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두문불출 하고 있는 마하입니다..
그동안 모임에 못 나가서 손이 근질 근질 하긴했지만.. 가족 친지들과 가끔씩 게임을 즐기고는 있답니다.


1. 딕싯
아이들, 여인네들(사촌 동생) 모두 좋아하는 그림 맞추기 게임. 그림 잘 내서 낚을때, 낚일때 다들 환호하며 재미있게 게임을 즐기게 되네요.
카드와 토끼말이 이뻐서 더욱 좋아하는듯.
가족게임으로 초 강추.

2. 펠릭스
간단한 경매 게임이고, 고양이들도 이쁘고..
그냥 꺼내서 가볍게 즐기기 좋은 게임이죠.
언제고 실패 하지 않는 수작. 작지만 강한놈.

3. 카르카손
이미 고전 명작의 반열에 오른 타일 놓기 게임.
슬슬 확장을 하나 질러볼까 생각중.
아이들, 여인네들 모두 좋아 하네요.

4. 픽 피크닉
아이들에게 디밀기 좋은 게임 거의 1순위.
늑대로 새를 잡을때의 쾌감은 잡아본 사람만 안다는..
우리 아들이 꽤나 잘하는 게임.

5. 어센션
아들녀석과 아이폰으로 하도 많이 해서 보드게임으로도 좀 해보자고 졸라서 몇게임 해봤는데..
도미니언보다는 가볍게 즐기기 괜찮은 게임인듯 하네요.

3인플이나 4인플도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아 그리 나쁘지 않았구요.
운적인 요소가 많이 작용해서 한방에 훅갈때도 있지만 여러가지 형태로 운영할 수 있어서 카드 섞는 재미가 쏠쏠 합니다.
슬슬 확장을 껴서 돌려볼 생각.

6. 푸에르토리코
대망의 푸코를 사촌동생한테 가르쳐서 돌려 봤습니다.
2인플로 몇번 했는데. 금방 잘 따라 오더군요.
아직은 내가 이기고 있긴 하지만.

아들과 3인플을 해봤는데..
헛.. 우리 아들은 쿼리 좋은건 알아가지고 건설막 짓고 쿼리 4개에 건물 러쉬를 해버리네요.

겨우 겨우 항구 지어서 선적해서 10점 정도 이긴듯..
조만간 우리 아들에게 발릴 날이 올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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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려보고 싶은데 못돌린 게임.

1. 네브가도르
2. 버건디 성
3. 브래스
4. 쓰루디 에이지 <-- 사 놓고 못 돌려봄.
5. 석기시대 스타일 확장 <-- 역시 사 놓고 못 돌려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