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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김포공항근린 삼삼오오 49회 후기.
  • 2012-09-19 11:06:11

  • 0

  • 1,208

Lv.1 로튼




안녕하세요 로튼입니다.

이제 날씨도 선선해지고 지하철에서도 에어컨을 틀어주지 않는 계절이 되었네요.

저희 삼삼오오는 50회모임인 22일에 을왕리로 놀러를 갑니다만 바다는 못 들어갈것 같습니다.

모두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한주 쉬고 이어지는 49회 모임 후기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1. 인지니어스.


보드게임메니아님이 챙겨오신듯한 인지니어스가 제일먼저 돌아갔네요.

예전에 한번 배웠습니다만 룰이 정확히 기억이 나질 않네요. 색을 맞춰서 놓으면 해당하는

색의 갯수만큼이 점수였던가요- 즐겁게 했던 기억은 있습니다.



2. 에이지 오브 스팀.


대망의 aos 가 드디어 플레이 되었습니다. 저도 해보고 싶었지만

늦게 도착한 관계로 참석하지는 못했고 플레이하시는걸 구경은 했습니다.

게임자체가 상당히 빡빡하다는 이야기를 몇번 들었는데

직접 플레이 해보신 거인의잠님 어떠셨나요? 다음에 저도 한번 가르쳐 주시길!





3. 도미니언


저는 이제 도착해서 인사를 드리고 새로 방문해주신 텐더님과 도미니언을 플레이 하였습니다.

한번도 텐더님께서 해보시지 못하셨다 하여 가져간 다크에이지는 잠시 잊고 오리지날로

설명해드리고 게임하고 했네요. :) 확실히 한글판이 처음하시는 분들께 설명하기에도

플레이 하기에도 편한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한글판으로 오리지날 해봤네요 흐흐




4. 럼과 해적


이제 한분 두분 오셔서 오랜만에 오신 심군형님과 레오형님 바니바니님 그리고 텐더님과 함께

럼과 해적이 플레이 되었습니다. 5인플은 처음이였습니다만 역시 즐겁더군요. 선장님은

한바퀴 돌고오시면 너무 다른세계에서 방황하고 계시고 도박으로 돈을 좀 벌어보자하면 주사위는

안나오고 아휴 힘들다 잠이나 자야지 라고 생각해도 또 서로 좋은데서 자겠다고 싸우고..


그런 부분이 이 게임의 묘미 라고 생각합니다. 흐흐





5. 마인츠


시간의 지배자님께서 4 in 1 을 들고오셔서 마인츠를 플레이 하셨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트릭테이킹을 좋아해서 포인원을 가지고 있지만 유일하게 한번도 안해본

마인츠가 플레이 되어서 참으로 신기하고 좋았습니다. 얼떨결에 구경도 하고 메뉴얼도 다시 보고

했네요. 흐흐




6. 세븐원더스 - 리더스와 시티즈를 함께!



세븐원더스가 한동안 조용하다가 시티즈가 나오면서 다시 한번 모임에서 자주 돌아가고 있습니다.

리더스확장도 나름 재밌었지만 시티즈가 나오면서 팀플의 룰이 생긴것이 이게임을 다시 한번

즐겁게 할 수 있게 해주는 부분인것 같습니다. 물론 개인플도 여전히 재밌지요 :)


첫번째 게임은 다들 감을 한번 잡자며 시티즈를 제외하고 리더스만 넣은채로 진행했습니다.

다들 하하호호 하며 게임을 마쳤고


한번더! 가 외쳐져서


두번째 게임은 시티즈를 포함하고 3:3 팀플로 진행하였습니다.

아래 사진은 명확하지 못한 시티즈 리더의 해석에 관해 찾아보는 상황이군요.

뭐 이런저런 즐거운 상황들과 예리한 판단들이 빛나는 게임이였습니다.

저는 뭐 스파르타를 외치다가 우주로 떠나갔지만 여튼 결과공개!!

메니아님의 점수가 인상적이였습니다.. (팀은 심군거인로튼 : 메니아바니레오)

짜잔!




7. 상트


그렇게 거실에선 문명들이 발전해나가는 사이에

방에선 도시를 발전 시키셨군요.




8. 딕싯



오오 저희 모임에서 저는 딕싯 처음해봤습니다. 역시 재밌었어요. 너무 재밌었..

그림도 이쁘고.. 난 왜이리 상상력이 떨어지나 싶기도 하고..


하지만 확실히 카드의 장수때문에 확장이 참으로 필요한듯 했습니다.

아마 아래의 문제는 거인님의 '거인의잠' 이라는 키워드로 낸 카드에 다들 낸거네요.

답은 몇번일까요 ?;


딕싯을딕싯딕싯즐기는모습.jpg



9. 텔레스트레이션


오랜만에 돌아간 텔레스트레이션입니다.

뭐 텔레스트레이션 말이 필요합니까. 사진으로 후기는 대신하겠습니다.

으하하




'붕어빵'이 이렇게 빵 터지게 만들줄은 몰랐습니다.





어..어째서;;;

노인을 너무 잘 표현하셨...;;



;;;;

-끗-



49회 후기는 여기서 마무리 하고

50회 후기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삼삼오오는 매주 토요일 아침 10시 송정역인근에서 열립니다.

자세한 사항은 모임게시판을 참고해주세요.



+) 삼삼오오 까페가 개설되었습니다! 놀러들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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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2012-09-19 01:15:41

    출시하고 나면 다 끝나는 줄만 알았어..ㅠㅠ
    후속작업도 끝나면 다 된줄 알았어..ㅠㅠ
    이렇게 재미지게 놀았구낭...
    또 하나 출시하고 에센가야 해서리...못갔넹..ㅠㅠ
    그래도 엠티는 거야쥥~~.^^
    • Lv.1 로튼
    • 2012-09-19 01:31:57

    큐피드 // 요즘 형님이 없으니 모임이 휘청입니다. 삼삼오오의 기둥 큐피드형님
    어서 돌아오세요 ㅠㅠ
    • 2012-09-19 08:59:01

    저는 간만에 큐피드님 얼굴이라도 뵈서 좋았네요..^^;
    세븐원더스에서 제가 93점이라뉘.... 저.. 절언... 운빨이 넘쳤나봐요 ㅋ
    50회는 아쉽게도 참석을 못합니다만... 모두 즐거운 시간이 되시기를 기대하겠습니다.^^
    • 2012-09-19 10:03:36

    후기 수고하셨습니다 ㅎㅎ 마지막에 고기샷이 없는게 아쉽군요 맛있었는데 ㅋㅋ

    에이지 오브 스팀은 한번 잘못하면 그냥 망하더군요 ㅎㅎ 복구할수가 없어요

    그외에는 파티게임스럽게 게임을 즐겨서 좋았습니다 세븐원더스도 팀전을 하니 더 즐겁구요 딧싯 및 텔레는 언제나 즐겁고 ㅎㅎ

    재밋었어요
    • 2012-09-19 13:39:53

    잠깐 얼굴 비춘 큐피드님이 첫 뎃글을...
    메니아님이랑 묻어서 오긴했는데^^ 갈때도 묻어 갈수 있었음이 아쉬웠다는..
    • 2012-09-22 23:41:28

    올만이에요~ ^.^ 엠티 조심해서 잘 다녀오시길~~
    로튼님 후기 잘 봤습니다.

    요즘은 보드게임은 커녕....다다 들어오는 시간도 없네요. ㅠ.ㅠ
    • Lv.13 초코벌레
    • 2012-09-23 13:10:50

    아! 엠티 가셨구나! 텔레스트레이션에서 바다를 배경으로 노인을 그리신 분 누구신지? 그림의 디테일이 ㅎㄷㄷ 합니다. 우와! 진짜 잘그리시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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