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정모 아침이 밝았습니다.

이번 정모는 많은 정모중에서도 특별한 대회가 있는 날입니다^^

무려 렉시오 개발자이신 블루문님께서 장소와 상품까지 제공해주신 뜻깊은 날입니다~ㅎㅎ

약 30명 정도의 회원분들이 참석해주셨는데요.

대회는 총 24명이 참가했었고...저는....9등..ㅠㅠ 상위권조차 들지 못했네요..

타짜들이 너무 많아요.ㅠ

렉시오 대회 주최자이자 개발자이신 블루문님께서

대회 취지와 여러가지 사항들을 설명해주고 계십니다~

해운대의 KNN 건물 26층에서 내려다본 전경입니다~

사진으로 보는것보다 실제로 보는게 훨씬 멋져요~ 이런곳에서 일하고 싶답니다.ㅠㅠ

조 추첨중!!!

랜덤으로 지정된 4명이 한테이블에서 승부를 겨루고 1등~4등까지 해당되는 점수를 부여받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2라운드 후 상위 4명을 뽑아 결승전을 치루는 방식입니다~

약 40분 정도 지났을까요?

곳곳에서 탄성과 함성이 들려오면서 밑장빼기 하시는 분들과 도성의 후예들이 멱살을 잡았...응?

흐음.. 쨌튼 1라운드가 끝나자 희비가 엇갈리면서 탈락대상자들이 가려지네요^^

그중에 저도 포함되어 있다는건...참으로 슬픈일이죠..

너무 심한 타짜들과 붙어서 간신히 3등..

1라운드가 끝나고 잠시의 휴식시간을 가지면서 2라운드를 준비합니다.

2라운드~~~

제 상대 3명은 바로 앞의 1라운드에서도 같이 경기를 했던 멤버 그대로랍니다!!

컥..왠지 소외당하는 느낌?

마구 밀려오는 긴장감을 몇마디 농담으로 흘려보내고~ 시작.

상대방중 아가씨 한명이 저렇게 늘어놓으면서 협박 비스무리한걸 합니다..ㄷㄷㄷㄷㄷ

전 이렇게 1등을 먹겠어요..

하지만 경기가 끝난 후 1등은 제가 거머쥐었답니다.. 후후후..괜히 긴장했어!!

하지만 결승전에 올라갈 점수는 아니었던고로 탈락..ㅠㅠ

최후의 결승전에 진출한 TOP4~~!!

최종순위는~~~

1등 : 쪼코레또 (오른쪽 위)

2등 : 매직핸드 (왼쪽 아래)

3등 : 세피 (왼쪽 위)

4등 : 선물 (오른쪽 아래)

이후부터는 자연스럽게 갖가지 보드게임이 돌아갑니다~ㅎ

이렇게 이번 대회도 성황리에 마무리가 되었구요~

처음 뵙는 분들이 많아서 참 좋았습니다^^

다음에 뵈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