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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9-1130_꿈꾸는다락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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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3 17:4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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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는 Brass
제가 좋아하는 디자이너 Martin Wallace 의 작품입니다.
첫 플레이는 1년전에 게임 배울 때 다음은 맛보기로 운하시대까지만
이제서야 제대로 플레이 해봤습니다.
어떻게 운용을 하고 점수를 얻는지 제대로 배웠습니다.
처음에는 전략이 단순하다 느꼈지만 다양하게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더군요
함께하신 분의 테크와 전략을 보니 충분히 할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그만큼의 내공이 필요하겠지만요 ㅠ.ㅠ
생각보다 플레이타임도 길지않고 몇 번 맛보기라도 해봐서인지
플레이 동안 재미를 충분히 느끼면서 진행했습니다.
저도 일발역전을 노리며 다음 플레이기가 기대되네요 ^^
두번째는 Nations
모임때마다 플레이되네요 하면 할 수록 묘한 재미를 느낍니다.
이번에는 이렇게해봐야지 하면서도
인터액션이 없음에도 존재하는 덕에
마음처럼 되지 않네요 ㅋ
군사력이 곧 턴오더여서 관리에 신경써야 하고
부족한 부분을 메꿀 수 있고 기준이 되는 천칭
게임의 목적이기도 한 철학점수
어느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지만
게임 중 상황에 따라 변할 수 있는 전략짜는 재미가 쫀득합니다.
다음 플레이때는 한 두개의 전략을 세워서 그것만 노리면서 해봐야겠습니다.
세번째는 Tzolk'in: The Mayan Calendar - Tribes & Prophecies
이번에는 종족확장만 넣고 플레이 했습니다.
양쪽 톱니바퀴를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이었는데
익숙치 않아서 게임내내 기능을 잘 활용하지 못했네요
끝나고 보니 꽤 쓸만한 능력이란 생각에 아쉬웠습니다.
기본만의 재미만큼 확장도 재미가 있었습니다.
예언타일도 있다하고 건물도 있다하는데
다음에는 확장을 다 넣고 플레이 해보고싶네요 ^^
네번째는 Madeira
저 나름대로 이번 "에쎈2013" 에서 기대하는 작품 중 으뜸이었던 게임입니다.
단순하게 흘러가지 않는 시스템과 여러가지 고려해야하는 상황들이 많아
한수 멀리보고 턴을 플레이 해야하는 시스템에 마음이 끌렸습니다.
역시나 플레이해보니 제가 기대했던 만큼 이상으로 재밌었습니다.
룰 설명은 자잘한게 많지만 막상 1라운드 진행해보면 무얼하지 알게됩니다.
그리곤 생각할게 많아져서 자신의 마커를 들었다놨다 하는 모습을 보게됩니다. ㅋ
모두들 외치죠 "빨리해~ 그만 들었다놨다하구" ^^
플레이어들이 고민하는 그 시간들이 곧 플레이타임이기에
멤버 성향을 탈 수 있지만
영향력과 주사위 변수 그리고 패스를 전략적으로 할 수 있다는게
참 매력적이었습니다.
(모든 경우가 그런건 아니겠지만
게임에서 패스는 더 이상 할게 없을때 하는 경우가 있어서요^^)
다음에 기회되면 또 해보고 싶네요
다섯번째는 Russian Railroads
이번 에쎈 신작 중 가장 많이 플레이해본 게임입니다.
모임에서 늘 한두번 플레이해봤으니 말이죠 ^^
어느새 이 게임이 브릿지 게임이 되었네요 ㅋㅋ
이번에는 좀 공격적으로 플레이했습니다.
내가 얻지 못할바에 남이라도 견제하고
턴순서도 필요한게 있으면 선플레이유지하려고
마커는 놓으면서 말이죠
어느것하나 소홀함 없이 달렸습니다.
아쉽게 400점은 넘지 못했지만 그 언저리까지는 도달했습니다,
공장테크는 정말 포기할 수 없는 테크이고
워낙에 눈에 보이는 점수와 혜택이 커서요
그리고
세번째 선로에서 얻게되는 45점은 참 매력젹입니다.
정말 한 라운드에서 얻는 점수가 100점을 넘을때면 기분이 마구마구 좋아집니다.
저는 이 재미에 이 게임을 하게되나 봅니다.
여섯번째는 Caverna: The Cave Farmers
이 게임도 제가 관심있고 소장하고픈 게임 중에 하나입니다.
Uwe Rosenberg 의 작품 중
Agricola 보다 Agricola: All Creatures Big and Small 을 더 좋아합니다.
그래서 이번 작품도 마음에 쏙 듭니다.
플레이하는 내내 익숙한 부분들에 쉽게 게임에 적응했습니다.
Agricola: All Creatures Big and Small 플레이때는 뭔가
빨리 끝나는 느낌에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제대로 풀버전으로 즐기는 느낌이었습니다.
매력적인 건물 기능들도 많고
드워프가 사냥을 통해서 혜택얻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Agricola: All Creatures Big and Small 를 좋아하고 재밌게 즐기시는 분이라면
더 많은 재미를 느낄 수 있겠네요
일곱번째는 Tzolk'in: The Mayan Calendar - Tribes & Prophecies
확장을 모두 넣고 플레이 해봤습니다.
예언자 타일이 은근 신경쓰이더군요 ㅋ
제게 종족 확장은 역시나
제대로 활용되지 못했네요
다른 분들은 잘 활용하시던데 말이죠 ㅠ.ㅠ
이 게임도 다음에는 잘 해야지라는 말로 대신해야겠네요 ㅋ
이번에도 에쎈신작들을 꾸준히 접하고 플레이 되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플레이 해본 작품 중 아른거리는 건
Madeira 와 Caverna: The Cave Farmers 입니다.
아직 플레이 전이지만 기대되는 건
Francis Drake ,Triassic Terror, Rokoko
Coal Baron, Bruxelles 1893 ,Glass Road 입니다
이 작품들을 빨리 플레이해보고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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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부럽~~~~~~~~~~~
잘 봤습니다^^ -
저도 브뤼셀에 대해 좀 알고 싶은데 자료가 너무 없어 안타까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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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님 그 다락방 어디있는겁니까?ㅎㅎㅎㅎ 저 신대협인데 네이션스 같이 한판해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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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리님~ 저두 후기 잘 보고 있습니다~
치카로카님~ 정보는 보드게임긱을 통해서 알 수 있지만..플레이후기가 아닌지라 저두 궁금하네요 ^^
제튼님~ 위치는 은평구쪽이구요 저두 모임 게시판에 공지 올아오면 가고 있습니다 -
레오님은 정말 다양한 게임을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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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심님과 함께여서 할 수 있는 게임들이고 재밌었습니다~다음에 또 함께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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