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있는 내용은 블로그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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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 독립 전쟁

이시대의 게임에 관심을 갖게 된건 몇가지 이유가 있다.

- 시골의 경치좋은 곳에서 아이러니하게도 참혹하게 벌어지는 전투
- 대포의 초기 형태(명중률과 파괴력이 그리 좋지 못한), 활강총(Musket, 강선이 없는 총)과 소총(Rifle, 강선이 있는 총) 등장
강선: 총신 안쪽에 나선형의 홈이 파여있어서 총알이 회전하여 명중률과 사거리를 높임
- 역사적 인물들: 워싱턴 , 리 vs 그랜트 등의 역사적 해석
- 현대전에 비해 아기자기한 전투과정을 지켜볼수 있다. (근접전 위주)
- 룰이 비교적 쉬운 GBoAR 시리즈로 시작한다. (15페이지, 시리즈 룰 11page + 예외 룰 4page)

2. 세계전쟁사

주요 전쟁/전투를 바탕으로 하는 세계전쟁사를 파악해 보고 싶었는데 마침 적당한 책이 있었다.
물론 더 자세한 책도 있지만 세부적인 내용보다는 전체 전쟁사를 요약하고 개괄하는데 도움이 될것 같다.
쉽게 읽히고 전체 100가지 내용중 한반도에서 벌어진 주요 전투도 몇가지 있다.
오랜기간 전쟁사 교육을 해온 저자의 이력도 리스트 선정과 용어 등에 신뢰가 가는 부분이다.

3. 우리나라의 워게임

위에 소개한 책에 다음과 같이 우리나라에서 벌어진 전쟁/전투들이 소개되고 있다.
- 살수대첩(612, 고구려 대 수나라),
- 안시성 싸움(645, 고구려 대 당나라),
- 한산도해전(1592, 이순신장군의 거북선 대 일본해군)
- 한국전쟁발발, 인천상륙작전, 청천강전투(1950, 한국군과 유엔군 대 북한군과 중국군)

워게이머의 한사람으로서 적어도 우리나라에서 벌어진 주요 전쟁은 우리손으로 사실적으로 조명하고 재해석하는 노력이 결실을 맺었으면 하는 바램을 갖는다.

언젠가 전세계적으로 다음의 문구가 새겨진 워게임이 플레이되기를 기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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