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Ascension (+CoG, RoF, SoS)

혼자 놀기 괜찮은 게임이라 확팩까지 질러서 하고 있는 게임입니다.

콤보 같은 면에서 도미니언보단 재미가 떨어지는 듯한데 확실히 잘만든 게임 같습니다.

확팩은 몇 번 안해봤는데 계속 카드 해석하려니 귀찮긴 하더군요 ㅠ_ ㅠ;;

익숙해지면 본판처럼 재밌게 하겠죠. ㅎㅎ

와이프가 도미니언을 참 좋아해서 이 게임도 조만간 들이밀어볼 생각입니다. ^^

2. Bang!

풀레이 여건 상 야심차게 지른 10주년 기념판도 팔았지만,

아이패드 버전으로 재미를 보고 있습니다. ㅋ

비록 로컬 다인플이 힘들어 혼자서만 하지만 가끔씩 재밌게 하고 있는 게임입니다.

3. Bohnanza

이건 혼자할 땐 확실히 별로 큰 재미를 못느꼈는데, 와이프랑 같이 해보니 재미가 좀 올라가네요.

의외로 와이프가 보난자에 대해 재밌다는 기억을 하길래 이것도 한 번 들이밀어봤는데 반응이 좋더라구요.

와이프 성향은 100% 자기 할 것만 하기, 전 50% 내꺼, 50% 방해 정도라 뭐 로컬 다인플도 큰 무리없이 할 수 있더라구요~!!

4. Blokus

게임 자체가 나쁘진 않은데.. 아무래도 좀 밋밋한 맛이 심해서 거의 안하게 되네요.

그래도 로컬 다인플이 되니 만만세?!

5. Can't Stop

이것도 로컬 다인플이 지원되서 커피숖 같은데서 간간히 돌리면 재미납니다. ^^

확실히 파티게임으로 분류해야할 것 같아요~ 혼자하면 밋밋합니다. ㅋ

6. Carcassonne

아이패드 어플치고 엄청(?) 비싼 가격이지만.. 그래도 본연의 재미는 충분히 느끼게 해줍니다.

게다가 혹시 모를 농장 에러플도 방지되니 다인플용으로 최고죠.

단, 1인용은 좀 밋밋하더라구요.

7. Caylus

룰을 몰라서 방치해뒀다가 지난번 해외 출장 중에 심심해서 룰 대충 읽고 해본 게임이네요.

이거 1인플도 재미가 대단합니다. !!!

다만.... 속도 조절 옵션이 없어서 1게임 하려면 상당한 시간이 드네요.

안그래도 장고를 싫어하는 성격이라 즉흥적으로 플레이해서 임기응변으로 대응하는 재미로 게임하는 편인데 ^^;;

엄청 재밌지만 안하게 되서 좀 아쉬운 게임입니다.

속도 패치만 해줘도 감사할텐데.....

주변인들이 아직 복잡한 게임을 싫어해서 묵히고 있는데 다인플은 꽤나 재밌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

8. Fluxx

게임 도중 룰이 계속 바뀌는 신선함에 실물 버전도 사려고 했으나 살 곳도 안보이고 번역해야만 할 수 있는 게임이라 포기하고 혼자 아이패드만 돌리고 있네요.

몇 번 해보니 그냥 좀 밋밋한 느낌이 듭니다.

다인플은 아무래도 핸드가 노출되니 좀 별로일 것 같네요.

9. Halli Galli

꿀재미를 기대하고 야심차게 질렀으나, 망.... 한 게임;;

확실히 기본적인 재미도 주고 아이패드가 터치 판별도 알아서 확실하게 해주니 선착순의 재미는 있지만,

진행이 너무 빨라서 웃고 떠들 시간도 없는데다가 먼저 죽은 사람은 그냥 손가락 빨아야 해서.....

안돌아가게 되버린 게임.

10. Hey, That's my fish

다인플을 기대하고 샀는데, 오히려 1인플이 더 나았네요.

다들 그다지 재미를 못느껴 하네요.

11. Hive

룰도모르면서 대충 했다가 뭐야 이거? 했던 게임입니다. ㅋ

룰을 약간 알고하니 장기? 오목? 그런 느낌이 나서 괜찮네요.

와이프가 장기, 오목, 체스 이런거 다 싫어해서 못돌리고 있는 게임입니다.

12. Keltis

뭐 그냥 밋밋~~한 게임.

다인플 하면 어느 정도는 재밌을 것 같은데, 핸드가 노출되니 뭔가 가림막이 있어야 할 것 같은데..

마땅한 아이디어가 없네요 ㅎㅎ;;

13. King of Opera

의외의 빅재미가 있던 게임.

보드게임으로 넣긴 애매하지만, 다들 아이패드용 보드게임으로 추천을 하니깐~^^

큰 기대 안했는데 전원 빵빵 터지며 했습니다.

만날 때마다 돌리는 유일한 게임. ㅋ

사실 이 게임 때문에 파티형 게임들을 질르게 됐습니다. ^^

14. Las Vegas!

큰 기대없이 그냥 샀던 게임.

실물 버전을 살까 하다 주사위 몇 개 들어있는 게임 주제에 너무 비싸단 생각에 망설이다 아이패드 버전이 나와서 냉큼 질렀습니다.

별 생각 없이 와이프한테 알려줬더니 다음날 자꾸 머리에서 생각난다고 또하자고 하네요?!

순식간에 넘버원 T2R 다음으로 올라가버렸네요.

다음번에 친구 커플이랑도 꼭 돌려봐야겠습니다. 의외로 반응이 좋아서 만족스럽네요. ^^

15. Le Havre

사실.. 아직 룰을 몰라서 사놓기만 하고 제대로 못돌려봤습니다. ㅠ_ ㅠ;;

아이패드 버전 해보신분~ 이거 어떤가요?

16. Lost Cities

그냥 밋밋한 게임.. 와이프도 별로라고 하네요.

한가지 만족스러운 건 온라인 플레이 !!!

하다가 그냥 아이패드를 꺼놔도 상대방이 한 수를 두면 알람도 오고 이어서 할 수 있어요~ㅋ

저번에 한 번 온라인 플레이 하러 들어갔다가 상대방 반응이 너무 느려서 꺼버렸다가 알게된건데,

이 기능 덕에 3일만에 결판을 냈었습니다. ㅋㅋㅋ

17. Nightfall

역시나 룰을 몰라서 방치하고 있는 게임;; 카드게임이 너무 많아요~ ㅋ

18. Neuroshima Hex

룰도 간단하고 재밌습니다. !!

이건 진짜 아이패드로 해야할 것 같아요~

아이패드 최강 장점인 이펙트와 사운드 효과에 재미가 올라가고,

데미지 계산 같은것도 알아서 되니 정말 좋습니다.

언젠간 다인플에 도전해 보고 싶은 게임 !!

19. Penny Arcade the Game: Gamers vs. Evil

어센션과 비슷한 느낌의 카드게임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딱 1판밖에 못해봐서 재미는 잘 모르겠어요~

그냥 다 비슷비슷합니다. 어센션, 플럭스, 나이트폴, 페니 아케이드.. ㅋ

20. Puerto Rico

이것도 강추 게임이죠 !!!

1인플~다인플 모두모두 재밌습니다 !!!!

아직 복잡한 룰을 다들 적응을 못해해서 혼자만 돌리는데,

언젠간 다인플도 돌려볼거예요 ㅋ

이게 있으니 실물버전은 자꾸 차후에 사려고 미루게 되네요. ^^

21. Medici

룰을 잘 몰라서 뭐야 이거 하고 있긴 한데,

다인플은 은근 재미가 있을 것 같아요~

22. Tigris & Euphrates

이것도 룰을 몰라서 실행도 안시켜 봤습니다. ㅠ_ ㅠ;;

23. Ra

경매게임인 것 같은데.. 룰을 몰라서 튜토리얼만 봤네요.

24. Risk

밋밋함의 극치.... 와이프도 이런걸 뭐하러 샀냐고;;;

그냥 주사위 주사위 주사위.....

다인플 하면 주사위 결과에 따라 울고 웃고 할 것 같아서 기대했는데,

역시 기대하면 망하나봐요.

25. San Juan

푸에르토 리코 미니? 카드? 버전인 것 같네요.

푸코하느라 이건 거의 못해봤습니다.

26. Small World

1인플은 정말 재밌습니다. 실물 버전 사려고 룰 공부까지 했다가 주변에서 반응이 영 시원찮아서 아이패드로 우선 샀는데,

가격은 꽤 나가지만 재밌습니다.

2인플 밖에 안되서, 빨리 2탄 나오길 기다리고 있는데......

좋아하는 사람들이랑은 정말 재밌게 할 것 같아요 ^^

27. Summoner Wars

룰도 잘 모르는 상태에서 해보니 이거 뭥미? 이런 느낌이라 보류 중인 게임입니다.

28. Take it easy

정말 밋밋........ 한마디 밖에 안나오네요.

29. Talisman Prologue

탈리스만류를 돌려보는 게 꿈이어서 아이패드 버전 나온다기에 질러봤습니다.

만, 주사위 주사위 주사위...... 역시 혼자하면 그냥 주사위 굴리는 게임 밖엔 안되나 봅니다.

Prologue라는 게 한가지 희망입니다. 뭔가 차기가 있을 듯한 느낌 !!!

그나저나 이런 류 해보고 싶어서 드리즈트랑 안도르도 샀는데 먼지만 쌓이네요....ㅠ

30. The settlers of Catan (+Seafarer)

보드게임에 입문했던 시절 이 게임만 1년을 했던 기억에 예전에 아이패드 사자마자 바로 질렀던 게임이네요.

아이패드를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게 되면서 게임은 안하게 되서 몇 년 방치해뒀다가 최근 재입문 하면서 확장도 하나 질러봤씁니다.

뭐 그럭저럭의 재미는 있는데, 실물버전이 더 재밌네요 전 ^^;;;;

다인플도 가능할 것 같긴 한데...

31. Ticket to Ride (+USA-1910, Europe, Switzerland)

명실공히 최고의 게임입니다.

벌써 10번이 넘게 플레이 됐을 만큼 저희 집 넘버1 게임입니다~~

와이프가 매일 하자고 졸라댈 정도에 확장까지 사달라 하니 말 다한거죠. ^^

배경음악 덕에 와이프가 아주 몰입을 했네요.

목적은 스몰월드 였는데 오히려 이 게임에 빠져서.....

서로 방해 잘 안하는 성향이다보니 목적지 오픈한채로 그냥 해도 재밌네요. ㅋㅋ

먼저 완성하기 재미랄까?!

32. Tikal

게임 자체가 나쁘진 않은데, 아직 크게 재미를 느끼진 못하겠네요. ㅜ

33. Uno

보드게임에 재 입문을 하게 만든 게임이라 게임 질에 비해 무지막지하게 비싼 가격임에도 질렀습니다.

뭐 1인플로 그냥저냥 할만하네요. 확실히 실물버전이 킹왕짱이긴 하지만...

그래도 한 가지 수확이 있다면 하우스 룰이란 것의 존재를 알았단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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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생각했는데, 그간 사놓은 게 정말 엄청나네요;;;

100달러가 넘어가는 가격이고... 뭐 보드게임 가격 생각하면 100달러 정도야!! 지만요 ^^

아무래도 아이패드 돌릴 시간이 많지는 않아서 대부분 5회플 미만이네요.

룰도 아직 모르는 것도 있고, 한 번도 실행을 안해본 것도 있고 실행만 해서 튜토리얼만 한 것도 있으니;;

그래도 이렇게 질러놓으니 든든합니다.

어딜가도 아이패드랑 충전기만 있다면 보드게임을~ 게다가 다인플 게임도 많으니 누구와도 !!ㅋ

다음은 장바구니에 담아만 두고 자제하느라 결제는 안한 것들인데..

혹시 사신분들 계시면 후기 부탁드려요~

1. Stone Age

2. Cyclades

3. Elder Sign: Omens

4. Qin

5. Kingdom Builder

6. Hacienda

7. Samurai

8. Zooloretto

9. Dominant Species

10. Wars of the Roses

11. Ghost Stories

12. Fealty

13. Titan

14. Ubongo

15. Forbidden Island

16. Imperial

17. Eclipse

18. Agricola

이것도 무려 100달라군요. ㅋ

쿼리도나 크로키놀 같은 게 아이패드로 나와도 재밌을 것 같은데... ^^

혹시 제가 아직 모르는 아이패드용 보드게임을 아신다면 알려주세요~

구매 목록에 추천게임들도요.

아마 스톤에이지, 이클립스, 아그리콜라 정도는 필수 추천이라 생각되는데...

장바구니에 다 담아놓고, 이번에 신형 아이패드로 새로 사려고 하는데,

그때 용량 넉넉한 걸로 사서 지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