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브래스입니다.

2월 말 3번의 모임을 가졌는데 모두 짧은 모임이라 한 번에 후기를 작성합니다.

새로운 게임들이 없네요..

장소, 시간 등의 문제가 압박이였습니다 ㅜ

아컴과 캐슬레이븐을 했어야했는데 ㅜ

1.메이지 나이트

참가자 : 브래스 ,한길형 ,명규형

첫번째로 메이지나이트입니다. ㅎ 밤 12시 부터 플레이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늦은 시간과 룰설명으로 인한 피곤함으로 시작을 오류플로 했습니다..

시작타일부터 오류로 깔았어요 ㅜ

뭐.. 어차피 배워가는 게임이니까.. 그냥 합시다.. 하고 그냥 했습니다 ㅎㅎ

저는 트라코눔과 마탑을 위주로 사냥을 다녔습니다.

상처카드..까짓거 먹으면 되지..

아무래도 저 외엔 처음 플레이를 하여 상처카드 먹는걸 꺼려하더군요..

그래서 사냥을 잘 안했던 것 같습니다.

뭐.. 결국 저의 승리로 끝난 게임입니다 ㅎㅎ

새벽 3~4시 쯤 끝났는데 한 판 더 하자고...

깔끔하게 접고 옆 자리로 이동하였습니다 ㅎ

아마 조만간 한 번 더 할 것 같군요 ㅎ

확장을 껴서 해봅시다 ^^

2. 탈리스만

참가자 : 학용군, 지훈형, 재승군 , 브래스(중도참여), 한길형(중도참여)

사진은 메이지 나이트를 플레이 하는 도중 찍은겁니다 ㅎ 초반정도이지요 ㅎㅎ

드래곤 확장을 끼고 플레이하였습니다

옆에서 들리는 소리.. 아 .. 브래스 맞았어..

저는 운이 없어서 이곳 저곳 여행을 다녔군요..

제가 가장 많이 올라갔습니다 ㅎㅎ 아이템도.. 힘도.. 정신력도 없는데,,

주사위..하아.. ㅜ

결국.. 게임이 끝날 기미가 나질 않아 5시 쯤 게임을 접었습니다 ㅎ

마지막 이벤트로 꾀 잘나가던 한길형을 개구리로 만들어내서 게임에서 엘리시키고 끝냈습니다 ㅎ

전 사냥도 못해봤는데.. 그나마 개구리로 만들어서 뿌듯합니다 ^^

3. 고블린 주식회사

참가자 : 히미끼 형, 클래식 형, 영운형, 브래스

너무 재밌게 한 나머지 사진을 하나밖에 못찍었던걸로 기억합니다..

2:2 팀전이지만 점수는 개인전인.. 로봇을 만들어 상대 로봇과 대결하는 게임 고블린 주식회사입니다.

전투방식이.. 주사위인데 그 방식이 갤럭시 트럭커와 흡사하여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ㅎ

상대방 로봇을 부숴서 이기는 게임이 아니고 자신의 카드 조합을 잘 내서 점수를 내는 방식입니다 ㅎ

조종사는 판 돌리고.. 공격방향 정하고 그 사이 같은팀 전술가는 전술카드를 선택합니다.

그 후 주사위로 서로 대결을 펼칩니다. 한 쪽 로봇이 엘리를 당하면 자신의 카드 조합을 꺼내어 점수를 체크합니다. 정말 재밌게 했는데 단점이라면 딱 4명을 맞춰야하는거네요..

요즘 저희 멤버가 5~6인이 뭉쳐서.. 갖고 있기엔 부담스런 게임입니다..ㅜ

저의 1등으로 게임은 종료되었습니다 ㅎㅎ 재밌습니다 ㅎㅎ

4. 러브레터

참가자 : 한길형, 브래스, 학용군, 재승군

쉬어가며 어이없는 웃음이 터져나오는 게임 러브레터입니다 ㅎㅎ

카드 16장으로 게임을 진행하는 정말 간단한 게임 ㅎㅎ

개인적으로 잘만들었다고 생각되는 게임입니다 ㅎㅎㅎ

결국 공주는 저의 여자가 되었네요 ^^

하아...

5. 갤럭시 트럭커

참가자 : 브래스, 한길형, 재승군, 학용군

시간내에 자신만의 우주선을 건설하고 그 우주선으로 항해를 떠나는 게임 갤럭시트럭커입니다

너무나 많은 분들이 아시는 게임이죠.. ㅎ

우주테마는 싫어하는데 이런 류의 파티게임은 정말 좋습니다 ^^

이런.. 행성이 날아오네요...ㅜ 저랬던 우주선이..

이렇게 변했습니다.. 중심부가 터져 엘리를 당했네요..

흙..ㅜ 자신의 항해보단 남의 우주선이 파괴되어 지는 과정을 보며 웃음이 나오는게 이 게임의 매력같습니다 ㅎ 남의 우주선이 터지고있으면 통쾌해요 !

3라운드 우주선.. 망했다 싶었습니다.. ㅜ 원하는 부품들은 이미 학용군의 우주선에..

결과는.. 참혹한 엘리...

한길형은 한 판도 엘리에서 벗어나시 질 못하셨네요 ㅎㅎ

남의 우주선 파괴되는 것 보다 제 우주선이 파괴되는 걸 바라보며 한탄이 나오던 판이였습니다 ㅜ

재밌는 파티게임 갤럭시 트럭커입니다. ㅎ

6. 팬데믹

참가자 : 한길형, 브래스, 학용군, 재승군

전염성 질병으로부터 이 지구를 지켜내는 게임 팬데믹입니다.

전 또 위생병이 걸렸군요..ㅎ 조금 긴장감을 주기 위해 위생병은 방방곡곡 여행을 다녔습니다 ㅎㅎ

아.. 이제 질병들을 치료하러 돌아다녀볼까?하는 사이.. 갑작스런 확산크리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결국 게임오버를 당했습니다..

한판 더! 를 외친 우리 멤버들.. 다시 한번 지구를 지켜내기위해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왔습니다

이번판은.. 위생병이 빠졌네요..

전 과학자로써 이 지구를 지켜낼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열심히 카드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전문 치료사 위생병이 없던 탓일까요..

다들 주머니에 치료제 한 두개 씩만 들고다니니까.. 질병을 치료하기 힘들더군요..ㅜㅠ

많은 지역에서 우리 좀 봐줍쇼.. 하는데 지켜줄 수가 없었습니다..ㅜ

우리 서울도.. 이미 확산단계에 머물렀군요.. 터트릴꺼면 북한으로 옮겨라 좀...

결국 전문 치료사가 없어 질병의 확산을 막아낼 수 없었습니다.

참혹한 패배를 당했네요 ㅜ 지구여.. 안녕..

아마 당분간은 후기를 올리지 못할 것 같네요ㅜ

3월부턴 모임이 줄어들 것 같습니다.

에픽들.. 해야하는데..ㅜ

재미없는 후기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