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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궁동 메카 모임 후기 (아키올로지, 브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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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5 11: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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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2 세조
4월 24일 목요일 저녁에 모였네요.
1차로 모인 사람은 마하, 인생은아름다워님, 크아앙님여친 이렇게 세명이었고.
3명이서 간단하게 돼지똥 인가.. 게임을 했는데.
무려 3판을 너무 간단하게 끝나 버리더군요.
게임 자체는 간단하고 재밌어 보이는데
카드가 너무 금방 끝나게 나와서 제대로 재미를 못 느껴 본듯해요.
나중에 한번 다시 해봐야 할듯.
그리고. 가볍게~ 아키올로지를 돌렸네요.
크아앙님 여친분이 카드운이 좋아서인지
속속 카드를 등록하시면서 월등한 점수로 1등 하셨네요.
모래 폭풍과 도둑이 넘쳐나는 괴롭지만 재미난 게임 아키올로지 였습니다.
그다음 크아앙님이 오고 있는 도중에 브래스 룰 설명을 마치고.
대망의 4인 브래스 시작.
다들 대출을 많이 땡겨서 돈을 넉넉하게 가져가면서 게임을 진행했네요.
석탄 공장이 바로 바로 지어져서 석탄 가격이 많이 오르지 않았고.
운하시대에 크아앙님이 조선소 한개를 지으면서 1위 하리라 예감이 되더군요.
뒤늦게 에드님, 길라잡이님 오셔서 구경 모드..
철도시대가 중반을 넘어서 게임은 그냥 지속 할 수 밖에 없었네요.
면직물 공장 3개를 한번에 뒤집을려고 했는데
크아앙님이 바로 앞에서 면직물을 장외 시장에 팔아 버리는 바람에
할 수 없이, 항구 짓고 면직물 2개 뒤집었네요.
너무 늦게 판매를 해서 수입 트랙 올라간 효과가 없었음.
게임은 조선소 2개를 건설한 크아앙님이 30점쯤 높은 점수차로 1등하고.
그다음 2,3,4 등은 100점 밑에 정도에 점수 분포를 보이면서 고만고만하게 점수가 났네요.
저는 그중에 겨우 2등.
브래스는 액션이 열려 있는지라 (어떤 액션이든 자기 하고 싶은데로 할 수 있는)
게임의 양상이 정말 다양하게 나타나는거 같네요.
게임을 하고 나면 정말 자신이 산업혁명시대에 기업 하나를 운영해 나가는 그런 느낌이 드네요.
저는 그렇게 모임에서 나왔고.
남은 분들은 커맨드앤컬러스 나폴레오닉과 1775 까지 즐기셨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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