될까요? ㅎㅎ
============== 사족 끝 ===============
딘코 부스에 침투한 삼삼오오는 시연테이블을 강제 점거하고
모이기 전부터 계획해 두었던 모종의 음모를 하나 둘 펼치는데...
이른바 게임 복불복!
물망에 오른 게임들은...
로튼님의 '한글화 안한' FLUXX 4.0(플텍 완, 플라스틱 케이스 증정. 아, 물론 4만원 아님;;)
제가 아그리콜라만큼이나 훌륭한 게임이라고 손가락에 땀이 나도록 칭찬한
겐쉥님의 밥의 모자는 어디에(ㅋㅋㅋ)
레오레오님의 매... 매...직 매직 매직~ 더 게더링
거인의 잠님의 장인정신 넘실대는 손길로 아스테이지 포장을 한 세븐힐즈
훌륭한 게임성과 극악의 플레이타임을 부여해 신은 공평하시다는 진리를 깨닫게 해준
제가 가져간 이끼(곰팡이)낀 1870
아... 끝으로 바니바니님의 꽝... (응!?)
종목은 딘코의 신작 액션 가위바위보!
최초의 빅박스 에디션(큐피드는 예외 - 물론 사람 큐피드님을 칭하는건 아님;;;-)게임이자
게임말과 판에 가위바위보가 그려있음에도 실제로 가위바위보를 못하면 멘탈붕괴를 피할수 없는 게임!
서로서로 치고 박는 혈투 속에 가위바위보를 숱하게 지고서도
꿋꿋하게 한칸한칸 천천히 전진하더니 승리를 쟁취한 바니바니님...
베가스 삼삼오오 대표는 그냥 바니바니님 시켜야할꺼 같애... 포스가 남달라...
하면 이겨...(뭐야 쟤... 무서워... -_-;)
하지만 1위가 그냥 선택권을 차지하면 삼삼오오가 아니죠.
끝까지 즐거움을 택한 삼삼오오는 사다리를 타고...
1위인 바니바니님이 매직 매직 매직 더 게더링을...
2위인 제가 거인의 잠님의 장인정신을...
3위부턴 중요치 않지만
겐쉥님은 FLUXX 4.0을
레오레오님은 1870을
거인의 잠님은 밥의 모자는 어디에를
그리고 로튼님은 대망의 꽝을 획득하셨습니다.
그리고 다들 멘탈붕괴를 경험하셨죠.
이게뭐야!
다음 삼삼오오 엠티 때는
주사위 눈금별로 게임이 걸린
'도전! 보드게임 베가스'가 펼쳐집니다.
무려 매라운드 주사위 눈금별로 게임이 걸린다능...
따간다고 좋아할게 아니라능... 따도 문제라능...
응!?
보다 못한 큐피드님께서 특별히 삼삼오오 멤버들의 의리를 가상히 여기셔서
부상으로 내린 윈드러너배 윈드러너대회에서는
분명히 1등을 해야 이기는 눈치 싸움이 치열한 레이싱 게임임에도
꼴찌하는 사람이 상품 획득이라는 해괴망측한 룰을 적용을 해
정말이지 한발도 앞서지 않으려는 전진카드가 바보가 되는 기묘한 레이싱을 펼치다가
막판이되자 다들 그렇게 앞으로 나가지 않으려 온갖 애를 썼음에도 불구하고
전부 앞으로 달리는(!?) 기현상을 보이더니
마침내 아이디 마저도 게으른 거인의 잠님이 우승을 하시고 윈드러너를 획득!
행복하게 오래오래 잘 살았답니다.
끝.
+세줄요약+
시리어스게임페스티발 갔음.
게임 겁내 많고 하나같이 다 재밌음.
삼삼오오 베가스 대표는 바니바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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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임더보스에서 바니바니님한테 산채로 회뜨이던 상황이 떠오릅니다.. 그 커플 둘다 무서워.. Normal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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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분위기가 생생하게 느껴지는 후기 이네요 ㅎㅎ 저는 이날을 한줄로 평하고 싶습니다
파티게임의 날! ㅎㅎ -
어느새 우하하님이 후기를 이렇게 올려주셨군요.
돌아가는 게임마다 음료수나 아이스크림등이 걸린 흥미진진한 하루였습니다.
저도 자세한 후기 곧 올릴께요~ -
세레머니 같은거 하지마라 했거늘,,, 기여이 해버리는 못말리는 녀석들^^ 설마 개업식때 흔히보는 화환일까 싶어 내심 긴장탔다는,,,암튼 고맙고, 좀더 밝고 쾌적하지 못한곳에 초대해서 미안하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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