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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보드게임의 소비의 심리학
  • 2013-10-22 13: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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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77

Lv.1 즐겜러
오전 9시쯤, 한 바에 바텐더가 영업을 시작하기 위해 막 문을 열 때였다.
단정한 옷차림의 한 나이든 신사가 가게 안으로 들어가려고 기다리고 서 있있다.
문을 열자 그 신사는 급히 보드카 한 잔을 주문했다.
'아침부터......?' 어리둥절해 하면서도 바텐더는 그의 주문을 받았다.
그런데 그 이상한 신사는 주머니에서 하얀 손수건을 꺼내 검지손가락 주위를 감싸더니만 보드카에 담갔다가 넥타이에 묻은 작은 얼룩들을 지우기 시작했다.
위의 사례처럼 소비자의 구매 동기를 예측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 소비의 심리학 인용

요즘 이래저래 보드게임을 접하지 못한지가 오래되었는데

집에 있던 보드게임이 3살 아들의 유용한 장난감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와이프랑 간단히 즐기려고 산

테트리스링크는 아들의 최고의 손가락 운동기구가 되어있고 (평균 하루 1회 가지고 놀고 있다는)

보츠와나 역시 매일 동물원 놀이한다고 꺼내서 진열하면서 놀고 있습니다.

이렇게 자라나면 보드게이머의 꿈나무가 될까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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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Lv.1 즐겜러
    • 2013-10-22 13:18:30

    그래서 요즘은 보드게임이 애들 장난감 겸용도 될까 생각하는 중 .......

    물론 와이프의 윤허도 굉장히 관대합니다. -0-;;; 흑흑

    보츠와나 카드가 이미 무수히 접혀진 가운데 아직 생존은 하고 있다는 점
    • 2013-10-22 13:28:36

    원래 보츠와나는 인형 때문에 사는거죠..ㅋㅋ
    • 2013-10-22 14:08:11

    보츠와나는 피규어를 사면 카드가 딸려오는 상품 아니었나요?
    • 2013-10-22 14:09:32

    저도 몇몇 보드게임들은 아이들 장난감이긴 하죠..
    큐위클.. 애들이 좋아하던.. 도미노도 좋아하고, 뤄양 채소 컴포도 좋아하고, 젬블로 보석도 좋아하고..
    그러다보면 나중에 같이 겜할수 있겠죠?
    • Lv.1 superbox
    • 2013-10-22 14:41:54

    아들이 두돌 갓 넘었는데 루미쿠브 컴포를 무지 좋아하네요..
    벌써 다 분실했음.. ㅠ
    • Lv.1 우자천려
    • 2013-10-22 20:00:28

    그림 사서 벽에거는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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