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모임 열어주신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다만 여러가지 게임을 못해서 아쉬웠네요.
런던은 다 제 잘못입니다ㅠㅠ마틴의 게임 특성상 룰북 곳곳에 잔룰이 좀 있는데 오래된 기억에 의존해서 하다보니
세세하게 커버해오지 못한게 화근이었던 것 같습니다.
어제 플레이 중에 에러플이 2개 있었습니다.
1.핸드제한(9장)은 4가지 중 어떤 액션을 하더라도 모두 확인해야합니다. 이건 저도 배울 때 잘못 배웠네요.
2.Wren 등의 초석이 없는 카드 3가지는 카드 플레이시 동일한 색상의 카드를 비용으로 지불하지 않는게 맞습니다.
모임 끝나고나서 개인적으로 친구들과 런던 한번 더 돌려봤는데 여전히 카드 능력에 대해서는 부가 설명이 필요했지만 전반적으로 낮에 했을때보다는 매끄럽게 돌아갔습니다. 그랬더니 확실히 예전 기억이 살아나면서 더 재미가 느껴지더군요.
다음에 제대로 된 룰로 다시 한번 해봤으면 좋겠네요. 에러플 전파해서 죄송했습니다^^;

아 그리고 10시쯤인가 친구들이랑 네스카페 다시 가서 런던하고 있었는데 그 때 빈302님 오셨더라구요. 늦게라도 얼굴도장 찍으러 오셨답니다ㅎㅎ근데 친구들때문에 애매한 상황이라 오자마자 가시게되어 죄송했는데 다음 모임 때 꼭 다시 뵈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