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처음으로 천안 모임에 갔던 돌멩입니다.

저와 함께 친척동생 두명과 후배 한명 이렇게 네명이 떼거지로 덤벼들었는데요... ㅋㅋㅋ

예상보다 더욱 더 친절하고 편하게 대해 주셔서 즐겁게 게임할 수 있었습니다.

2시보다 조금 늦은 2시 30분쯤 도착했는데 불꽃손님과 두분은 식사하러 가시고(죄송해요... 대화명이 가물 가물... 제가 기억력이 ㅋㅋ...) 트루 라이즈 님이셨던가(? 이 대화명도 맞을지... 틀리면 댓글로 수정해 주세요...) 자리를 지키고 계셨습니다.

처음엔 좀 어색했지만 바로 불꽃손님과 나머지 분들이 오셔서 8명이 되고 마지막으로 보글보글님(? 헉 이 대화명도 가물...)이 오셔서 9명이 되었죠... 어색한 인사가 오가고 드디어 '레지스탕스'라는 게임으로 대인원의 게임을 시작하였습니다. 잼나더군요... 여러명이 하기도 좋고 룰도 쉽고 심리전도 좋고... ㅋㅋㅋ

다음으로는 4명과 5명으로 나뉘어 서로 다른 겜을 즐겼는데 역시 보드게임은 사람이 많아야 제 맛이더군요. 너무 즐겁게 즐겼습니다.

저와 일행은 7시쯤 저녁을 먹고 집으로 컴백하였구요. 불꽃손님하고 두분이 남으셔서 게임을 하고 계실겁니다.(ㅎㅎ 넘치는 체력~~~!!!)

어쨋든 오늘하루 정말 즐거운 날이었습니다.

혹시나 보드게임에 관심있고 사람들과 만나는 걸 좋아하시거나 즐기는 분이 있다면 천안 근처에 계신분이라면 참가해 보시라고 하고 싶네요. 정말 또 다른 재미를 만나실수 있을 겁니다.

그럼 이만 후기 끝~~~

P.S : 죄송스런 말이지만 불꽃손님 이외에 여러분들의 대화명과 얼굴이 매치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머리가 죄스러운 머리라... ㅋㅋ 혹시나 제가 위에 적은 대화명이 틀리다면 댓글로 수정해 주세요. 죄송스럽습니다.

P.S 2 : 여성 게이머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보드게임에 관심있는 여성분들 오시면 청일점으로 사랑받을 수 있습니다. 겁내지 말고 두드리세요. 열립니다. 쉽게... (오늘 제 친척 여동생 무지 환영 받았습니다. ㅋㅋ)

P.S 3 : 모임 게시판에 게재했다가 여기가 나을 거라고 하신 '콩먹기짱싫어'님의 말씀이 있어서 여기로 퍼 왔습니다. 역시 초보라 어리버리 하군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