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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3일 이태원 하이!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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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6 17: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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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박쥐(쟝)
원래 첫 오프닝 사진은 판다가 나와야 하지만
당분간 첫 사진에서 판다를 보기는 힌들 듯 합니다.
자기 초상권 침해라며 난리 난리 생 난리를 피워서요,~~~ㅋㅋㅋㅋ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참여인원이 저조할꺼라고 생각했지만
나름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어려운 걸음 해주신 분들 보두께 감사를 드립니다, ^^
첫 게임은 빈하드코어님이 가져오신 리베탈리아입니다.
파티게임이라고 하셔서 즐겁게 시작했는데,
윽~~~ 무서운 딴지 게임이였음. 꼴지했음! ㅋㅋㅋㅋㅋ
똑같은 카드로 시작하는데도 불구하고 다들 어쩜 점수를 쭉쭉 먹어나가시던지~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는 가벼운 전략게임이지만 중간 중간 빵~ 하고 터지는 웃긴 상황들은
나름 게임을 재미지게 만들었습니다,
옆 테이블은 버건디의 성
승빈이 아빠님이 아들 승빈이를 데리고 왔는데
아직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프로게이머의 기질이 보이더군요. @.@
처음 하는 게임인데 룰 설명을 바로 이해하고 게임을 바로 파악하는 모습을 보면서
은근 승빈 아빠님이 부러워졌습니다.
중간에 MBC 라디오에서 보드게임의 소리(주사위, 카드, 대화와 웃는 소리)를 담아서
방송할 예정이라며 가게에 찾아오신 관계로 라스베가스를 돌렸는데 사진은 없군요,
담주에 방송되려나? 아니면 벌써했나?
코보게의 알비님이 가져다 주신 코코너츠도 해봤습니다,ㅋㅋㅋㅋ
자신의 원숭이 손을 이용해서 컵에 코코넛을 넣는 게임인데 어찌나 웃기던지,,,,,
코코넛을 아몬드 초코렛이라고 속이면서 몇몇분에게 주니까
다들 고맙다며 저지할 틈도 없이 입으로 넣어버리는 불상사도 있었네요, ㅋㅋㅋㅋ
모든 게임이 종료되고 시작된
네브가도르!
이번에도 승빈이의 실력이~~~
옆에서 판다는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고~~~
둘은 금새 친한 친구가 되었습니다,
저는 민트님과 단둘이
하트랜드~
둘이해도 나쁘진 않지만 3~4명이 해야 게임이 화끈 달아오를 듯 합니다.
둘다 돼지를 사고 팔고 싶은데 돼지 카드는 왜이리
안나오던지! ㅋㅋㅋㅋㅋ
요거 살까 말고 생각중이네요.
한쪽에서는 승빈이 아빠님이 가져오신
베트맨 고담시티를 하시더군요.
피규어 완전 멋졌습니다.
카드를 이용해서 싸우고 돈 모으고 세력 넓히면서 진행하시던데,,,
재미있는 건 게임의 주인공은 배트맨이지만 모든 플레이어는 악당을 플레이해야 한다는 거였네요.
ㅋㅋㅋㅋㅋ
괜히 옆에 와서 한마디 하는 판다! ^^;
촐킨도 했네요.
어떤이가 잘 하는 6인꾼을 한번 해볼라 했는데 완전히 망해버렸습니다, ㅋㅋㅋㅋ
제 옆에 있던 푸코티츄님도 6인꾼을 하셨는데 같이 망해버렸습니다.
공동 3등이니까 괜찮다~~ 싶었는데
가지고 있는 자원 차이로 인해 꼴찌를 했네요,
역시 6일꾼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였나 봅니다.
그리고 트루와!
트루와를 했다는 걸 사진 보고
알았어요. 누가 게임을 했는지도 잘 모르겠군요.
봄곰님이랑 빈하드코어님 그리고 알비님~ 3인플로 하셨나요?
사진을 보면 광장에 베이지(나무)색 마커가 있긴 한데 말이죠.
기억나는게 없으므로 패쓰~
갑자기 오신 홍군님의 제의로 돌아간 상트~
확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개봉조차 하지 않았는데
게임 하시는 중간중간 몇몇 분이 확장을 넣어야 게임이 더 좋아진다고 자꾸 이야기 하셔서
담날 확장판 개봉해 버렸습니다. 담에 오시면 꼭 플레이 해주세요, 약속!
세트님과 사크림님의 2인플로 돌아간 카르카손 석기시대
가지고는 있지만 아직 해본적이 없는 게임입니다.
일반적인 평가로는 그냥 카르카손 기본판 하는 것이 낫다고 하더군요.
동물이 출현하고 고기 잡이 점수가 추가된 카르카손 석기시대!
그래도 단독으로 게임이 가능하기에 기본판과는 다른 맛을 느끼고 싶을때
한번쯤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이날의 마지막 게임!
푸에르토 리코!
5인으로 꽉 채워 게임이 진행 되었네요.
보드게임의 전설로 남을, 절대 잊혀지지 않을, 최고의 게임이죠!
내맘속 최고의 게임이기도 하구요.
계속 이어진 게임의 향연은 이렇게 끝이 났네요.
담주에도 즐거운 시간 가져 봅시당~~~
그리고
마지막으로 판다의 한마디!
우산 찾아 가세요, ^^
관련 보드게임
- 관련 보드게임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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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 참석못한 하이힐 이네요.
승빈아빠님과 승빈이가 여기까지 진출했군요. ^^
전 개인적으로 카르카손 H&G 를 본판 보다 더 좋아합니다.
재미있는 후기 잘 읽었습니다~ -
리버레탈리아가 재밌으셨다니 다행이네요...
제 생각만큼 빵터지는 상황이 안 나와서 조마조마 했는데ㅠㅠ
코코너츠 설명 하시는 게 능숙하셔서 은근 코보게 관계자 아닌가 생각했었는데 역시나! ㅋㅋ
트루아의 베이지 마커는 컴퓨터였습니다. 3인이서 돌리면 들어간다더군요
집에와서 매뉴얼을 보니 여러가지 에러플을 한 저희였습니다 ㅋ -
이태원 가서 즐겁게 놀고 맛있는 터키요리도 배불리 먹고 왔네요.
개인적으로도 아주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바닥군 // 학교가 방학이라 범위가 넓어지더군요...
다음주에는 삼삼오오 쳐들어간다는 소리가 있습니다.(패치스토리 배우고 싶다고 하네요) -
리베르탈리아 재밌게 했던 기억이 납니다. 좋은 게임~.
트루아, 해보지 못하고 방출한 비운의 게임. 지금까지 이 유명한 게임을 못해봤네요. 어서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기를 바랄 뿐입니다. -
트루와 보드 일러스트가 풍취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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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카르카손 석기시대를 훨씬 좋아합니다.. 기본판은 타일을 외우면 재미가 없어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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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색 장우산 주인입니다 ㅋㅋ
트루아 하자고 해놓고 에러플로 ㅋ 너무 죄송하네요...
이날 정립된 법칙이 있죠- 제 왼쪽에 앉으면 1등한다는 봄곰 킹메이킹의 법칙 ㅋ
즐거웠습니다 ㅎㅎㅎ -
바닥군님, 세트님 카르카손 H&G를 더 선호하시는 분들도 계시다는걸 알았네요, ^^;
빈하드코어님 리베탈리아 재미있었어요, 글고 트루아는 담에 저랑 함 해보죠 ㅋㅋㅋㅋ
승빈아빠님 담에 승빈이 또 데리고 오세요. 보고 싶습니다, ^^
브루심님 트루아는 참 좋은 게임인데 장벽이 너무 높아요. 저 역시 자주 못돌리는 게임중 하나입니다. 그래도 꼭 기회되면 해보시길 기원할께요,
마리님 담번 모임에는 오실 수 있나요? 모 회원분이 오시자마자 마리님 오늘 오시느냐고 묻더군요, ㅋㅋㅋㅋ
봄곰님 재미있는 법칙이네요, ㅋㅋㅋㅋㅋㅋ 글고 좀전 티비봤는데 이종수 닮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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