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 존재: 차토구아

지역: 던위치

조사자: 군인, 학생,사진작가(동생), 사설탐정, 수녀(본인)

차토구아한테 8연패. 차토구아는 그냥 부활하면 패배하는 존재. 차원문 봉인할 때마다 거짓말같이 차원문이 폭발한다던가, 소문이 3연타로 나온다던가 하는 이유로 한 번의 승리조차 불가능했다. 차토구아는 과연 잡힐 것인가. 아예 날을 잡고 이길 때까지 플레이 하기로 한다.

군인과 사설탐정으로 시작. 군인은 고대 표식이 나와서 어비스로 바로 갔다. 그리고 거짓말같이 속도 체크 +1에 실패하면 르리예로 이동해서 조우가 뽑혔고 속도가 4였으나 거짓말같이 실패했다. 그리고 르리예로 가서 바로 조우. 또 거짓말처럼 속도 +1체크[3]이 나왔고 부들부들 떨면서 주사위를 굴렸으나 당연히 실패. 실패 패널티로 잡아먹혀서 1턴만에 게임에서 사라진다. 그리고 학생을 뽑았다. 학생은 아무것도 못했다.

사설탐정은 자기가 있는 자리에 차원문이 열려서 차원문을 닫아서 봉인까지 하나 봉인은 차원문 폭발로 바로 파괴된다. 그리고 다시 단서 주우러 갔다가 다시 자신이 있는 자리에 차원문이 열려서 다시 영원한 고통을 받게 되고

차원문 8개 열려서 게임에서 패배한다. 뭔가 생략된 것 같다고? 기분탓이다. 기분 탓. 차토구아의 압도적인 힘에 빛의 속도로 패배했을 뿐이다.

그리고 새로운 판. 사진작가와 수녀로 스타트. 본인은 왜 랜덤으로 뽑아도 수녀만 나오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수녀는 검은동굴에 가서 단서를 줍자마자 바로 자신이 있는 자리에 차원문이 열려서(이걸로 3번째)다른 세계에서 개고생 한 다음 한 턴만에 축복이 사라지고 다시 단서 주우러 가다가 또 자신이 있는 자리에 차원문이 열려서(이걸로 4번째) 두들겨 맞고 부상 카드를 뽑게 된다. 그런데 그 부상이 거짓말같이 집중력 -1. 그래서 영원히 스킬을 조정할 수 없는 상태로 살게 된다.

사진작가는 책을 읽고 하다보니 어쩌다가 마법사가 되어서 체력 잃고 정신력&정신력 잃고 체력 마법을 얻어서 영원한 힘을 얻었다.

그리고 차원문 8개 열려서 게임에서 패배한다. 뭔가 생략된 것 같다고? 기분탓이다. 기분 탓. 차토구아느님의 위대한 힘 앞에 패배했을 뿐이다.

동생: ㅎㅎ GG요^^

패배. 이걸로 차토구아에게 10연패. 도대체 이 빌어먹을 고대의 존재는 쓰러트릴 수 있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