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킨입니다.
이번에 결혼을 해서 허니문을 유럽에 다녀왔네요.
스위스를 중점적으로 스위스 모든 도시를 다 본후
오스트리아 거쳐 독일 코스였습니다.
사실 자유여행으로 간거라 어딜가든 마음대로 가는거라 무척 편리하더군요.

특히, 독일 쾰른쪽에 저희 이모할머님이 계셔서 그쪽 거주하다 에센 하루코스로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쾰른에서 에센까지 열차타고 40분정도 소요됩니다.




에센 가는 열차안입니다.
동행은 세상에서 가장 착하고 이쁜 어린신부. 제와이프입니다. ^^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제와이프 또한 보드게이머입니다.ㅋ





에센 중앙역 도착 사진입니다.
뮌헨이나 베를린처럼 북적북적대는 그런 큰 곳이 아니여서 그런지 무언가 상쾌하고 기분좋은 그런 역입니다.
아마 보드게임 축제가서 그런지 기분이 들떠서 그런거일수도 있겠네요. ㅋ





아시다시피 에센역에 바로 내리는게 아니라
지하철로 갈아타서 메세로 가야합니다.

U11 이라는 열차로 갈아타면 되는데 전광판에 무척 편리하게 되어 있네요.






이번에 들어오는 열차가 5분후에 도착하는지라
냅다 뜁니다. ㅋ
와이프도 보드게이머라 그런지 얼릉 가고픈 마음에 저보다 빠른속도로 뜁니다.





드디어 U11 지하철을 타는 곳으로 내려왔습니다.
이때부터 사람들이 붐비네요. 다들 메세로 가는가 봅니다.





보시면 2번째 줄에 U11 메세로 가는 열차가 3분후에 온다고 있네요.
저흰 그걸 탔습니다. ㅋ





아.. 설레입니다.ㅋ
아시겠지만 이 지하철 타는 모든 승객이 전부 보드게임 메세로 가는 사람들입니다.
전부 신작 얘기를 하고 있더군요.

지하철을 타고 3~4정거장 가면 메세역입니다.





메세역에 도착하니 모든사람이 일제히 한곳으로 가고 있는데.. 저흰 그냥 따라갔습니다.
박람회 출구가 그쪽인가보다하고 무작정 따라갑니다. ㅋ




접니다.ㅋ










정말 바글바글합니다.
전부 게임얘기들을 하면서 걸어가는 모습이 참 보기좋더군요.
계속 걷는내내 입가에 미소가 끊이질 않더군요.
모두들 저희만큼 신나고 들떠있었습니다.ㅋ




밖으로 올라가니 사진으로만 보던 에센메세 마크가 보입니다.ㅋ






도착시간은 11시정도? 그래도 줄은 여전하네요.






잠시 표 끊기위해 줄기다리는 도중에 주변 몇컷 또 찍습니다.








줄서서 기다리는 동안에. 여러가지 홍보물도 주는 분들이 계셨는데,
특히 위 사진분은 바나나를 주시더군요.
먹을거를 주셔서 사진한방 찍어드렸습니다. ㅋ








드디어 표를 끊고, 보드게이머의 성지인 그 곳으로 갑니다..

다음편으로 이어집니다..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