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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8/3(토) 당진 구닥님네 (스압주의)
  • 2013-08-06 05: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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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80

Lv.1 양쌤

시간 : PM4시부터 쭈욱~~~

참석자 : 양쌤, 양싸, 구닥, 양공, 하나씩

1. 룬바운드 (5인) : 중도 종료

보드게이머 중엔 RPG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죠~ 저도 RPG 참 좋아합니다~

룬바운드도 그런 RPG중 하나인데요... 그럼 제가 한번 해보겠습니다.

몹을 잡아야 돈도 벌고 렙도 오르는데... 힘드네요...

몹 한번 잡기가 이리도 힘드니 렙도 안오르고, 돈도 안벌리고,

렙이 안오르고 돈이 안벌리니 결국, 몹 한번 잡기가 쉽지 않은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몹은 크게 '초<노<파<빨' 순인데, 2시간이 지난 시점에서도 여전히 노랑색 몬스터들만이 제 맘을 달래주고 있습니다. 일단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_-;;;

사실, 룬바운드의 첫인상은 그리 좋지 못했습니다. 이후 몇차례의 플레이 역시...

그럼에도 왠지 미련이 남아 결국, 룰 변형에 돌입하게 됩니다. 특히, koon님과의 2인플에서 많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지요~

변형룰의 최대 주안점은 보다 빠른 렙업과 그것을 통한 플탐 줄이기였습니다. 컨셉은 경쾌한 파티게임 정도로 잡았습니다.

그리고, 이번 구닥님네 모임에서 자칭 양쌤룰beta를 적용해봤습니다.

여전히 첫 몹은 잡기 힘들었지만, (실제, 첫 라운드에서 몹과의 조우로 3명이 죽게됩니다.)

살짝 바뀐 룰로 인해 좀 더 빠른 렙업과 자금 확보가 가능했습니다. 모인 돈으로 아이템을 사고 용병을 고용하니 게임도 더욱 흥미롭게 진행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란몹까지의 진입은 여전히 쉽진 않았습니다. 결국, 3~4시간 정도 지난 시점에서 게임을 종료하게 됩니다. 비록 중도에 접긴 했지만, 룰 설명이 필요했던 4인과 함께한 '5인플'이였음을 감안하면, 그래도 희망적인 변화들이 많이 보였다고 여겨집니다.

함께한 분들 모두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셨고, 전 특히나 더 좋았던거 같습니다.

왠지 자꾸 정이 가는 룬바운드네요~~~

2. 도블 (5인) : 양싸

도블 '앗 뜨거!'를 했습니다. 기대도 안했고, 생각도 안하고 있던 게임인데...

특히나, 개인적으로 동그란 컴포넌트는 좋아하지 않는데, 게다가 동그란 카드라니~!!!

그런데, 이 겜 왜케 잼나죠?!!!

겜이 시작되면, 각자의 손바닥 위에 올려진 카드가 공개되고,

재빨리 겹치는 아이콘을 찾아 외친 뒤, 자신의 카드를 상대 카드 위에 올리면 됩니다.

그때, 아이콘 이름과 함께 '앗 뜨거!'를 외치는 거죠~ '당근, 앗 뜨거!' 이런 식으로~~~

게임의 포인트는 크게 두가지인데,

첫째는 카드들이 반드시 일치하는 하나의 아이콘을 지니고 있다는 점

둘째는 누군가의 '앗 뜨거!로 인해 누군가의 카드가 덮여진다는 점입니다. 덮여진 사람 입장에선 상황 자체가 변화되는 거죠~ 열심히 찾고 비교했는데, 앗 뜨거 한방에... 눈엔 습기만 가득...

3. 위너스써클 (5인) : 하나씩

레어템중 하나인 위너스써클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로얄터프를 기준으로 생각한 탓인지

박스가 많이 커보였습니다. 많은 점이 개선되었지만, 무엇보다 피겨가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다만, 두가지가 좀 아쉬웠는데,

첫째는 말들의 능력치를 임의로 배정하는 부분이였습니다. 전작인 로얄터프 역시 처음 3장(맞나요?)중 하나를 고르긴 합니다만, 각각의 말 카드가 따로 존재하기 때문에, 해당되는 말의 특성이란 게 좀 살아있었는데, 위너스써클은 그러한 '말과 카드간의 연관성'이 사라져, 전작에서 외쳐지던 '남자라면 얼그레이~!!!'같은 함성이 터져지지 않았답니다~ 예로 든 'Earl Grey'는 스탯분배가 극단적이라 모 아니면 도식의 플레이가 요구되는데, 이 덕에 울고 웃으며 빵빵 터지는 일이 자주 발생됐었죠~

둘째는 베팅칩이 작아진 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너스써클은 훌륭한 경마게임이 아닐 수 없습니다. 대체 왜 재판이 안되는지 이해가 안되는 게임 중 하나죠~ 희망되는 재판은 로얄터프 기본에 위너스의 피겨 그리고 좀 더 세련된 베팅칩 정도가 되겠습니다.

4. 하나비 (5인) : 16점

살짝 궁금하던 게임인 하나비입니다. 카드 협력겜이라~~~ 생각보다 느낌이 좋았습니다.

자신의 카드를 자신만 보지 못하게 들고, 서로 바닥에 오름차순의 카드열을 만들어 갑니다.

자신의 턴이 되면 '힌트주기, 버리기, 내려놓기' 중 한가지 행동을 하게 되는데, 힌트토큰이 제한적이라 그 토큰을 복원시켜주는 버리기가 적절히 동반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오고 간 힌트로 바닥의 불꽃놀이를 멋지게 완성해가는 게임입니다.

제가 아내에게 적절한 힌트를 주었는데, 다시 말해, 내려놓을 수 있는 카드... 좋은 카드!

아내는 그 카드를... 남이 알려준 카드... 좋은 카드일리 없다... 나쁜 카드... 버려야 하는 카드!

그래서 버리기를 시전하는 불상사가!!!

그동안 얼마나 협잡게임에 시달려 왔을까... 하는 생각에 미안함이~~~ T-T

그래도 우여곡절 끝에 25점 만점에 16점이란 나쁘지 않은 성적을 받았답니다.

혹시라도 아직 안해보신 분이 있다면, 단언컨데, 믿음과 신뢰를 강조 또 강조합니다. ㅎ

5. 아티클27 (5인) : 구닥

하나씩님의 룰 설명으로 아티클27을 했습니다. 저 역시 이전에 파크웨이님 댁에서 해본 적이 있어, 크게 어렵지 않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혹시나 해보신 분이 있다면 아시겠지만, 첫플일 경우, 첫번째 회담에서 어떻게 해야할 지 막막한 게 사실입니다. 어색어색하게 뇌물이 좀 오가고 라운드를 종료했습니다. 다들 이제 조금 알겠단 상황이 되었고, 두번째 의장을 맡은 제가 독일은 100% 돈을 따라 움직이겠다고 선언하면서 분위기는 조금 더 살아나게 됩니다. 덕분에 뇌물도 많이 벌게 되었습니다. 이후에 좀 더 분위기를 살리고자 여기저기 막 찔러넣었는데, 결국 제가 꼴찌를... T-T

아티클27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일단, 왠만큼 친한 사람끼리 할 것, 그리고 개인 보드판의 + / - 점수를 좀 더 높게 변경하는 부분에 대해서 고려해보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6. 어드벤쳐러스-호루스의 피라미드 (5인) : 양싸(31), 구닥(31), 양공(30), 하나씩(21), 양쌤(14)

어드벤쳐러스 역시 제가 계속해서 변경룰을 작업중인 게임 중 하나입니다. 정룰로 플레이 할 경우, 게임이 지나치게 빨리 끝나는 경우가 많고, 이는, 무덤안에 준비된 다양한 보물들을 탐색할 필요 없이, 최소한의 보물만 챙긴 뒤 빠르게 무덤을 벗어나는 플레이를 유도하게 됩니다. 허나, 기본 테마가 너무 맘에 들어 도색피겨까지 구입한 게임이다보니 그대로 묻어버릴 순 없었기에, 기를 쓰고 변경룰 작업을~!!!

대략적인 변경룰은...

몇가지 승점/감점요소 추가, 많은 보물을 챙길수록 그리고 늦게 탈출할 수록 유리, 매몰될 경우 아웃대신 감점, 미라 이동 좀 더 신속히, 미라카드 효과 변경 등입니다.

무엇보다 선택의 폭이 좀 더 넓어졌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약간의 보물을 챙겨 신속히 탈출해 매몰감점을 피할 것인가, 적절한 보물을 챙겨 적절히 탈출해 탈출승점까지 챙길것인가, 매몰감점을 감수할 작정으로 끝까지 남아 최대한의 보물을 챙길것인가...

실제로 이번 모임에서 공동 1등을 한 아내와 구닥님은 모두 탈출에 성공하지 못한 매몰 케릭이였고, 1점차로 2등을 차지한 양공님은 1등으로 무덤을 탈출한 케릭이였습니다. 물론, 한번의 게임으로 무언가를 확인할 순 없겠지만, 어느정도는 제가 의도한 데로, 좀 더 다양한 선택지가 생긴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7. 썬더스톤 (5인) : 구닥(18), 하나씩(15), 양쌤(13), 양공(13), 양싸(8)

도미니언 짝퉁인줄만 알았습니다. 어센션보다 재미없다고 들었습니다. 제작사가 확장욕심이 과해보였습니다. 그래서 별로 관심이 안가던 게임이였습니다~~~만!!!

현재 상당히 관심이 생긴 게임입니다. 재밌었으니까요~ ㅎㅎ

게임은 핸드 6장으로 '마을, 던전, 폐기'중의 한 액션을 하면서 진행됩니다. 이 과정에서 용병들에게 무기도 들려주고, 던전가서 마법도 좀 날려주며 승점을 쌓아가게 됩니다. 기본덱으로만 했었는데, 왜 확장이 필요한지 단번에 알게되었습니다. 일단, 도미니언이나 어센션과는 느낌이 확실히 다릅니다. 덱효율이니 전투니 이런 큰 개념으로 접근하면 어차피 다 거기서 거기지만, 플레이 느낌은 확실히 달랐습니다. 심지어 꼴찌를 한 아내조차 집에 오는 길에 재밌었던 게임 중 하나로 꼽았다는 사실!!!

8. 써커스 플로카티 (5인) : 하나씩(63), 양싸(54), 구닥(51), 양쌤(35), 양공(28)

하나씩님이 룰을 설명해준 카드게임입니다. 처음 보는 게임이였는데, 가벼우면서 괜찮았습니다.

바닥에 카드가 몇장씩 깔리게 되는데, 자기 차례에 덱에서 카드를 펼쳐 가져갈지 말지를 결정합니다. 높은 숫자일 수록 좋은 카드라고 볼 수 있지만, 무작정 높은 카드만 노리기엔 부담이 따릅니다. 포기한 카드는 바닥에 추가되는데, 새로 펼친 카드가 기존에 깔려있던 카드와 같은 숫자일 경우, 그 카드는 버려지고 즉시 턴이 종료되기 때문입니다. 3종류의 액션카드가 있는데, 굳이 액션카드가 없이도 나쁘지 않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9. 러브레터 (5인) : 구닥(3), 양쌤(2), 양싸(2), 양공(2), 하나씩(2)

3점 선취 러브레터를 했습니다. 아시다시피 러브레터는 최고의 브릿지게임중 하나죠~

특히, 이번 게임에선 아내의 경비병을 통한 일격사가 한두번도 아닌 네번 이상 이어져, 모두들 놀랐답니다. 흐름을 타고 구닥님마저 카드 받자마자 한번에 저의 공주를 때려맞히는 쾌거를~!!! T-T

이후에도 웃긴 상황이 여럿 있었는데, 양공님의 기사(3번)도 그 중 하납니다~ 양공님이 기사(3번)로 제게 결투를 신청했는데 양공님이 이긴뒤 둘이서 빵 터졌죠~ 제 카드가 대신(7)이였거든요~

점수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3점 선취게임인데, 2:2:2:2:2의 상황이 연출되어 끝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었답니다. 역시 러브레터는 명불허전~!!!

10. 와우 (3인)

하나씩님은 귀가하시고, 아내는 먼저 쉬러가고, 남은 셋이서 와우를 펼쳤습니다.

허나, 아무래도 좀 무리수였나 봅니다. 세팅 끝내고 설명을 거의 끝낸 뒤, 모두 지쳐 결국 일단 접기로...

구닥님이 너무나 하고 싶어하셨던 게임임을 알기에 유난히 더 아쉬웠답니다.

자고 일어나서 이어가기로 했지만, 결국 다음을 기약하기로~~~

구닥님, 담엔 아예 와우로 시작을~!!!

11. 스파르타쿠스 (4인) : 양쌤 승리

구닥님의 설명으로 스파르타쿠스를 했습니다. 예전에 당정동모임에서 촐킨을 하며, 옆테이블에서 장백거사님과 승빈아빠님이 하시는 걸 엿듣기만 했었는데, 막상 해보니 그 느낌이 뭔지 알거 같았답니다.

특징이 조금씩 다른 가문들을 맡고, 계략을 쓰고, 경매를 통해 노예와 검투사 그리고 장비등을 구매하게 됩니다. 이후 주최자 경매를 하고 나면, 주최자가 시합을 주최하게 됩니다.

승점을 위해 돈을 줘가며 출전을 요청하는 경우도 있지만, 상황이 좋지않아 부담스러운 경우도 있기 마련인데, 주최자의 출전제안을 거부할 경우 승점을 깎이게 되므로, 울며 겨자먹기로 출전하여 싸움에 응하게 됩니다.

경매로 나온 아이템카드들이 생각보다 인기가 없어, 예상외의 싼값에 무기와 방어구 그리고 그물을 모두 획득할 수 있었는데, 공격5, 방어5, 이동2를 지닌 검투사를 획득하고 나니, 그야말로 천하무적!!!

아내가 주인공인 스파르타쿠스를 영입해, 구닥님과 양공님의 기대를 한껏 받고, 저와 대결했지만, 그물로 선제공격을 뺏고, 무기와 방어구로 공방 재굴림을 남발하니 스파르타쿠스라 해도 뾰족한 수가 없더군요~ 바로 부상병동으로~~~!

이와중에 노예상 컨셉으로 티안나게 승점을 모아온 양공님이 승리점수인 12점에 1점 모자란 11점을 획득하게 되는데, 저 역시 가문특능과 주최자경매를 통해 2점을 추가해 10점을 만들고, 마지막 시합 출전으로, 승리점수1점에 챔피언점수 1점, 도합 2점을 추가하며 최종승리를 거머쥐게 됩니다. 살짝 밸런스 문제가 느껴지는 부분이 있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꽤 재밌게 즐긴듯 하네요~

12. 렉시오 (4인) : 중도 종료

아내의 사랑을 살짝 받고 있는 렉시오입니다. 보드판이 있는 겜을 선호하긴 하지만, 저 역시도 좋아하는 게임 중 하나입니다. 역시, 렉시오는 구판이 진리인듯 하네요~ 트레이도 그렇고, 허접하긴 해도 점수칩이 포함되어있는 점 역시 좋습니다. 트레이는 다시 생각을 해도 이해가 안되는게... 이렇게 잘 만들어놓고, 왜 신판에서 그렇게 바꾼건지... 렉시오 신판이 나온 뒤, 트레이 때문에 구매를 보류했었는데, 구판을 보니 다시금 구판을 구해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그럼에도 재미는 여전했다는 사실~! ㅎ

< Epilogue >

간만에 쓴 후기였는데, 사진 없는 후기는 왠지 더 힘든거 같네요~ 전달하고픈 느낌을 살리려 하다보니 글이 자꾸만 길어지고, 쓰고 싶은 말이 많아도 최대한 줄일 수 밖에 없는... 담엔 꼭 사진후기를!!!

야근으로 참석 못한 초코벌레님, 담엔 꼭 얼굴 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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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Lv.13 초코벌레
    • 2013-08-06 10:26:58

    오! 후기 기다렸는데, 마침 딱 하고 올라와서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하루종일 달리셨군요. 무지 부럽습니다. 사진이 없어서 아쉽지만 후기를 너무 잘 써주셨네요. ㅎ 제가 적었다면 글이 엄청 길어졌을거라 생각됩니다.

    하필이면 그때 야근이 잡힐게 뭐람! 그렇지 않았다면 여러가지 게임 들고 갔을텐데 말입니다. 다음에 기회가 생기면 꼭 참석하고 싶습니다. 다만 주말에만 가능할것 같네요. ㅠ.ㅠ
    • Lv.13 초코벌레
    • 2013-08-06 10:27:59

    아차! 깜빡 잊었는데, 혹시 아직도 엘그란데 10주년판 판매하시나요? 아직 판매하신다면 제게 메일을 주셨으면 합니다. chocoworm@naver.com
    • Lv.1 구닥
    • 2013-08-06 12:39:56

    진짜 얼마만에 이렇게 달린건지 모르겠네요. 후기를 보니 최대한 말을 줄이셨음에도 분위기가 생생하게 기억이 나네요^^
    룬바운드 개정룰이었지만 마음에 들었고요. 위너스서클은 재미와 더불어 간단한 룰이 인상적입니다. 러브레터는 룰 읽어보고 했을때에도 이게 왜 인기일까. 양쌤님께 룰설명들을때까지도 뭐가 재밌단 거지? 했는데 ㅎㅎㅎ 게임을 해보니 전 제일 재밌었네요~!! 썬더스톤도 다시 돌려보게 될 것 같습니다. 5인플이었음에도 시간지체없이 즐겁게 할 수 있었네요.

    와우를 못 한 것이 아쉽지만!~ 언젠가 할 수 있겠죠~

    휴가의 마지막날에 당진에 와주셔서 너무 감사했고요~ 가시던길을 돌아오셔서 점심까지 사주신 것 다음에 보답하겠습니다^^;;;;;
    • Lv.2 노피어
    • 2013-08-06 13:31:20

    넘 재밌게 쓰셔서 저도 끼었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일게하는 글이네요 ^^
    • Lv.5 HoYo
    • 2013-08-06 14:23:45

    꼭 가고 싶었는데 ㅜㅜ
    다음에는 어떻게든 참석을 ㅎ
    러브레터 궁금했는데 돌려보셨군요
    딱 제 스타일같은 느낌이ㅎㅎ
    • Lv.1 양쌤
    • 2013-08-06 15:35:23

    초코벌레 / 뵙길 바랬는데, 못뵈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특히, 스파르타쿠스할때 더 생각이 났구요 ㅎ 아쉽지만 엘그란데는 결국 입양되었답니다. 그나저나 게임도중 사진을 찍는다는게 생각만큼 쉽지가 않네요~ 항상 게임판 접을 때, 아차!하는 생각이... ㅎ

    구닥 / 룬바운드는 다음번에 좀 더 쾌적한 느낌으로 손보고 들이밀어보겠습니다. 그땐 꼭 용왕을 잡을 수 있길~!!! 양쌤표 룰설명은 극단적으로 짧고 건조한게 장점이자 단점이지만, 결론은 빨리 한번 돌려보면 나오니까요 ㅎ 전 썬더스톤이 은근히 계속 기억에 남습니다. 담엔 꼭 와우부터!!! ㅎ

    노피어 / 안그래도 도중에 노피어님 얘기가 몇번 오갔답니다. 어쩌면 내년엔 안중 근처에 더 자주 출몰하시게 될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여튼 요즘 얼굴 뵙기가 너무 힘들어요~~~!!!

    HoYo / 러브레터 아주 좋습니다. ㅎ 탈리스만 좋아하셨던거 같은데, 룬바운드도 강력추천!!! 사실, 이번에 돌린 대부분의 게임은 호요님이 마음에 들어하셨을 게임들이라 더더욱 아쉽아쉽! ^^
    • Lv.1 하나씩!
    • 2013-08-06 16:13:42

    후기 올리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양샘님이 가져오신 룬바운드는 다음번에 또 해볼기회가 있다면 초반에 빠른 렙업을 바탕으로 마지막 끝장을 볼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위너스 서클은 로얄터프에 비해서 보드판의 크기가 더 커졌나요?보드판의 크기면에서는 어느쪽이 더 좋아보이나요?
    (저에게 위너스 서클을 팔아주신분께 감사드립니다.덕분에 이날 모임에도 돌리고 다음날 제 주변분들과도 또 돌릴정도로 간결한 룰에 재미도 보장된 게임인것 같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예전에 양샘님이 가져오신 새도우 헌터스가 해보고 싶네요.물론 분위기를 살려주실 양샘님도 있어야 진정한 재미가 있을듯요.

    *구닥님의 썬더스톤은 재미에 비해서 다다에서의 인기가 가려진것 같네요.이 날 해본 결과 상당히 재미있는 게임임을 느꼇고 저도 다음번에 또 해보고 싶네요.
    • Lv.1 양쌤
    • 2013-08-07 08:19:38

    하나씩 / 감사합니다 ^^ 룬바운드는 저 역시도 같은 맘입니다~! 위너스서클 보드판이 더 좋습니다~ 베팅 칸과 베팅칩이 작아진건 좀 아쉽죠~ 섀도우헌터스는 한때 지나치게 많이 돌리는 바람에 요즘 잠시 쉬는 타임입니다. ㅎ 썬더스톤이 은근 다크호스였던거 같아요~!
    • 2013-08-09 13:00:00

    와..이쪽에도 보드게임 즐기시는분들이 계시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서산살아요^^ 보드게임 구입할게 있어서 가입했다가 둘러보는데.. 신세계네용^^
    • Lv.1 양쌤
    • 2013-08-10 05:01:41

    콘치즈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서당태 방면도 게임하시는 분들이 몇분 된답니다. 물론, 서울/경기만큼 자주 모이지는 못하지만요~ 언젠가 함께 게임할 수 있게 되길~! ^^
    • Lv.13 초코벌레
    • 2013-08-10 09:53:33

    콘치즈/ 오! 서산 사시는군요. 게이머는 정말 오랜만에 뵙니다. ㅎ 나중에 한번 만나서 함께 게임하면 좋겠습니다. Chocoworm@naver.com으로 연락주세요. ㅎㅎ
    • Lv.1 구닥
    • 2013-08-10 12:54:19

    콘치즈/ 와 서산분이시군요 반갑습니다~^^ 초코벌레님 그래그래님 또 다른분들도 몇분 계셨던 것 같은데 다음에 같이 게임하면 좋겠네요.

    초코벌레/ 이메일 대소문자 구별은 상관없나요?????혹시나해서 말씀드려요^^;
    • Lv.13 초코벌레
    • 2013-08-10 13:31:37

    아! 그렇군요. 이메일 첫번째 대문자 아니예요. 전부 소문자랍니다. ^^
    • 2013-08-10 15:44:40

    와~~정기적인 모이시나봐요^^
    기회되면 저도 꼭 참석해보고 싶네요~~
    서산이사온지 3년째인데 주변에 같이 즐길만한 사람이 없어서
    늘 아쉬웠거든요~ 기대됩니당ㅋㅋ
    • Lv.1 구닥
    • 2013-08-12 14:06:06

    콘치즈/ 이번주말에 당진에서 모임할까 계획중입니다. 아직 계획단계로 폭파위험이 있지만. 저나 초코벌레님에게 메일주시면 연락드릴꼐요^^ 제 이메일은 corifa@naver.com 입니다.~
    • 2013-08-12 15:20:49

    구닥/ 네~ 초코벌레님께 메일 드렸어요^^ 시간맞으면 참석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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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김미란 교수(대한폐경학회 회장)
    • Lv.19

      라이클럽

    • 11

    • 540

    • 2024-11-13

  • [자유] 응원합니다.
    • Lv.27

      방장

    • 10

    • 705

    • 2024-11-11

  • [자유] 그동안 너무 초월번역이라고 띄워주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 Lv.34

      크로스21

    • 8

    • 391

    • 2024-11-12

  • [자유] 해명문 잘 봤습니다. 정말 화가 나네요.
    • Lv.35

      로보

    • 15

    • 767

    •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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