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즐겁게 모임했던 그날의 후기를 남기려 합니다.

이번모임때는 처음으로 "홀리원" 님께서 참석 해주셨습니다.

덕분에 정말 즐거웠습니다. 그럼 후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전체참가자: 상트맨이야~, 감군 , 홀리원 , 투명한유리알

1. 판타스티카 Fantastiqa 감군, 투명한유리알 팀승

묵직한 컴포가 인상적이면서 일러스트역시 아주 아름다운 덱빌딩 게임 판트스티카 입니다.

4인시는 팀을 짜야하므로 마주보고 앉은데로 팀이 되었습니다.

<게임시작시 세팅입니다. 길을따라 다니면서 몹을 잡고 저의 덱을 그걸로 강력하게 만듭니다.>

※ 에러플은 아닌듯한데 메뉴얼상에서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는 종료조건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

퀘스트는 몇개 해결하지도 못하고 다들 후반까지 안좋은카드를 계속 덱에 불리기만 하여

결국 생물덱이 다 떨어져버리는 허무한 상황이 나와버렸습니다. ㅠㅜ

다음번엔 제대로 그때그때 몹을 방출하여 덱을 강력하게 만들어야 겠네요.

2. 촐킨 Tzolk'in: The Mayan Calendar 상트맨이야~ 승

이날만을 기다려왔습니다. 처음에 한번해보고 너무 오랜만에 해보는지라 설명하면서도

설레였습니다. 지금도 생각나는 또 해보고 싶은 촐킨입니다.

<신전의 중요성을 절실하게 깨닫고 저의 노랑색은 초반부터 쭉쭉 그것만 올립니다.>

<푸드데이의 걱정을 덜어버린 감군님의 건물타일~ 어찌나 부럽던지요 ㅎㅎ>

※ 촐킨은 신전을 일단 올리고 봐야하는 게임같습니다. 처음할때 신전 신경안쓰다가 꼴지를 하고

두번째할때는 신전만 파고들었더니 점수차이가 많이나는 상태로 1등을 했습니다.

이겨놓고도 미안한 상황이였습니다. 다음부턴 다들 전부신전은 올리고 볼듯합니다.

3. 벨포트 Belfort 홀리원님승

저번에 제대로 못해보고 접었지만 이번만큼은 끝까지 해보리라고 다짐하고 시작한 벨포트입니다.

아주 간단하면서도 신경을 제법써야하는 영향력 게임입니다.

<초반에는 감군님께서 쭉쭉 달리시는듯하더니 홀리원님 승~~~ 어찌된거지~>

※ 건물을 지을때에도 영향력에 신경을 좀써야하는데 무턱데로 그냥 자원있는데로 건물을 지어버리

니 점수를 많이 못받은것 같습니다. 익숙해지면 다들 신나게 일꾼을 놓을수 있는 간단한 게임이

되어버리니 그게 좋은것 같습니다.

PS. 그밖에 서버비아도 해봤지만 룰은 쉬우나 메커니즘이 도저히 이해가 안되서 안타깝게도

접었습니다. ㅠㅜ 이것으로 즐거웠던 이날의 후기를 마칩니다.

영향력게임을 하다보면 경우의 수를 참 많이 생각하게 됩니다. 신의 한수로 다득점을

할수도 있기때문입니다. 경우의 수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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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욜라 편하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