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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7]집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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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30 20: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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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양파왕
집 후기 입니다. 사진은 메이지 워즈, 그것도 두 게임중 두번째 게임 밖에 찍지 못하였습니다.
1. 태양신 라(4인)
아침 9시 조금 넘는 시간에 모여, 처음에는 가볍게 "태양신 라"로 시작을 하였습니다.
예전에 비싸보이는 타일만 먹으려 하다가 라 타일이 연속으로 나와서 하나도 먹지 못하고 꼴지를 한적이 있어 이번에는 마음을 조금 비워 보았습니다.
진행 해보면 태양 타일이 높은 숫자만 좋은게 아니라. 낮은 숫자여도 경매에 많은 도움을 준다는 점도 알게 되어습니다.
1시대 말부터 문명 점수로 10여점을 꾸준히 먹기 시작하여 말미에는 문명과 건물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1등을 하였습니다.
아침 9시 조금 넘는 시간에 모여, 처음에는 가볍게 "태양신 라"로 시작을 하였습니다.
예전에 비싸보이는 타일만 먹으려 하다가 라 타일이 연속으로 나와서 하나도 먹지 못하고 꼴지를 한적이 있어 이번에는 마음을 조금 비워 보았습니다.
진행 해보면 태양 타일이 높은 숫자만 좋은게 아니라. 낮은 숫자여도 경매에 많은 도움을 준다는 점도 알게 되어습니다.
1시대 말부터 문명 점수로 10여점을 꾸준히 먹기 시작하여 말미에는 문명과 건물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1등을 하였습니다.
2. 버건디의 성(4인)
그 다음은 조금 무겁지만 시스템이 매우 짜임세 있는 버건디의 성을 했습니다. 처음 하는 사람이 있어서 맵은 기본 맵으로 진행 했습니다.
버건디의 성의 경우 아무리 전략을 짜 두어도 자신의 턴에 주사위가 예상과 정 반대로 나오면 계획을 전면 수정 해야 합니다. 그러다 보니 매 턴마다 생각 하는 시간이 많이 필요하게 되었고 특히 4인플을 진행 하다보니 게임이 조금 늘어 지는 경향이 조금 있었습니다.
모든 플레이어가 동물을 각각 나눠서 집중 사육을 하게 되었고(닭, 양, 소, 돼지 모두 나눠서 선점), 건물 타일들도 모든 칸을 다 채우게 플레이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 스럽게 조금이라도 더 효율적으로 운용한 플레이어가 1등을 하였고 처음부터 계획한 전략을 수정 없이 진행하기 위해 다른 플레이어 보다 일꾼 먹기 액션은 다소 많이 한 제가 꼴등을 하였습니다.
그 다음은 조금 무겁지만 시스템이 매우 짜임세 있는 버건디의 성을 했습니다. 처음 하는 사람이 있어서 맵은 기본 맵으로 진행 했습니다.
버건디의 성의 경우 아무리 전략을 짜 두어도 자신의 턴에 주사위가 예상과 정 반대로 나오면 계획을 전면 수정 해야 합니다. 그러다 보니 매 턴마다 생각 하는 시간이 많이 필요하게 되었고 특히 4인플을 진행 하다보니 게임이 조금 늘어 지는 경향이 조금 있었습니다.
모든 플레이어가 동물을 각각 나눠서 집중 사육을 하게 되었고(닭, 양, 소, 돼지 모두 나눠서 선점), 건물 타일들도 모든 칸을 다 채우게 플레이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 스럽게 조금이라도 더 효율적으로 운용한 플레이어가 1등을 하였고 처음부터 계획한 전략을 수정 없이 진행하기 위해 다른 플레이어 보다 일꾼 먹기 액션은 다소 많이 한 제가 꼴등을 하였습니다.
3. 패닉 스테이션(4인)
에어리언의 숙주를 처치 하러 가는 특수 요원들의 테마이며 그중 한명은 이미 에어리언에 감염 되어 있지만 블러핑하며 게임을 진항하는 패닉 스테이션 입니다.
테마도 재미 있고, 블러핑도 재미 있는 게임이지만 블러핑류 게임 치고는 시작시 세팅이 다소 복잡하고 알아야하는 사항도 다소 많아서 설명을 조금 꺼려 하는 게임입니다. 하지만 모든 플레이어가 룰을 알고 있다면 대단히 재미 있게 플레이 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플레이어1(숙주), 2, 3, 4로 진행 하였습니다. 게임 시작시 플레이어2가 받은 아이템중 스캐너가 있어서 플레이어 3을 스캔 합니다. 플레이어 4는 플레이어 2와 아이템을 교환 하면서 스캐너로 검색 하는 플레이어가 감염 되었을 리는 없을것이다고 예상하고 플레이어1이 감염자라고 확신 하게 됩니다. 자연 스럽게 플레이어 1의 상황이 불리해 지지만 플레이어 1 또한 교환시 일부러 가스를 넘겨주면서 자신은 감염자가 아니며 플레이어 4가 감염자 인것 같다며 지능적인 플레이를 합니다. 수색을 플레이어 2와 4가 비슷한 지역을 수색 하였고, 플레이어1과 3이 비슷한 구역을 수색하게 되었습니다. 자연스럽게 플레이어 3은 1에 의해 은밀하게 감염됩니다. 플레이어 4는 운좋게 탄환을 많이 찾을수 있어서 강력한 화력으로 처음부터 숙주라고 의심했던 플레이어 1을 공격하면서 견제를 시작 하였습니다만 감염자 무리가 한턴 빠르게 자신의 지역에 여왕꼬치 타일을 오픈하게 되고 진을 치고 방어를 하게 됩니다.
플레이어 4는 많은 수를 확보한 가스를 이용하여 러쉬를 하지만 아무 생각 없이 러쉬를 안드로이드로 하는 뻘짓을 하게 됩니다.(여왕에게 불을 지를수 있는 케릭터는 안드로이드 케릭이 아니라 요원 케릭입니다.)
이에 감염자 편 또한 빠르게 수색하여 비슷한 화력을 확보한뒤 진지를 구축하는 한편 감염을 위해 인간 편으로 이동해 옵니다. 하지만 플레이어4가 혼자만의 승리를 조용히 계획 하고, 협력 하는듯 하다가 플레이어2가 감염되든 말든 많은 수의 가스를 혼자 들고 여왕이 있는 맵으로 다시 뛰게 되고 플레이어2는 역시나 감염이 되고 맙니다. 플레이어4는 혼자 여왕에게 불을 질러 승리 하게 됩니다.
역시 배신자가 재미 있습니다.
에어리언의 숙주를 처치 하러 가는 특수 요원들의 테마이며 그중 한명은 이미 에어리언에 감염 되어 있지만 블러핑하며 게임을 진항하는 패닉 스테이션 입니다.
테마도 재미 있고, 블러핑도 재미 있는 게임이지만 블러핑류 게임 치고는 시작시 세팅이 다소 복잡하고 알아야하는 사항도 다소 많아서 설명을 조금 꺼려 하는 게임입니다. 하지만 모든 플레이어가 룰을 알고 있다면 대단히 재미 있게 플레이 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플레이어1(숙주), 2, 3, 4로 진행 하였습니다. 게임 시작시 플레이어2가 받은 아이템중 스캐너가 있어서 플레이어 3을 스캔 합니다. 플레이어 4는 플레이어 2와 아이템을 교환 하면서 스캐너로 검색 하는 플레이어가 감염 되었을 리는 없을것이다고 예상하고 플레이어1이 감염자라고 확신 하게 됩니다. 자연 스럽게 플레이어 1의 상황이 불리해 지지만 플레이어 1 또한 교환시 일부러 가스를 넘겨주면서 자신은 감염자가 아니며 플레이어 4가 감염자 인것 같다며 지능적인 플레이를 합니다. 수색을 플레이어 2와 4가 비슷한 지역을 수색 하였고, 플레이어1과 3이 비슷한 구역을 수색하게 되었습니다. 자연스럽게 플레이어 3은 1에 의해 은밀하게 감염됩니다. 플레이어 4는 운좋게 탄환을 많이 찾을수 있어서 강력한 화력으로 처음부터 숙주라고 의심했던 플레이어 1을 공격하면서 견제를 시작 하였습니다만 감염자 무리가 한턴 빠르게 자신의 지역에 여왕꼬치 타일을 오픈하게 되고 진을 치고 방어를 하게 됩니다.
플레이어 4는 많은 수를 확보한 가스를 이용하여 러쉬를 하지만 아무 생각 없이 러쉬를 안드로이드로 하는 뻘짓을 하게 됩니다.(여왕에게 불을 지를수 있는 케릭터는 안드로이드 케릭이 아니라 요원 케릭입니다.)
이에 감염자 편 또한 빠르게 수색하여 비슷한 화력을 확보한뒤 진지를 구축하는 한편 감염을 위해 인간 편으로 이동해 옵니다. 하지만 플레이어4가 혼자만의 승리를 조용히 계획 하고, 협력 하는듯 하다가 플레이어2가 감염되든 말든 많은 수의 가스를 혼자 들고 여왕이 있는 맵으로 다시 뛰게 되고 플레이어2는 역시나 감염이 되고 맙니다. 플레이어4는 혼자 여왕에게 불을 질러 승리 하게 됩니다.
역시 배신자가 재미 있습니다.
4. 카르카손(4인)
플레이 횟수가 많아지니 견제/공격/방어 등이 매우 지능화 된 플레이가 벌어 집니다. 어설픈 농장 확장/들어 눕기는 패배의 지름길이 되었습니다. 명당이라고 생각 하고 누우면 바로 견제가 시작 되고 혹시나 돼지라도 올려두는 날에는 남은 플레이어가 합심하여 그 지역을 분리 시켜 버립니다.^^ 조용히 플레이가 되는듯 하지만 많은 암투가 벌어 지는 카르 카손입니다.
플레이어 모두가 견재를 즐기다 보니 타워/공주와용 확장이 생각이 조금씩 듭니다.
플레이 횟수가 많아지니 견제/공격/방어 등이 매우 지능화 된 플레이가 벌어 집니다. 어설픈 농장 확장/들어 눕기는 패배의 지름길이 되었습니다. 명당이라고 생각 하고 누우면 바로 견제가 시작 되고 혹시나 돼지라도 올려두는 날에는 남은 플레이어가 합심하여 그 지역을 분리 시켜 버립니다.^^ 조용히 플레이가 되는듯 하지만 많은 암투가 벌어 지는 카르 카손입니다.
플레이어 모두가 견재를 즐기다 보니 타워/공주와용 확장이 생각이 조금씩 듭니다.
5. 메이지워즈 (2연속)
두명이 귀가를 하고 두명이 남게 됩니다. 남은 두 명 모두 메이지 워즈의 광팬이여서 메이지 워즈를 시작 합니다.
미리 만들어둔 덱빌딩 엑셀 파일을 이용하여 각각 두개 이상의 덱을 이미 짜 두어서 빠르게 게임이 진행 되었습니다.두 판을 시작하고 모두 마무리 하는데까지 3시간이 조금 안되는 시간밖에 걸리지 않아서 뭔가 더욱더 뿌듯한 날이였습니다.
두명이 귀가를 하고 두명이 남게 됩니다. 남은 두 명 모두 메이지 워즈의 광팬이여서 메이지 워즈를 시작 합니다.
미리 만들어둔 덱빌딩 엑셀 파일을 이용하여 각각 두개 이상의 덱을 이미 짜 두어서 빠르게 게임이 진행 되었습니다.두 판을 시작하고 모두 마무리 하는데까지 3시간이 조금 안되는 시간밖에 걸리지 않아서 뭔가 더욱더 뿌듯한 날이였습니다.
i. 워락 vs 네크로맨서
워락플레이어(본인)은 이전에 계획했던 입구 막고(벽) 시즈탱크(스나이퍼+워치타워) 전략에 애착을 가지고 있어서 주중에 공성용 덱을 만들어 두었습니다.
이번에는 다른 포스벽이나 강철벽 대신에 뼈의 벽을 이용하고, 뼈 구조물을 자동 치유/액션으로 치유하는 생명체를 뽑아서 벽을 수리 하는 마법사의 마나를 소모를 최소화며 스나이퍼로 막강한 데미지를 주는 전략을 짜 두었습니다. 혹시나 비행으로 넘어오는 적을 위해 수면 계열의 마법을 많이 준비 해 둡니다. 벽 안쪽에서 수면에 걸리면 비행 능력을 잃어 버리고 그럴 경우 내부의 상대편이 때리지 않는 이상 생물체의 주인은 수면중인 생물체를 깨울수 있는 방법이 전무해 집니다(시야에 들어 오지 않으므로). 그리고 후반부를 위해 워락은 전투 대장간을 이용하여 공격용 장비를 붙이고, 강력은 부여 마법을 걸고 강화를 마치고 나면 독수리이빨의 장화를 신어 벽을 넘어서 스나이퍼의 원거리 지원을 받으며 근접으로 마무리 짓는 계획을 수립 했으나.....
정말 완벽하다고 할 수 있을정도로 네크로 맨서 덱에게 카운터를 맞고 맙니다.
첫번째 카운터는 그림자 망토 였습니다. 워치 타워를 건설하고 스나이퍼를 배치 했지만 대부분의 중요한 건물을 스나이퍼가 닿지 않는곳(딱 3칸뿐)에 우연찮게 배치하게 되고 네크로 맨서가 그림자망토(원거리에서는 타겟이 되지 않음)을 착용하여 벽 바깥쪽에 있는 건물을 부수기 시작 합니다. 워락은 장비 분해마저 한장도 없는 지라 그림자 망토의 능력에 당황하지만 우선 마나를 채워서 자신을 충분히 강화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을것이라 생각 하며 자신을 강화 합니다....만........
두번째 카운터는 해골의 제단이였습니다. 상대방이 공성을 하자 네크로 맨서는 옳다구나 하며 해골의 제단을 소환하고 어둠의 클레릭을 소환 합니다. 어둠의 클레릭들이 끝내 제단의 토큰을 8개가 넘도로만들어 능력을 발동(모든 살아 있는 생물체들은 +2 독 직접 데미지와 제한된 생명을 얻고 네크로 맨서는 라이프 본딩+2를 얻습니다 추가로 네크로맨서는 독데미지에 면역입니다)하게 되며 더이상 워락은 벽 안쪽에만 있을수 없게 되었습니다.
완벽하게 강화되지 않았다고 생각이 들지만 성안에 있어도 전체 지역에 독데미지를 넣기 때문에 가만히 앉아 있을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독수리발톱 장화를 좀 일찍 착용하고 벽을 넘어서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벽안의 아군 생물체들은 아무것도 해보지도 못하고 독데미지로 전멸 하게 됩니다.
세번째 카운터는 댄싱 시미터 였습니다. 근접 공격을 약간 강화하여 나온 워락의 공격을 네크로 맨서는 댄싱시미터로 모두 무효화 시킵니다. 그리고 계속 뽑아둔 해골 생물체들을 이용하여 공격을 하게 됩니다.
네번째 카운터는 마법 파괴였습니다. 이길수 있는 방법은 강화 밖에 없다고 생각 하여 부여마법으로 무차별 강화를 하였는데 가볍게 마법 파괴로 부여 마법을 모두 날리고 맙니다. 엘리트 케릭이 일반 케릭으로 변하는 꼴이였습니다.
다섯번째 카운터는 해골 생물체 들이였습니다. 워락이 준비해둔 전략적 마법은 대부분이 수면 계열의 마법이였는데 모든 생물체들이 정신 공격에 면역인 해골들 뿐이였습니다. 게다가 몇없는 생명체중에 그나마 공격력이 좀 있는 있는 생명체가 Mort였는데 그 또한 네크로맨서가 먼저 소환 하는 바람에(전설 생물체 입니다.) 워락은 소환할 기회조차 잃게 됩니다.
게임 끝날때 까지 네크로 맨서는 워락의 공격을 단 한차례만 허용 하고 모두 무효화 시켜 버립니다. 그나마 역병의 신상(모든 살아 있는 생물체에게 직접데미지1)은 상대가 불쌍하여 시전 하지도 않습니다.
정말 허무하게 한게임이 끝나고 말았습니다.
ii. 위저드 vs 워락
이번에는 위저드덱을 선택 하였습니다. 사실 공성용 덱이 하나더 있기는 했는데 첫판에 공성 전략이 완벽하게 카운터를 맞자 다시 하고 싶지가 않았습니다.
각 플레이어의 전략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 위저드 (본인)
Slow가 걸려 있어 이동이 힘들거나 퀵액션 공격은 약하지만 풀 액션 공격이 2연타, 3연타등 강력한 몬스터들을 집중적으로 소환하고 마법봉에 순간이동을 결속하여 몬스터를 계속 이동 시켜서 강력한 공격을 시전한다.
- 워락
처음에는 화염구를 결속 시킨 원소 마법봉과 화염반지를 이용하여 강력한 원거리 공격을 하고, 만약 적이 원소마법봉을 파괴 시키면 불채찍으로 바꿔 들고
만약 그 또한 파괴 시키면 저주를 거는 검을 이용하여 후반을 도모 하는 전략을 짜 두었습니다.
이번에는 위저드덱을 선택 하였습니다. 사실 공성용 덱이 하나더 있기는 했는데 첫판에 공성 전략이 완벽하게 카운터를 맞자 다시 하고 싶지가 않았습니다.
각 플레이어의 전략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 위저드 (본인)
Slow가 걸려 있어 이동이 힘들거나 퀵액션 공격은 약하지만 풀 액션 공격이 2연타, 3연타등 강력한 몬스터들을 집중적으로 소환하고 마법봉에 순간이동을 결속하여 몬스터를 계속 이동 시켜서 강력한 공격을 시전한다.
- 워락
처음에는 화염구를 결속 시킨 원소 마법봉과 화염반지를 이용하여 강력한 원거리 공격을 하고, 만약 적이 원소마법봉을 파괴 시키면 불채찍으로 바꿔 들고
만약 그 또한 파괴 시키면 저주를 거는 검을 이용하여 후반을 도모 하는 전략을 짜 두었습니다.
시작시 사진 입니다.
둘다 기본으로 채널링 늘려 주는 구조물 2개를 던집니다.
그리고 워락은 역시나 채널링을 늘려 주는 조화를 마법사에게 쓰고 문그로우 목걸이를 착용 하는데, 위저드는 Arcane 마법의 마나
소모를 줄여 주는 반지들을 장착 합니다. 거기에 근접전이 강한 워락을 상대로 오히려 다가오는 액션을 합니다. 워락은 속으로 매우 의아해
합니다.
그리고 워락은 전판에서 재미 보았던 그림자 망토를 착용 하고 계획대로 불속성 강화 반지를 장착 하는데...
위저드가 드디어 자신의 전략을 드러냅니다. 빔 샬라의 사원을 설치 하고.. 자그만치.... 어스 엘리먼탈을 소환 합니다.
어스 엘리먼탈은 공격이 모두 풀 액션 뿐이며 Slow까지 걸려 있는 몬스터 입니다. 하지만 에너지가 35이고(마법사보다 높습니다.)
공격도 타겟팅 공격은 주사위 7개 + Slam 속성을 가지고 있는 공격 혹은 지역 공격 +Slam 속성입니다. Slam에 걸리게 되면 그 턴은
어떤 액션도 하지 못하고 넘겨야 합니다.
그리고 다음턴이 선이므로 장착한 순간 이동 마법봉으로.. 어스 엘리먼탈을...
워로드 옆으로 날리고 어스 엘리먼탈의 공격이 바로 시전 됩니다.(퀵스펠 순간이동 + 어스 엘리멘탈의 공격)
다행이 Slam이 아니고 Daze이지만 피해가 막심합니다. 게다가 상성이 안좋게도 어스 엘리멘탈은 화염 속성의 공격에 데미지를 입지
않습니다.
이에 워락은 다행 스럽게도 준비해둔 다음 마법은 준비 합니다.
마법봉에 추방을 결속 시키고, 어스 엘리멘탈을 바로 추방(3턴동안 경기장 밖으로 추방) 합니다. 위저드는 이에 매우 당황합니다. 그
이유는 앞으로 소환될 몬스터들이 모두 추방될 위기에 처했기 때문입니다.(마법봉에 결속된 마법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게다가 장비 분해를 하기
위해서는 그림자 망토 때문에 같은 칸으로 이동 해야 하는데 위저드는 따 저 위치에서 소환후 순간이동을 할 계획 이였기 때문에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답은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추방이 없어 지지 않는이상 미래가 없고, 추방과 같은 고레벨의 마법은(게다가 상성도 맞지 않는)
여러장 가지고 있을리 없다고 예상 했기 때문에 근접후 장비 분해를 실행 합니다.
워락은 이후 계획대로 화염구를 원소 마법봉에 달지만
위저드는 근접하여 추방 마법봉을 분해해 버립니다.
이에 워락은 질세라 아드렘멜리치를 소환 합니다. 퀵액션 공격력이 주사위6이고 최대 화상을 2개까지 입힐 수 있습니다.
그리고는 장비 폭팔로 순간이동 마법봉을 날려 버립니다. 하지만 위저드는 마법봉+순간이동 세트가 2개나 더 있습니다. ^^
위저드는 마법으로 워락에게 Slam을 걸고 히드라를 소환 합니다. 그리고는 다음턴은 선을 가져 오므로 히드라의 공격이 바로 진행
됩니다.
거기에 설상 가상으로 어스 엘리멘탈마저 다시 경기장으로 돌아 옵니다. 하지만 꾸준히 화염무기로 공격을 했었기에 많은 데미지를 줄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위저드의 공격
히드라는 Slow이지만 주사위3개로 3연타가 풀액션으로 가능한데
히드라 풀액션+곰의힘(근접공격력+2)+빔샬라의 버프2개(근접공격력+2)를 하니 주사위 7개 3연타....
21개...덜ㄷㄹ덜.
거기에 어스 엘리멘탈의 공격(주사위7개추가 총 28개)까지 들어 가니
주사위 빨이 그닥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사망 직전... 에너지 5 남습니다.
하지만 위저드의 에너지 상황도 그닥 좋지 못했습니다. 워락 화염 마법이 데미지를 많이 빼 두어서 에너지가 9인 상황 이때 위저드는 다음
마법으로 치유 를 준비 합니다 어짜피 히드라 한방에 주사위 21개니 5를 못뺄 이유가 없다고 생각 했기 때문입니다.
워락은 이때 결심 하게 됩니다. 어짜피 데미지가 더 약하기 때문에 힐을 해 봤자 버티기 힘들것이 자명했기에, 치유를 포기 하고 마지막
화염구를 날립니다. 오~ 다이스 갓이시여~~!!!
그 결과~~!!!!
두둥....
워락의 승리로 게임은 마무리 됩니다.
안타깝게도 아슬아슬하게 패배 했지만 슬로우 몬스터 운용에 묘를 아주 즐겁게 느낀 한판 이였습니다.
뭔가.. 매번 리뷰를 쓸 때마다 메이지워즈 메인에다가 에피타이져 몇개 섞은 느낌인데...ㅡ.ㅡ;
저 사실 다른 게임도 무척 좋아 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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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잘 봤습니다~노리노리 님 메이지 워즈 후기는 늘 구체적이고 유머가 있어 좋네요 ㅎㅎ늘 같이 돌려주는 친구들이 부럽습니다 ㅡ.ㅡ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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