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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보드게임 모임 후기임당 (디굴디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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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2 16: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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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는 오랜만에 뿌요맛스타님이 오셨고, 상아님과 FTHERO, 그리고 저 이렇게 4 명이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오랜만에 신작이 많이 돌아간 모임이었는데 사진을 전혀 못 찍어서 안타깝네요. =ㅅ=)>
1. 브리프 케이스
신생 Artipia games 라는 곳에서 발매된, 덱 빌딩 류의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들은 액션 카드 및 구매 카드, 그리고 쓸모없는 카드를 섞어서 12 장을 받고,
회사 타일이나 자원을 구매하여 승점을 높여가는 방식의 게임입니다.
기본적으로 구매 카드라는 것이 도미니언에서의 "화폐" 역할을 하지만, 승점 카드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게임 시작 시 셋팅되는 14 종류의 회사 카드가 왕국 카드이며
기본적인 승점 카드의 역할을 하는 것이 도미니언과는 차별이 있습니다.
회사 카드는 비 활성화 상태로 게임에 들어오며, 구매 한 뒤 자원을 이용하여
(자원도 구매 카드로 구입) 회사를 활성화 시키면 회사의 특수능력을 발휘하는 것과
함께, 기본적으로 덱에 추가 카드가 들어옵니다 (액션 카드나 구매 카드나 방해 카드)
즉, 구매 카드를 이용하여 회사 카드나 자원을 구입.
-> 액션 카드를 이용하여 구입한 회사 카드를 자원을 이용해서 활성화.
-> 활성화 됐을 때 각 회사 카드는 특수한 능력을 발동하며, 추가로 덱에 카드를 증가시킴.
-> 늘어난 카드를 이용하여 더 좋은 회사를 구매.
라는 수순입니다.
도미니언의 경우 구입한 카드가 바로 덱으로 들어가서 셔플해서 다시 나와서 순환 반복
사용하는 구조입니다만, 여기서는 구매한 회사는 자신의 앞에 두는 방식이라,
승점획득과 덱 빌딩이 분리되어 있으므로 엄밀하게 따지자면 덱 빌딩이 메인이라기
보다는 카드 게임에 가깝다는 면이 있습니다. 그러나 핸드로 가져오는 카드가 자신의
행동을 결정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자신의 핸드를 파악하거나 맞추는 노력이 없다면
게임에서 이기기는 어렵겠죠.
또한, 게임 후반 부에서는 승점 획득을 위해 자신이 가진 구매 카드를 폐기하고 승점 카드로
바꿀 수가 있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못하는 점이 재밌습니다.
레이스 포 더 갤럭시에 도미니언을 살짝 얹은 듯한 느낌인데, 어쨌든 저는 꽤 마음에 들었고,
바로 구매를 해버렸네요. 이런 류의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구매하셔도 후회하지는
않으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카드 일러스트도 꽤나 퀄리티가 높아서 좋았네용.
2. 촐킨
화제의 신작. 촐킨을 해보았습니다.
근데 솔직히 제가 너무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지 어떤지는 모르지만, 재미가 없던 건 아니었는데,
게임 전체적으로 뭔가 너무 힘들고 어려운 게임이었습니다....
나이 먹어서 머리가 나빠진 걸까요? =ㅅ=)>
일단 게임이 끝나고 제가 느낀 건 다른 일꾼 게임과는 달리, 한 번에 많은 걸 하려고 하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위치 선점과 들어갈 때의 자리가 중요하다는 것.
또한 행동을 여러 번 하려고 넣었다 뺐다 하지말고 푹 ~ 묵혀두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여러가지 행동에 일꾼을 분산시키기 보다 한 가지 행동이나 기술에 투자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것
정도?
지금까지 해왔던 일꾼 게임과 똑같이 생각하고 플레이 하면 절대 안 된다는 사실을 너무 늦게
깨달아서, 중반까지 내가 지금 뭘하고 있는건가... 하는 생각 밖에 안 들었습니다 =ㅅ=)>
일꾼이 많아도 할 게 없는 게임이라니!
절대 게임을 폄하하거나 그러는게 아니라, (실제로 구매 기회가 오면 사고 싶은 게임일 정도입니다)
옛날 "Ra" 를 처음 플레이 했을 때 10 점 가지고 시작했는데 게임 끝나고 나니 7 점이더라 하는
기분을 오랜만에 느꼈네요 =ㅅ=)>
다시 한 번 해본다면 좀 평가가 달라질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지금으로서는 "굉장히 어려웠던 게임"
이라는 인상 밖에는 안 남아있네요 ㅠㅠ
평소에 게임 하면서 투덜대지 않는 저인데, 게임 내내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 하면서 툴툴대기도.
다다 게시판 등에서 많은 분들이 극찬을 하셔서 제가 너무 기대한 탓인지도...
초반에 어느 정도 요령을 알고 했으면 좋았을텐데 안타깝네요. 어쨌든 다음에 또 해보고 싶은 게임인 것은
확실합니다.
3. 티츄
촐킨이 끝나고 잠시 머리를 식히자는 의미에서 티츄를 돌렸습니다.
평소에 팀웍이 잘 맞지 않았던 FTHERO 와 한 팀이 되었지만, 어떻게 카드가 잘 들어와서
상아- 뿌요맛스타님 팀에게 무난하게 승리.. =ㅅ=)> 오늘의 유일한 승리 게임이었습니당.
4. 시티 오브 호러
몰 오브 호러의 리메이크 재판인데, 인물의 특수 능력이 많이 늘어나고, 장소의 특수 능력도 많이 늘어났으며,
심지어 특수한 행동 카드도 많이 늘어나서 기본 베이스는 몰 오브 호러와 비슷하지만 좀 더 복잡한 게임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전의 몰 오브 호러는 조금 가벼운 파티 게임으로 할 수 있었다면, 이번에는 전략적 행동(?) 이나 특수 능력이
많이 포함되어서, 어느 정도 생존자들을 예측하면서 플레이가 가능하게 된 덕분에, 최소한 한 명 남았다고 할
게 없어지거나 심심하게 되는 경우는 많이 없어졌습니다.
대신에 컴포넌트가 많아져서 셋팅이 복잡해졌고, 게임이 파티 게임에서 약간 성격이 바뀌게 된 느낌이 있구요.
취향 상 몰 오브 호러 쪽을 좋아하는 사람도, 시티 오브 호러 쪽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가볍게 할 수
있던 게임이 좀 더 무거워지고 시간이 걸리는 게임이 된 점은 아쉽습니다.
수 많은 특수 능력들 탓에 잔 룰도 많아지고 초심자들에게는 접근성이 좀 어려울 수도 있구요.
기본적으로 크게 어려운 게임은 아닙니다만, 순서라던가 전체 게임의 파악이 이전 보다 복잡해진 것은 확실하네요.
또한 파티 게임을 크게 즐기지 않는 플레이어들이라면, 전체적으로 특수 능력이나 카드로 모든 걸 해결해
버리는 상황이 발생하다보니, 게임이 좀 지루해질 가능성도 있구요.
보드와 컴포넌트 양이 늘어나서 자리를 많이 차지 하고 손도 많이 가게 되었다는 점도 약간 마이너스 요소가
되는군요. 개인적으로 호불호가 생기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로서는 리메이크 전의 몰 오브 호러가 더 낫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5. 키 플라워
오늘은 정말 새로운 게임 많이 배우네요.
상아님과 둘이서 에쎈 화제의 신작 키 플라워를 해보았습니다.
역시 이 게임도 촐킨 처럼 초반에는 뭘 어떻게 해야 하나... 헐... 하는 기분이었는데,
봄 시즌을 한 번 보내니까 그래도 촐킨 보다는 가닥이 잡히더군요.
중요한 것은 남들이 확보하기 어려운 초록 일꾼을 잘 확보하는 것과, 마을 타일 경매에 너무
많은 일꾼을 소모하지 않는 것이 중요한데, 초반에 마을 타일 많이 먹는게 좋은 건 줄 알고
마을 타일 경매에 일꾼을 너무 많이 쓰다보니 중 후반에 일꾼이 모자라서 상아님에게 큰 점수
차이로 패배했습니다. 먹어 놓고도 쓸모 없어서 제대로 쓰지 못한 마을 타일도 많았구요.
요즘 보드게임이 어려워 진 건지, 아니면 제가 점점 멍청해지는 것인지는 모르지만, 처음 하는 게임에서
뭘 해야 좋을지 모르는 경우가 많이 생긴 거 같아요... ㅠㅠ
아마도 피곤해서 정신 똑바로 안 차리고 게임해서 그런게 아닐까 하고 위안을 해봅니다만...
어쨌든 키 플라워도 상당히 재밌었습니다. 인원 수가 늘어나면 자리를 많이 차지 하는 것이
조금 안타깝긴 하지만... 그래도 괜찮은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카르카손 말 같은 나무 인형 말이 수십개가 잔뜩 들어있어서 만지작거리기는 참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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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신작 게임을 많이 돌렸더니 사고 싶은 게임이 왕창 늘었네요...
이클립스 확장과 AOS 확장, 그리고 그 외 하고 싶은 게임이 더 있었지만 모임 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모임 인원도 점점 줄어들어 힘드네요~
음냐냐... 보드게임이 점점 늘어날 수록 더욱 큰 집으로 이사가고 싶어집니다.
역시 모든 지름의 최종은 집으로 귀결된다는 말이 맞는 듯....
관련 보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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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굴님 오랜만에 후기이네요..저도 요즘 방출하고 있습니다. 도저히 공간이 안 나네요.
브리프 케이스 다음주에 해볼수 있을듯 싶네요..후기 보니 더욱더 기대 됩니다. -
카린님 오랜만입니다~ 요즘 다다 들어오기가 (악성 코드) 힘들어서 잘 안들어오고 있었네용!
아마 이제 자주 또 들락날락 거릴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건 그렇고 브리프케이스는 꽤 깔끔하고 좋은 게임이었던 거 같습니다.
막판에 B 카드 팔아서 남는 승점 잘 주워 먹는 사람이 유리합니다! 파이팅! -
촐킨은 룰은 간단하나 처음부터 잘하긴 많이 어렵죠. 저도 엄청나게 헤맸거든요. 점수가 고르게 나오기까지 상당히 많은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티츄를 꿈꾸는다랑방에서 몇 번 해봤는데 정말 재밌더군요. 기회되면 또 하고 싶네요~.
브리프 케이스의 평의 상당히 좋은데 해볼 기회가 있으면 좋겠네요. -
후기 잘 봤습니다. 새로운 게임도 즐겁게 했구요.
브리프케이스는 전체적인 느낌과 흐름이 리드&팔로우가 빠진 에미넌트 도메인과 많이 흡사했습니다.
텍스트가 없는게 일단 마음에 들었고, 게임 룰이 매우 쉬운게 또 마음에 들었습니다. 플레이 타임도 길어질 수 없기에 그 적절함이 좋았고, 시작 건물들에 따라 매우 다양한 게임을 즐길수 있는 (마치 도미니언 확장 2개정도가 포함된 느낌) 게 또 마음에 들었네요. 덱빌딩이라지만 실상 나의 덱엔 4종류의 카드뿐이라 덱빌딩게임이라 하기엔 조금 무리인거 같기도 하네요. 다른 세팅으로 한번더 해보고 싶은 게임이었습니다.
후기엔 빠졌지만, 빌리지를 배워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나도 명예로운 무덤에 안치되고자 노력을 했으나 시간을 쓸줄 몰라서 결국 가장 적게 안치되었네요. 한 게임을 끝내고 보니 아~ 이 게임은 이렇게 해야하는구나 라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도무지 뭐부터 해야할지를 모르겠더라구요. 진행도 쉽고, 여러가지 요소를 쉽게 풀어낸 좋은 게임이었습니다.
촐킨은 다다분들이 너무 극찬을 하시는데, 사실 그렇게까지 극찬할 게임은 아니고, 조금 독특한 구성물을 가진 흥미로운 게임이라고 볼 수 있더라구요. 멤버들일 조금만 익숙해지면 빠른 플레이가 될 수 있는 스피디한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작재산과 기념비세팅, 건물세팅에 따라 리플레이성도 좋다고 보여지구요. 그에따라 테크도 다양하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역시 승리전략은 아직까진 하나뿐인 느낌이더라구요. 고수분들의 독특한 전략을 한번 보고 싶은 게임입니다.
새해에도 핸드에 좋은카드, 훌륭한 주사위빨 갖길 바라구요. 복 많이 받는 한해되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였어요. -
저도 촐킨 처음 시작할때 똑같은 말을 했더랬죠..."대체 뭐부터 해야되는거야???"
브리프 케이스 사진상으로 봤을때는 꼭 타일 게임같았는데 카드게임이었군요.
그런데 텍스트없이 아이콘 만으로하는데...아이콘이 레포겔처럼 많이 복잡하진 않나요? -
뿌요맛스타 // 아 맞다! 빌리지를 한 걸 까먹고 있었네요 =ㅅ=)> 왜 그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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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 아뇨.. 생각보다 아이콘이 명확해서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답니다! 아이콘 종류가 그렇게 많은 것도 아니었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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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역시 촐킨은 그저그랬는데. 공감하네요. 에센 최고게임은 테라뿐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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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프케이스의 경우 버리는액션이 없어야합니다
O카드로 상대방한테 카드제한 또는 B 카드 팔아서 승점 챙기셔야합니다~
자신의 턴을 알뜰하게 사용하세요^^
촐킨은 몇번을 해도 명확한 공식이 없습니다
자신의 턴에 그저 잘하려고 최선을 다할뿐이죠 -
음 브리프케이스 땡기는데 너무 많이 집에 있는터라 ㄷㄷ
안지르고 있었는데 재밌군요 -0-;;
뿌요맛스타// 음 촐킨은 특별히 강력한 테크가 없어서 난감했는데 승리전략이 하나뿐이라면 어떤 전략인지
좀 ㄷㄷ 해골테크는 혼자 타야 겨우 이기더라구요. 누가 한명이라도 경쟁이 붙으면 1등에서 멀어지게 되는
단점이 존재하더라구요... 저도 촐킨은 필승전략이 딱 없다는게 장점인거 같아요. 뭐 뼈대는 있겠지만
키플라워가 참 타일을 알고 하면 재미가 배가 되는거 같아요. 비숙련자가 숙련자를 이기기 힘든 게임
뭐 어떤게임이든지 숙련자가 유리한가요 ㅎㅎ
부르심// 언제 함 이클립스 돌리시죠 ㅎㅎ
홍다// 테라도 종족특성이 다양해서 재밌죠. 여럿이 해야 더 재밌는듯 -
촐킨 몇번더해보세요 일단 에센순위게임중 현재 긱점수는 1등이니까요~ㅎㅎ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잘만들어진 시스템인듯합니다~ 숙련자도 끊임없는 고민과 고뇌를 하게 만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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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 // 어휴 최근에 컬드셉트라는 게임 하느라 보드게임을 살짝 소홀히 했더니 신작이 왕창 나와서 소화하느라 힘들었습니다... 테라는 또 뭔가요 =ㅅ=)>
레오레오 // 그러면 좋은데 꼭 손에 액션이 많을 때는 구매가 없고, 구매가 있으면 액션이 없고, 뭐 그래서 알뜰하게가 아니라 꼭 항상 뭐 못하게 되서 화딱지가 나더라구요 =ㅅ=)>
촐킨은 그냥 멘붕....
호사광인 // 2 번 해봤는데 일단 초반에는 일꾼 밥 먹이는데 들어가는 옥수수를 최대한 절약, 그리고
기술을 통해 모아서 자원 얻을 때 추가로 자원 얻는 기술을 확보한 뒤, 그렇게 후반에 모은 자원으로
승점 확보하는 건물과 사원 제사를 막 올리는 것이 가장 유효한 듯 하더군요.
브리프케이스는 제 취향이 맞는 편이라 평을 좋게 썼네요~
pf.plum // 저도 몇 번 더 해보고 싶은데 아직도 타이밍 맞추는게 너무 힘듭니다. 제가 하고 싶은 행동을 제가
하고 싶은 턴에 못하고 그걸 미리 몇 수나 계산해야 한다는 게 저 같이 그 때 그 때 상황에 따라
계산하는 플레이어에게는 힘드네요. 차라리 아그리콜라가 100 배는 쉽습니다. 누가 뭘 가져갈지
대략 예측이 되고 남은 거 갖고 이런 거나 해야겠다. 하고 준비라도 할 수 있으니... -
컬드셉트 참 재밌는 게임이죠, 왜 보드게임에는 컬드셉트 같은 게 없나 싶네요.
대마왕님 후기는 언제 봐도 재밌는 것 같습니다. 저도 언제 한번 모임에 가고 싶을 정도로요. ^0^ -
Mido // 댁이 가까우시면 언제 한 번 오셔도 괜찮습니다~ 집이 좁고 지저분해서 죄송스럽긴 합니다만 ^^
카카오톡 diguldigul 이나 horrible2000@msn.com 으로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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