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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부산 상트맨이야~네 모임 후기
  • 2014-03-15 22: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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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34

Lv.16 상트맨이야~
안녕하세요? 상트맨이야~ 입니다. 아이고 요즘 일도 바쁘고  저녁때 애기랑 놀고나면
 
왜이렇게 피곤하고 만사 귀찮은 걸까요? ㅠㅜ 컴퓨터 켜는것도 힘들어 걍 잠들어 버리네요.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 미루고 미뤘던 후기를 씁니다. 이젠 잘 안미루려구요. 성격 버리겠네요 ㅠㅜ
 
 
2014년 2월 8일 제 45회 후기
 
전체참가자 총4인: 상트맨이야~, 여울이님, 영재가되고파님, 때수건님
 
 
이날의 후기는 좀 짧습니다. 사무실에서 모임을 하다가 애기가 바닥에 머리를 부딪혔다는 전화를 받고
 
모임을 파하고 바로 집으로 향했기 때문이지요. 다행이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처음 참석해주신 "여울이"님껜 죄송했었네요 ^^;;;
 
 
 
1. 좀비사이드       Zombicide    맴버들 승
 
참가자: 상트맨이야~, 여울이님, 영재가되고파님, 때수건님
 
여울이님께서 오시기전에 좀비사이드를 플레이 하였습니다. 피스톨을 가지고 시작한 영재님의 악마의 주사위빨로 게임이 힘들어질뻔
 
했습니다만 난이도가 워낙 쉬운판 이라서 그런지 별로 부담이 없었습니다.
 

<3인이라 각자 케릭을 2개씩 잡고 시작합니다. 미션 목표는 좀비풀을 2곳을 없애는 것입니다.>
 
 
 

<문을 열자마자 건물안에는 좀비들이 생성되기 시작합니다.  한등빨하는 패티도 보입니다.>
 
 
 

<위쪽건물에 먼저 진입을 하였습니다. 영재님의 악마의 주사위빨로 미쳐 한마리를 처리못합니다.>
 
 
 

<동료들이 도와주겠지 ... 라고 생각한 나머지 너무 만용을 부린걸까요? 데미지를 많이 입게 됩니다.>
 
 
 
 

<결국 저의 케릭터 하나가 무참히 워커들에게 물어뜯기고 엘리되고 맙니다.>
 
 
 

<저의 케릭을 미끼로 무사위 위쪽건물의 좀비풀을 없앴습니다. >
 
 
 
 

<자~~ 이제 아래쪽 건물만 해체하면 되는데...  이미 많은 좀비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문열기가 두렵습니다. 그러나 미션완수를 위해 서로의 등을 떠밀기로 합니다.>
 
 
 
 

<썰어버리기로 작심하고 문을 부수고 진입합니다. 좀비들이 소리를 듣고 때거지로 몰려듭니다.>
 
 
 

<희생은 각오해야합니다. 패티 2마리에게 무참히 뜯기네요. ㅎㄷㄷㄷ>
 
 
 
 

<그러나 결국 마지막 좀비풀까지 해제하고 미번미션은 맴버들의 승리로 마감됩니다.>
 
 
1인당 2케릭이라 그런지 좀 널널했었고 난이도마저 쉬움으로 골라서 그런지 좀 심심했네요 ㅎㅎ
 
다음번엔 어려운 미션으로 재도전 해볼랍니당~~
 
 
 
 
 
 
 
 
 
2. 쇼매니저    Show Manager      때수건님 승
 
참가자: 상트맨이야~(38), 여울이님(33), 영재가되고파님(23), 때수건님(50)
 
여울이님께서 오셔서 같이 게임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내 작품으로 돈을 빌려 또다른 작품을 열어야하는 비운의 케스팅감독 되기 게임 쇼매니저 입니다. 쉬운룰에
 
적당한 압박까지 느낄수 있어서서 좋은게임이라 생각됩니다. ^^
 

<각자 뮤지컬을 4개를 열수 있습니다. 그러나 점수가 낮다면 점점 순위가 밀려나게 되므로 배우들의 점수에도 신경써야합니다.>
 
 
 
 

<한 작품당 대출은 딱한번!! 돈을 많이 빌리고 싶으면 점수를 깍아서 순위를 내려야하는 아픔을 겪을수도 있습니다. ㅠㅜ>
 
 
적당한 배우를 캐스팅해서 각자 역할에 맞는 뮤지컬을 만들어하는데... 이게 쉽지 않습니다. 문제는 돈~~ 바로 돈이죠.
 
좋은 배우를 가져가려면 일단 돈이 많아야하는데 이게임에선 돈을 따로 벌수가 없습니다.  내가 열었던 뮤지컬을 담보로 점수를 깍고
 
돈을 얻어내는게 유일합니다. 그걸로 일희일비가 일어나는 유쾌한 게임입니다.
 
 
 
 
 
 
3. 호스피버          Horse Fever   영재가 되고파님 승
 
참가자: 상트맨이야~(3), 여울이님(3), 영재님(13), 때수건님(12)
 
내가 하는짓이 레이스이 판도를 바꾼다~~~ 본격 말에게 손모가지를 걸게하는 무서운 경마게임 호스피버 입니다.
 

<배팅전에 액션카드를 구입하여 말에게 장난질을 하거나 버프를 먹일수 있습니다.>
 
 
 
 

 
<말에게 능력들을 모두 준뒤에 말들은 일제히 달리기 시작합니다. 어떤말은 출발할때 주저않는 능력을 강제로 하사받기도 합니다.>
 
 
 

<여러가지 능력을 레이스전에 말들에게 주입할수 있어 이것이 배팅에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저는 이게임을 사서 한뒤로  한번도 단 한번도 꼴등을 안해본적이 없습니다. 제가 배팅하는 말은 전부 꼴지로 들어오게 되더군요 ㅎㄷㄷ
 
쥔장이라는 간판아래 제가 구입한 말에는 온갖 쓰레기카드들을 끼워넣어주시고 ㅠㅜ 내말은 말이 안되게 달리게 됩니다.
 
결국 마피아에게 대출을 못갚아 장기적출을 다하는 개굴욕을 당하게 되고 파산합니다.
 
 
 
 
PS. 이겜끝나고 밥먹는 도중에 애기가 집에서 놀다가 바닥에 머리를 부딪혔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접게 됩니다.(죄송했습니다.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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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15일 제 46 모임 후기
 
이번 후기엔 오랜만에 홀리원님께서 참석해주셨습니다. 애기아빠가 되셔서 이젠 자주 못뵐수도 있겠네요 ㅎㅎ
 
그러나 보드게임에 대한 열정은 식지 않았던게 보입니다. 애기도 이제 보드게이머 주니어가 되야죠 ㅋ
 
 
전체참가자  총 4인: 상트맨이야~, 여울이님, 홀리원님, 영재가되고파님
 
 
1. 노틀담  Notre Dame  상트맨이야~승
 
참가자:상트맨이야~(50) 여울이님(47), 홀리원님(35)
 
영재님이 도착이 좀 늦으신지라 일단 3명이서 노틀담을 해보기로 하였습니다. 간단한 영향력게임을 알려드리기엔 안성맞춤이지요.
 

<쥐의 무서움을 이땐 모릅니다. 다가올 흑사병의 무서움을 첨하는 사람들은 미쳐 알지 못합니다.>
 
 
 
 

<첫플인데도 각자 영향력을 잘 발휘들을 하시더군요. 쥐마커가 7까지나 올라갔네요., 세스코 도와줘~~~>
 
 
 
 

<1원만 있다면 뇌물을 먹이고 이분들의 능력중 하나를 쓸수 있습니다. 노틀담 하실땐 꼭 1원남기세요!!>
 
 
여울이님 께서는 첫플인데도 저하고 거의 비슷한 점수를 내시는걸 보면서 이분은 보드게이머의 피가 흐르는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영향력 게임이란걸 어떻게 받아드리셨을지 재삼 궁금해 집니다. ㅋㅋ
 
 
 
 
 
 
 
2. 티켓 투 라이드 - 유럽         Ticket to Ride - Europe    영재가 되고파님 승
 
참가자: 상트맨이야~(90), 여울이님(94), 홀리원님(109), 영제가되고파님(132)
 
장소를 사무실로 이동하였습니다.오랜만에 기차놀이가 하고싶어져 또 여울이님께 알려드리고자 티켓투라이드를 꺼냈습니다. 역시 1912확장은 필수죠
 
<오늘의 무대인 유럽입니다. 터널과 정거장 룰 때문에 본판보단 더 스펙타클 재미를 줍니다.>
 
 
 

<여울이님께 특별히 호박기차를 드렸습니다. 당첨되셨습니다. 신나게 달리세요>
 
 
 

<이 게임의 재미는  중후반에 보여지는 기차들의 위용입니다. 흥분되지 않나요?>
 
 
 
 
 

<그렇습니다. 제가 어설프게 만든 한글화 입니다. 그래도 뿌듯하답니다. ㅋㅋ>
 
 
 
 

<올림픽 기념으로 소치에서 출발하여 꼴찌를 하였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올림픽은 핑계입니다.>
 
 
 
 
 

<유럽특급열차가 횡단합니다. 왠만하선 하기 힘든데다가 열차를 내려놓은신 파랑색님>
 
 
 
 
 


 

<어쩌다가 꼬여버린 서로의 북쪽 선로입니다. 저곳이 최대 핫스팟이였습니다. 어지럽죵?>
 
 
왠만해선 티켓유럽의 일등을 내주지 않는 저로써는 꼴찌라는 상황이 적잖이 당황되었습니다. 이젠 이게임도 카드빨이라며
 
우겨대면서 플레이 해야겠습니다. 오랜만에 플레이 했는데도 역시 명작은 그 특유의 힘이 느껴지네요.
 
할거 없다고 툴툴대시던 영재님은 엄청난 뒷심으로 점수를 막판에 끌어올려 우승하셨네요.
 
 
 
 
 
 
3. 태양신 라    RA              홀리원님 승
 
참가자: 상트맨이야~(22), 여울이님(33), 홀리원님(51), 영재가되고파님(28)
 
여울이님께 경매를 좀 알려드리고자 타이밍 경매싸움 태양신 라를 플레이 하게 되었습니다. 이날따라 저에겐 라가 정말 안풀리더군요 ㅎㅎ
 

<이건뭐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신타일이 벌써 저만큼 쌓여가네요. 고민됩니다... 끊을까~~~>
 
 
 

<아.. 이게임 할줄 아시는분은 지금 보시는 저의 상황이 얼마나 드러운 상황인지 아실거고 마음아프실겁니다. ㅠㅜ
12와 10이 있는데 신타일 하나만 더 뜨면 망하는... 심장이 터질듯한 그느낌.. 저에겐 악몽이였습니다. >
 
 
신타일이 저를 나락으로 빠뜨린 결과 결국 제대로 타일을 못먹어보고 처절하게 망했습니다. 이게임의 묘미는 끊어가는 경매타이밍으로
 
인해 나올수 있는 재미있는 상황같습니다. 다음엔  신께 기도잘해서 제발 나좀 타일좀 먹자고 기도해야겠습니다.
 
 
 
 
 
 
 
 
 
4. 고아   Goa             여울이님 승
 
참가자: 상트맨이야~(32), 여울이님(37), 홀리원님(35), 영재가되고파님(34)
 
이번엔 테크트리 게임을 알려드리고자 고아를 꺼내들었습니다. 전에 할때도 압박을 많이 느꼈던 게임이라 그런지 몰라도 이번엔 탐험을 위주로 했는데
 
게임내내 돈이 부족해서  경매를 제대로 못해본 나머지 타일 획득에 애를 먹었습니다.
 

<신판에는 사각형 모서리 마다 보너스 타일을 두어 첫경매의 불리함을 없앴습니다.>
 
 
 
 

<개인판으로 테크를 확인할수 있습니다. 테크 상황에따라 자신에게 얻는 이득들이 조금씩 달라서 상황에 맞게 플레이를 해야합니다.>
 
 
이번판은 탐험카드로 뭔갈 해보고자 했습니다만 그걸 업글하려면 배가 필요하고 배를 구하려니 향신료가 부족하고 이건뭐
 
총체적인 난국이였습니다. 돈이라도 많았으면 경매시 타일을좀 획득할수 있는데 그거마져 다 짤렸고 추가액션은 꿈도 못꾸는 사태까지
 
일어나면서 전좀 어려운 게임을 하게되었네요. 반대로 여울이님은 많은 돈으로 선을 계속 잡으면서 평화로운 게임을 진행하셨습니다.
 
첫게임치고 너무 잘하시는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역시 보드게이머 브루드 입니다.
 
 
 
 
 
 
 
 
5. 트리뷴    Tribune: Primus Inter Pares    상트맨이야~승
 
참가자: 상트맨이야~(37), 홀리원님(28), 영재가되고파님(22), 여울이님(36)
 
이번엔 일꾼놓기+셋컬렉션 게임인 트리뷴을 플레이 하였습니다. 제가 본 보드게임중에 여유분을 가장 알차게 주던 게임이 아닌가
 
싶습니다. 깔끔한 일러스트와 쉬운룰로 확장까지 바로 구매하게 해준 게임입니다.
 

<하나의 세력을 차지하고자 로마 거리를 돌아다니며 돈을 주고 사람들을 매수하게 됩니다.>
 
 
 
 
 
 

<전차를 놓은 세력은 이번턴에 무적이 됩니다. 군대가 보호하게 되지요. 영재님이 못먹게 제가 돈을 여기다 많이 썼습니다.ㅠㅜ>
 
 
2가지의 승리조건중 하나를 선택해서 진행한다는 점도 이게임의 매력이고 권력의 맛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끼게 해주는것도
 
이게임의 꿀재미라 할수 있습니다. 간단하면서도 깔끔한룰이 장점입니다.
 
생각보다 플탐이 오래걸려 와이프에게 전화가 걸려오고 순식간에 게임을 접게 됩니다. ㅎㄷㄷ
 
 
 
후기를 2회차 몰아서 쓰려니 힘드네요. 그래도 마음은 편해집니다. 밀린후기가 좀더 있는데 이번주에 다쓰려합니다.
 
이것으로 행복했던 추억을 되세기며 45회 46회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PS. 보드게임을 하다보면 "이번판은 내가 이기겠는데???"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결과는 꼭 이상하게 꼴찌란 말이죠.
 
      꿈이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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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쉬파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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