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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테마틱 대회 겸 모임 후기(이태원 보드게임 카페 하이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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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6 21: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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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박쥐(쟝)
매번 이런 저런 게임들의 대회를 치르는 재미가 아기자기(?)해요,
고려대회, 코코너츠/스피드 캐치, 컨셉트 대회에 이어 이번엔 테마틱 대회였습니다,
원래는 열분이 참여를 신청하셨는데 두분이 급 취소하시는 바람에 여덟분으로 대회가 이루어졌습니다.
모임 시간 3시가 되면서 여러가지 게임이 플레이 되어지기 시작했네요.
맨 처음 돌아간 게임은 기도하고 일하라!
저도 해본지 너무 오래되어서 룰이 가물가물할 정도였습니다.
다행히 마리님이 룰을 잘 파악하고 오셔서 에반님과 2인플로 무난하게 플레이 하셨네요.
그뒤에 도착하신 펭군님과 사자님이 시작한 게임은 '더 시티'
마침 저도 안해본 게임인지라 한자리 차지하고 3인플로 진행했습니다.
처음이라 어떻게 플레이해야할지 몰랐는데 그냥 손에 잔득 들어온 분수 아이콘의 건물들을 마구마구 지었더니
엄청난 점수를 획득하면서 이겨버렸다는....ㅋㅋㅋㅋㅋ
이겨서 그런지 급 호감이 갔습니다.
더 시티가 끝날때 쯤 청랑님이 도착하셨네요.
마침 손님이 들어오셔서 전 빠지고 청랑님 펭군님 사자님 세분이서 운송 심장부를 시작하셨습니다.
예전에 한번 해봤을때 꽤 괜찮다는 느낌을 받았던 게임이라 다시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같이 하지못해 아쉬웠습니다.
기도하고 일하라가 끝나고 운송 심장부도 끝난 뒤 다들 모여서 했던 게임은
원나잇 얼티메이트 웨어울프 였습니다.
무척 궁금했던 게임이라 한자리 차지하고 싶었지만 전 역시 가게를 봐야했기에
눈물을 머금고 다음 기회를 기약할수밖에 없었던 게임이였습니다.
하지만,,,,,, 대회가 끝나고 가게가 한산해진 늦은 밤에 오신분들을 졸라서 몇판을 할 수 있었다는...
플레이 해본 결과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재미있었습니다.
내 캐릭터가 어떻게 바뀔지 모르기 때문에 이런저런 추론과 이렇쿵 저렇쿵의 거짓이 필요한 게임이였네요.
가끔은 뒷걸음질치다가 쥐를 잡는 격으로 이기는 경우도 있었고
머리 좀 쓰다가 오히려 자신의 꾀에 자신이 넘어가 지는 경우도 있었구요. ㅋㅋㅋㅋ
대회가 시작되기 전 요기조기서 테마틱을 연습하는 모습들도 보였습니다.
아무래도 연습을 하게 되면 플레이 했던 문제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나름 큰 도움이 되었을 듯 하네요.
그리고 대회 시작!!
제 1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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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
2조 |
|
비비안리님 |
에반님 |
|
킨님 |
사자님 |
|
청랑님 |
마리님 |
|
혤이님 |
펭군님 |
1조에는 혤이님(63점/19장)의 독주가 돋보였구요. 2조에서는 펭군님(64점/20장)이 압승이였습니다
그리고 어떤 분이라고는 말씀드리기 못하지만 모님은 겨우 8점을 획득!!! 실망이였어요 ㅋㅋㅋㅋㅋ
암튼 이 상태라면 펭군님이 승점/카드 획득 분야 모두 1위를 차지할 수도 있었지만
우리에겐 제 2경기가 남아있었습니다,
제2경기
|
1조 |
2조 |
|
에반님 |
펭군님 |
|
킨님 |
청랑님 |
|
비비안리님 |
사자님 |
|
혤이님 |
마리님 |
내심 혤이님과 펭군님의 맞대결을 기대했는데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두분이 한조에서 맞붙었다면 다른 조에서의 1등이 치고 올라 올 수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암튼 1,2 경기 최종 결과는
혤리님(118점/36장)이 두 분야 모두 1등을 차지하면서 테마틱 하나를 획득하셨습니다. 짝짝짝!!!
그리고, 펭군님(111점/34장)은 두 분야 모두 2등을 하시면서 남은 테마틱을 하나를 획득!!!
두분 모두 축하드립니다, ^^
이어서 이어진 스트림스 이벤트~
행복한 바오밥의 지원으로 이번에도 스트림스 이벤트가 이루어졌습니다.
진행은 행복한 바오밥의 훈남 모리님이 직접 해주셨네요.
어찌나 잘생기셨는지 대회 전부터 참여 여성분들의 관심 대 폭발~~~ ㅋㅋㅋㅋㅋ
결과는 혤이님이 테마틱 대회에 이어 또한번 1등을 하셨습니다~~~~만,
이미 테마틱 대회를 통해 선물을 받으셨기에 제 멋대로(?) 그 다음 순위에게 상품을 넘겨버렸습니다.
그 다음분은 바로~~~ 청랑님!
근데 점수가 좀!!!!!! ^^; (쉿 비밀)
모든 행가가 끝나고 이제 상품 증정의 시간! 그리고 인증!
왼쪽부터 혤이님, 청랑님, 펭군님! 모두모두 축하드려요.
제가 사진 찍을때는 부끄러워 하시더니 나중에는 나름 셀카를 찍으며 기쁨을 표출하시더라는....
그 와중에도 부끄러워 얼굴 가리시는 펭군님! ^^
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다음에도 재미있는 이벤트 진행할께요.
관련 보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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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자리 마련해 주신 박쥐님께 감사드려요. "기도하고 일하라" 같이 해 달라는 땡깡을 들어주신 에반님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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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감사드려요~ >ㅁ< 머리가 살짝 아팠지만 게임 종일 재밌는 것만 했던 것 같아요 ㅎㅎㅎ 근데 운송심장부 어디서 팔아여? 상품이 품절 됐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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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오셔서 즐거운 기운 불어넣어주셔서 제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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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말씀을~~~ 와주셔서 감사해요.
운송 심장부는 입고 되기를 기다려야 하지않을까 싶네요 ^^ -
어이쿠 박쥐님 재밌었습니다.
다음에 기회되면 또 참여하겠습니다.ㅋ -
어이쿠 킨님~~
사실 킨님이 아니였음으면 대회가 펑~했을지도 모르는 일이였지요.
빅 감사드려요 ^^ -
한 번쯤은 들러보고 싶은데, 기회가 잘 나지 않네요.조만간 꼭 방문하겠습니다. 환영해주세요~박쥐님은 절 모르시겠지만 저는 강보동에서 박쥐님을 몇 번 뵈었던 기억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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