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에 본격적으로 매달린게 그리 오래되진 않았지만 그 동안 재밌다고 소문난 보드게임을 수집해오며 그.나.마 쉬운 게임 몇개만 겨우 아내와 돌려보았습니다.(잠보, 상트, 벌룬컵, 마녀달리기, 쇼텐토텐, 챠오챠오, 로스트시티, 바벨, 치킨차차차, 장미전쟁, 카르카손, 러브레터, 홈스트레치, 롱샷, 그리고 이 포비든 아일랜드 등등) 나머지 황투나, 푸코, 안티크 듀얼렘등 약간 룰 설명이 길 것같다 싶은 건 아직 손도 못댔죠~ 그러던 와중에 아내가 출산을 해서 산후 조리중인데 아프다고 오래 앉아질 못해서 보드게임 휴업 중입니다.ㅎㅎ 쌓여만 있는 보드게임들을 보니 너무 아까워서 머래도 해봐야 겠다 싶어서 포비든 아일랜드 1인 플레이에 도전..ㅋㅋ 위와 같이 셋팅을 하고 조종사와 탐험가(?) 를 선택해서 진행해 보았습니다. 그 결과....

보물들을 모두 수집하고 무사히 탈출할 수 있었답니다. 물론 난이도 최하로 도전했죠 ㅋㅋㅋ

두 직업을 혼자서 돌아가며 플레이하려니 액션 순서가 살짝 했갈리기도 했지만 나름 1인플도

재미가 있더군요^^

이상 포비든 아일랜드 자폐플 허접 후기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