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많은 놀이터 입니다. 후기가 늦었네요 ^^

7월 14일 생각보다 비가 국지성으로 게릴라전술처럼 치고 빠지기를 수차례해서

모임에 들고갈 귀중한 보드게임들을 비닐로 밀봉해서 들고 갔어요.

이날 처음으로 4인 모임을 하는가 했는데 저번에 저처럼 누군가 또 일이 생겨서

못오셧네요.

결국 xcutter님 저 그리고 마이 와이프 이렇게 3명이서 겜을 즐겼네요.

1, 로드 오브 워터딥

처음 이게임을 알게 될때 사람들이 로즈 오브 워터딥이라고 누군가 적어놔서 헷갈렸죠 ㅋㅋ

밀봉 구입해서 이날 처음으로 밀봉해제하고 xcutter님과 제 마눌님과 저 이렇게 3인플을

돌려봤습니다.

한글화 하지 않았지만 xcutter님이 영어능력자라 편하게 게임을 했습니다.

테플 1회 만에 사람들이 왜 이게임을 좋아하는지 알겠더라고요.

일단 간단합니다 룰이 쉽고 또 8라운드 시간이 정해져서 플레이타임이 고정이라는것도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간의 인터액션이 적절하게 할수 있는 모략카드도 좋고요.

리플레이성도 뛰어나서 끝나고 나면 모두다 1판더 외칠수 있을만한 게임이네요.

하지만 단점은 일단 테마가 여성분들이 않좋아하는 테마에 테마빼고는 전형적인 일군놓기 게임

이라는점 뭔가 D&D만의 특징이 좀더 들어갔으면 하는 바램이 좀 있네요.

개인적으로 D&D를 테마를 좋아해서 전 좋았어요 ㅋㅋ

xcutter님이 룰도 잘 성명해주시고 에러플도 잡아주시고 3인플 즐겁게 했네요.

2,겟 빗! 틴게이스 버전

워터딥을 끝마치고 마눌님이 좋아할만한 여성분들에게 어필할수 있는 겟 빗!을 xcutter님이

꺼내오셨습니다.

저도 예전부터 컴포랑 틴케이스라는 점에서 눈여겨봤는데 실물로 보니 케이스가 작아서

휴대성도 좋구 1개 구매하고 싶다는 욕구가 상승하는 물건이었습니다.

이날은 3인플에 랜덤성을 넣기 위해 노플레이어1명을 추가한 하우스룰을 적용한 4인플을

즐겼습니다.

룰이 쉬워서 넘좋았고 서로 눈치보며 즐거워하는 전형적인 파티게임으로 손색이 없더라구요.

그리고 컴포가 넘 이뻐서 여성분들에게 내밀면 99%먹혀들어갈것 같은 파티겜입니다.

저렇게 열심히 상어를 피해서 도망치던 4명이 결국에는...

이렇게 되었답니다. ㅋㅋㅋ

3,로스트 레거시, 러브레터(xcutter님 자작)

유명한 카나이 디자이너의 카드게임 러브레터, 로스트 레거시를 즐겨 보았네요.

xcutter님의 능력에 감탄하며 재밌게 게임했네요.

16장짜리 카드로 이렇게 재밌게 게임이 가능한것도 신기했고

또 이런 시스템을 만든 디자이너도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었네요.

로스트 레거시 하다가 러브레터 해보니 음 같은 작가가 맞구나 라는 느낌이 확들정도로

게임이 비슷하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네요. 솔직히 시스템은 거의 같고

테마만 좀 다르다고 해야하나 ㅋㅋㅋ

하여간 xcutter님의 손재주를 무한히 느끼는 게임이였습니다.

xcutter님 로스트 레거시는 마블 캐릭터를 넣어서 테마를 새롭게 제작했네요.

인화지가 왜 퀄리티가 높은지 오늘 처음으로 두눈으로 확인했네요. ^^

번외로 xcutter님의 다이스타워를 공개 합니다. 감탄밖에 않나오네요 ㅋㅋ

뚜껑과 그림실력 그리고 마지막 주사위 받침이 넘 인상적인 작품이었습니다.

이상 충주 보드모임 3회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ㅠ,ㅠ 더 길게 작성을 못했네요ㅠ.ㅠ

정말 보드게임 모임은 재미나고도 재미난것 같네요 모두 즐거운 보드라이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