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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와의 보드게임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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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6 20: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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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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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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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즐겜러
다들 여자친구와의 경험담이시군용.
나름 보드게임 사는것에 관대하신 마눌님
그러나 도가 지나치면 화가되죠
와이프가 처음 접한 보드게임은 푸코
예상외로 쉽게 받아들였다는것
이후로 잠보 카르카손 카탄 도미니언 상트
등등 무리없이 하는데
유독 와이프가 싫어하는 게임은
아그리콜라 -0-;;
왜 싫냐고 했더니
첫번째 현실에서도 먹여살려야 하는 압박인데
게임에도 먹여살려야해
두번째 왜 매턴 셋팅해야하니 귀찬아 죽겠네 -0-;;
세번째 테마가 맘에 와닫지 않아....
등등 푸념을 늘어놓기 일쑤였고 다른 게임은
몇번 권유하면 하기도 하나 아그리 콜라만은
아그리에 아짜만 꺼내도 경기를 일으키기에 이르니
아그리 콜라를 풀셋을 구매했던저는 일인플용
게임으로 전락하기 마련
아하 게임도 성향을 타는구나 하악하악 멘붕
마눌님의 성향을 알아보던중
찾아낸점은 추상전략 게임을 의외로 좋아한다.
장기를 무자게 잘둔다고 본인입으로 한다.
나중에 둬봐야겠다.....
궁금증이 드는것은 추상전략 게임 좋아하면
아그리콜라를 싫어하는것일까??
아~~~~
이제 마눌님의 취향에 맞추기 위하여 추상전략삘
나는 게임을 구매해야하는 것인가.....
나름 보드게임 사는것에 관대하신 마눌님
그러나 도가 지나치면 화가되죠
와이프가 처음 접한 보드게임은 푸코
예상외로 쉽게 받아들였다는것
이후로 잠보 카르카손 카탄 도미니언 상트
등등 무리없이 하는데
유독 와이프가 싫어하는 게임은
아그리콜라 -0-;;
왜 싫냐고 했더니
첫번째 현실에서도 먹여살려야 하는 압박인데
게임에도 먹여살려야해
두번째 왜 매턴 셋팅해야하니 귀찬아 죽겠네 -0-;;
세번째 테마가 맘에 와닫지 않아....
등등 푸념을 늘어놓기 일쑤였고 다른 게임은
몇번 권유하면 하기도 하나 아그리 콜라만은
아그리에 아짜만 꺼내도 경기를 일으키기에 이르니
아그리 콜라를 풀셋을 구매했던저는 일인플용
게임으로 전락하기 마련
아하 게임도 성향을 타는구나 하악하악 멘붕
마눌님의 성향을 알아보던중
찾아낸점은 추상전략 게임을 의외로 좋아한다.
장기를 무자게 잘둔다고 본인입으로 한다.
나중에 둬봐야겠다.....
궁금증이 드는것은 추상전략 게임 좋아하면
아그리콜라를 싫어하는것일까??
아~~~~
이제 마눌님의 취향에 맞추기 위하여 추상전략삘
나는 게임을 구매해야하는 것인가.....
관련 보드게임
- 관련 보드게임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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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시마 헥스나 서머너 워즈 괜찮아하실려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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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저희 안사람도 아그리콜라 싫어해요
내가 돼지키우고 양치고 있게 생겼냐고. 뭔가 복잡한거 싫어하는 성격이라 ㅋ -
저희 와이프도 아그리콜라 엄청 싫어합니다....
게임 꺼내는것도 싫어하고요..버건디나 석기시대 같은건 또 합니다...
이거.왜 이럴까요? -
이건 꼭 게임에만 해당 되는 건 아니지만 첫인상이란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어떤 게임이든 처음 배울때 그 게임에 대한 인상이 쉽게 바뀌지 않더군요. 그래서 가능하면 처음 가르치는 게임은 언제나 와이프가 기분이 좋아서 먼저 '오늘 게임 한판 할까?'라고 말을 꺼낸 날만 새로운 게임을 시도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게임을 꺼냈을때는 한수두수 다 물러주고 알게모르게 져주기신공을 펼쳐서 이기게 만듭니다. 이 때 더욱 중요한 것은 빨리 잘하게 만들려고 이것저것 간섭하면 또 별로 안좋아한다는거죠. 한번씩 좋은 플레이를 보여줘서 그걸 배워서 하게 만들어야 자기가 직접 게임을 한거라 생각해서 좋아하더군요. 그리고 2~3판 계속 져주면 안되고 간간히 한번은 이겨줘야 또 제가 진심으로 덤빈다 생각하고 좋아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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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희 와이프는 보드게임에 그럭저럭 호의적인 편이라
저야 물론 져주기 신공을 하기도 합니다만
그런걸 떠나서 취향이 안맞는 경우인듯 아그리콜라는 -0-;; -
저의 아내는 게임하는거 좋아합니다.. 아기 낳은지 얼마 안돼서 요즘은 뜸하지만.... 요즘에는 트루네를 하긴 했네요... 아이패드로 스몰월드 하는것도 좋아하고... 제 스타일은 봐주고 그런거 없습니다... 그냥하다보면 이기고 지고 하더군요..
단지 제가 심심하면 제가 이길수 있는상황에도 눈이 보이게 삽질만하면서 놀려주다가 저준뒤 아내가 이겼다고 엄청 축하해주는 놀리기 신공을 씁니다...
그러고 놉니다.. -
상트나 도미니언을 쉽게 받아 들인다는 것만으로도 부러움의 대상입니다.저도 아그리를 그리 좋아 하지 않는지라..
취향을 타는것 같아요..하지만 두분이 같이 하시는 것중에서 아내분이 좋아하는 게임은 저도 다 즐겁게 한 게임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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