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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리본 시나리오1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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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9 11: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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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장백거사
초기셋팅입니다.
시나리오1은 살레마이트측에 포로로 잡힌 바스케스를 구해서 탈출시키는것 입니다.
살레측은 그녀를 죽여야하고 노래드측은 그녀를 탈출시키는것이 승리조건입니다.
3군데에 마커로 표시가 되어있으나 노래드측은 어느곳에 잡혀있는지 알지못합니다.
살레측은 잭 소우, 제프 딜러, 좀비1,2 를, 노래드측은 프랭크 아인스타인을 초기캐릭터로 사용하고 바스케즈를 구하면
그때 바스케스를 활성화 하게 됩니다.
근접전 최강자 프랭크가 원래는 살레측인데 시나리오1에서는 배신자로 나와서 노래드측이 됩니다.
어찌됐든 육중한 2명의 캐릭터가 맞붙을것 같습니다.
프랭크가 빌딩을 뒤지려 내부로 들어갔고, 이어서 잭이 뒤 쫒아 갑니다. 좀비들은 프랭크의 길을 막으려 몰려들고
프랭크는 바스케스가 가운데 있으리라 보고 중앙으로 접근합니다.(실상은 맨 우측에 있습니다..)
왼쪽 구석의 제프는 마그네틱카드를 소유하고 있어서 어디든 갈수있지만 아직 바스케스가 등장하지 않아서 가만히
짱박혀 있습니다.
가운데 방이 페이크라는 것을 프랭크가 알았지만, 이미 살레측놈들이 둘러싸고 말았습니다.
잭과 프랭크가 맞짱을 뜹니다. 여기서 아쉬운것이 사방이 벽으로 막혀있어 둘만의 맞짱으로 몇번의 턴이 소모됐는데
아이템으로 폭탄이라든가 사격전이 벌어졌다면 더 좋았을듯합니다.
만약에 바스케즈가 초기에 구출이 됐다면, 양상이 확 달라졌을것 같습니다.
이전의 맞짱으로 잭은 사망하고 프랭크는 우측의 방보다는 맨왼쪽의 방을 의심하여 벽을 허물고 들어갔지만,
바스케스가 아니였습니다. 열받은 프랭크는 제프와의 싸움보다는 바스케스의 구출을 먼저 생각하여
이동을 선택합니다. 제프의 능력이 과학자에 가깝기 때문에 싸움에는 약한듯 합니다. 만약 프랭크가 제프를
잡아야 겠다고 마음먹으면 손안의 껌이죠..(그러나 이미 잭과의 전투로 만신창이가 되어서 제프에게도 밀릴듯했습니다.)
결국 바스케스를 구해내고 바스케즈의 뛰어난 기동력으로 그녀는 무사히 탈출을 하게 됩니다.
시나리오1은 어떤 느낌의 게임인지를 맛보라는 뜻의 시나리오이므로 조금 답답합니다.
사격과 시야, 방해의 룰만 등장해도 매복, 스나이핑이 가능한데...아쉬웠습니다.
이게임은 시나리오별로 룰이 더해지므로 시나리오1로서는 판단을 하기가 애매합니다.
사이트에 가보면 3,4인용 사니리오1이 있으므로 다인플도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같이하는 상대방이 자주 바뀌면 시나리오1에서 벗어나기 어려우니 같이할 플레이어를 정하고 꾸준히 해야할듯 합니다.
본격적인 재미는 사격에 있습니다.
시나리오3을 해봐야 아! 이런 게임이구나..!를 느낄수 있습니다.
이날 같이한 플레이어가 능란한 플레이어라 계속 졸라서 끝까지 가보려 합니다.
현성아! 계속좀 부탁한다.
카페의 조명이 백열등처럼 황색의 느낌이 강해서 보드와 피겨를 보는데 조금 불편했습니다.
형광등 아래라면 선명해서 보기가 좋았을 텐데..
현재룰은 시나리오 자동생성부분을 빼고는 거의 끝내서 오역여부를 체크하고 있습니다.
시나리오 부분은 배경에 대한 부분이 더 재미가 있는것 같습니다.
시나리오1에서도 바스케스가 빌딩을 뒤지려 들어갈때도 그 곳에 살레측이 잠복해 있으리라고는 전혀 알지못했고
같이간 동료들이 모두 죽어 결국 포로로 되었다는 것인데 그 배경을 알고보니 감정이입이 더 잘되는것 같고 그녀가
애석해지기까지 하더군요..
아직까지도 밀봉상태이신 분들은 이제 껍질을 벗기시고 즐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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