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창원모임의 하루입니다 ㅎㅎ

시험기간이라 모임참석을 못하다가

내일이 시험인데 공부한다고 앉아있다가 모임에 뛰어들었네요 ㅎㅎ

그래서 그런지 더 재밋엇습니다.

참석인원 : 프리노트,발상의전환,하루

세명입니다

제가 꼴지로 도착했는데요 프리노트와 발상형님두명이서 세키가하라를 하려는 찰나에 제가 도착! 기껏 셋팅해놓은 판을 다 접었네요

그리고 시작된 르아브르!

게임 초중반내내 대출카드를 받으며 고통을 받는 노트와 어장과 훈제장으로 안정적으로 버티시는 발상형님 저는 선박을 여러대 구매하는방법으로 나갔습니다.

승리는 노트가 148점으로 1등이네요 무과장과의 대출상담이 잘되었나봅니다. 저는 144점 발상형님은 136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아그리콜라보다는 르아브르가 좀더 괜찮은 느낌이네요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상호간의 인터액션과

식량 지불에 대한 부담감이 좀 덜하다고 해야하나요 그런부분에서 아그리콜라보다는 르아브르가 좀더 괜찮네요

두번째로 돌린게임은 로빈슨크루소 입니다.

저희가 고른 시나리오는 화산이 폭발하는 섬에서 탈출하는 시나리오인데요

결론을 말하자면 아무도 살아남지 못했습니다.

발상형님은 호랑이와의 사투에서 큰 상처를입은후에 굶어죽으셧구요

저와 프리노트는 배를 만들지 못한체 섬에서 생을 마감했네요

이게다 초중반 게임내내 저를 괴롭히는 다이스신의 저주때문입니다. 어떻게 된게 주사위를 굴리면 한번도 성공한적이 없을까요ㅠㅠ

동료들의 불신의 눈빛이 저를 향할때 마음이 찢어집니다.

제가 다시 공부를 하러가야하는 관계로 저는 르아브르 로빈슨크루소2가지만 즐기고 중간에 나왔네요

후기를 적는 지금은 시험이 끝났으니 이제 남은건 보드게임으로 불사르는 일만 남았습니다

후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