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1.19] 천안모임 번개 후기입니다.

총 11분이 오셨네요.

True_Lies, 보낸자, 불꽃손, 블레임, 블레임친구분(닉을 잊었어요 죄송), 기우, Yummy!, 스노스노, 스노스노여친분, 스노스노친구분, 바락하기

목록 입니다.

1. 런던 (Lundon, 카드드래프르, 핸드관리, 3인)

2. 픽피크닉 (Pick Picknic, 동시액션선택, 주사위굴림, 핸그관리, 5인)

3. 계략과술수 (Ruse & Bruise, 핸드관리, 6인)

4. 러시안레인로드 (Russian Railroads, 일꾼놓기, 3인)

5. 레지스탕스 아발론 (Resistance Avalon, 동시액션, 투표선거, 파트너쉽, 7인)

6. 사보타지 디럭스(Saboteur Deluxe, 네트워크연결, 파트너쉽, 핸드관리, 11인)

7. 컬러레또 (Coloretto, 기억력, 셋콜렉션, 카드드래프트, 4인) x3

8 쿠 (Coup, 기억력, 개별능력, 게임자제거, 6인)

9. 버건디의 성 (The Castles of Burgundy, 셋콜렉션, 주사위, 타일놓기, 4인)

10. 갱오브포 (Gang of Four, 핸드관리, 3인)

6 피크닉 장소에 새들이 소풍을 가요... 물론 노랑, 파랑, 녹색의 모이를 먹으러 가죠... 모이는 게임후 각 3,2,1점이 됩니다.

소풍을 가기 위해서는 각자 핸드의 카드중 1개를 동시에 공개하고 해당 카드의 색이 지정하는 장소로 갑니다.

1장소에 새 1마리만 있으면 그곳 모이 독식, 여러새면 빠른새가 녹색모이 1개를 먼저 먹고 빠지면 다른 새들은 모이를 나누기로 협상을 합니다. 협상이 결렬되면 자신의 새 카드 숫자에 주사위숫자를 굴려 더한것으로 비교하여 많은 사람이 독식,

만일 새와 여우가 있다면 여우가 새들을 독식하여 새 카드 숫자만큼 점수 획득합니다. 다만 새없이 여우만 있으면 여우는 아무일이 없습니다. 새와 여우 여러마리면 역시 주사위를 굴려 여우끼리싸움을 통해 새를 독식합니다.

사용한 카드는 모두 버리고, 새카드 1장씩 받고 핸드를 5장을 만들어 다음 라운드를 진행합니다. 이렇게 모든 먹이가 고갈라면 점수계산.

눈치와 적적한 타이밍에서 여우를 내든지, 아무도 없을곳에 혼자가서 먹든지 하는 방식으로 게임을 진행하는데, 나름 진행하다 보면 불타오르게 됩니다. 가벼운 가족게임으로, 게임간 막간용으로 강추의 게임이죠...

점수카드(작은카드)들중 1개에 자신의 인물카드1장을 뒤집어 내려놓고, 해당점수카드에 앞서서 먼저 내려놓아진 뒤집어진 카드를 공개합니다. 그후 그카드의 능력이 있다면 사용합니다. 뒤카드 복사, 뒤카드 제거하기, 공개되면 이동하기, 등 여러가지 카드가 있어요... 이렇게 턴을 넘기다가 각 점수카드마다 모든 점수카드의 숫자 이상이 그 카드 아래 놓이면 라운드를 마치고 각 점수카드에 영향력이 가장 많은 카드를 놓은 사람이 점수카드를 가져갑니다.

영향력은 놓여진 인물카드에 의해 생성되는데 기본적으로 인물카드 숫자로, 그리고 능력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그렇게 6라운드후 각자 먹은 점수카드의 점수계산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점수카드위 숫자의 합으로 하는데, 만일 점수카드 6종류를 각각 다 모으면 종류당 1장씩의 점수카드의 두배의 점수를 받게 되어 점수가 올라가서 승리권이 됩니다.

역시 눈치보기성 게임으로 상대의 영향력을 줄이고 적절한 타이밍에 적절한 카드를 내려 놓아서 점수를 많이 먹으면 되는 게임, 여러명이 하기에도 좋고, 게임도 가벼우면서 가끔 터지기도 하는 게임으로 안해보신분들에게는 추천 합니다.

최근 반복해서 해보고 있는 게임, 요번에는 산업트랙 테크타다가 옆에서 같은것 진행하여 횡단철도로 갈아다는데 처음하신분이 동일한 테크를 타는 관계로 복잡하게 꼬여서 결국 초반점수를 먹지 못해 우승하지 못했네요... 할수록 욕심이 커져서 잘 안되는 게임류중에 하나 입니다. 다음에는 꼭 테크 한개 포기하고 가야 겠습니다.

여러명이 모이니 우선적으로 가벼운 심리형 추리게임이 옆에서 돌아갔네요... 히든 신분 한개씩 받아 두팀으로 나뉘는데, 레지스탕스팀은 서로를 모르고, 첩자팀은 서로 알면서 진행합니다. 5라운드로 라운드당 1번에 미션(가상의 미션)에 보내질 사람을 뽑아 1차로 그 미션팀을 투표하고, 미션팀이 결성되면, 미션팀이 자신이 한 미션의 성공/실패를 공개해서 실패가 1개 이상이면 해당 미션이 실피가 됩니다. 성공/실패 공개시는 누가 성공했는지를 모르게 하므로

역시 신분의 노출은 없습니다. 심증만 가는거죠... 이렇게 5라운드를 진행하는 도중 실패 3개면 첩자팀이, 성공 3개면 레지스탕스팀이 승리합니다. 첩자팀의 숫자가 모자르기 때문에 첩자 입장에서 신분이 노출되면 거의 매 미션팀에 포함되지 않아서 미션이 성공되므로 신분이 노출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여러명이 하기 좋은 심리게임, 이것도 안해보신분은 한번쯤은 해보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11명까지 모이기 힘든데 모인관계로 여러명이 가능한, 그러면서도 기본재미를 주는 게임을 찾다보니 사보타지(사보티어)가 선택됐네요. 11명이 해도 기본재미를 준다는데, 그러면서도 가볍다는데 장점이 있습니다. 역시 히든 신분 카드 1장씩 받고 하지만 앞선 레지스탕스의 2팀이 아닌 여러팀이 됩니다. 그리고 그 팀의 숫자도 몇명씩 구성되었는지 모릅니다. 11명이 하다보니 기본 텍을 금방떨어지고, 주로 핸드의 카드로만 진행되었는데 막판까지 핸드에 주요 카드들(훔치기, 가두기, 사다리카드, 부시기, 문카드 등)이 마지막에 쏟아져 나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게 되는 군요... 충분히 재미 있었다고 생각 됩니다. 어제는 여러명이 온다고 되어있어 많은 분들이 이런류의 게임을 챙겨오셔서(악마성, 뱅 도 있었지만 다음번에 하기로...)나름 재미있게 했습니다.

시간상 가벼운 게임으로 돌리기로 하였습니다. 1판은 기본판, 두번째는 확장 리미트카드로 했습니다. 역시 카드로 하는 선택형 셋콜렉션게임으로 막간게임으로 추천합니다.

반대편에서는 역시 이게임도 돌아갔네요. 히든 신분 2장 받아 다른 신분처럼 블러핑하면서 상대를 물리칠 기회를 보다가 능력이 되면 상대를 제거합니다. 다만 제거시 상대의 도전등으로 자신이 낭패를 당하기도 하는 등의 블러핑게임

항상 사랑(?)받는 버건디의 성이 네요... 최고의 재미를 주는 게임이죠...

렉시오를 카드로 만든 게임 3종의 색상 1~10까지 각 2장씩과 4장의 특수카드로 하는 클라이밍형 게임이죠... 가볍게 3판 돌렸습니다. 핸드를 여러장 받고 핸드의 카드를 일정 족보의 셋트로 중앙에 내면 다른 사람들도 그 족보의 카드로 받아야 합니다. 물론 레벨은 높아야 하죠(예를 들어 2,2 페어를 내면 5,5페어 등으로 받습니다.) 자신의 턴에 패스를 할수 있고 자신의 턴 이후 아무도 자신의 카드를 받아치치 않으면 자신이 새로운 족보를 낼수 있습니다. 이러식으로 가장먼저 핸드를 터는 방식의 게임...

티츄가 4인용 팀플용이라면 렉시오나 소위 갱포는 각자 하게 되므로 3인도 가능한 게임이죠. 반면에 여러판 하면 초기 핸드가 이미 성패를 판가름할수 있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싱거워 집니다. 반면 티츄는 팀플로 하여 그런 단점을 줄여놓고 라지티츄, 스몰티츄의 룰을 도입하여 재미를 배가 시켜 놓은게 다른점이죠... 역시 가볍게 즐기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