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겜 많이 하셨네요.예전에 질문 드렸는데 혹시 확인은 안 하신거 같아 다시 여쭤봅니다. 스피리움 옆에 있는 보관통을 구하고 싶은데 어디서 구하면 되는지 알 수 있을까요? 낮고 튼튼하고 안정적인거 같아 보이네요

한 2년간 다이소나 그릇 파는 곳, 인터넷 닥치는 대로 뒤졌습니다. 다이소는 인터넷 몰에도 싹 뒤졌고, 여러가지 구입도 했고 모두 실패 했고요.길가다 다이소 있으면 차세우고 모두 들어가 뒤졌어요... 한 30곳 이상 뒤졌을 거에요 최근 큰 다이소에 갔더니 사진에 보이는 것이 4줄 있길래 싹쓸어 왔어요...이런것 구하기 쉽지 않을것 같아서 나중에 갔더니 없더라고요...그래서 알려드리지 못한 겁니다. 실제로 구하는 곳을 알려드릴수가 없어서요.어쨋든 장소는 다이소이고 광명시 시범공단에서 기아자동차 쪽으로 가다보면 1키로쯤 좌측에 새로생긴 2층짜리 다이소가 있어요... 하지만 지금 가도 없어요.

크기는 적당히 크지도 작지도 않아야 여러 콤포를 분리할수 있다.적당히 투명해야 속이 보인다.적당히 둥근부분이 있어야 손으로 꺼낼때 걸리지 않는다.가지고 다닐때 겹쳐서 거추장스럽지 않아야 한다.이 모든 조건을 만족하려니 쉽지 않았어요...

저도 보이는 다이소마다 들리곤 했는데 정말 없긴 하나보네요. 조건도 비슷하네요. 아무래도 더 찾아보는 수밖에 없겠네요. 그래도 소중한 정보 감사합니다. 그동안은 다른걸로 만족하며 있어야 겠네요.

근데 정말 부럽네요 ㅠ.ㅠ

진짜 많이 돌리시네요...부럽습니다.~
과거 게임도 종종 꺼내서 하시는 것 보기 좋네요..

개인적으로 카린님 신작 돌리는 속도에 놀랍니다. 룰읽은것도 때론 지겨울때가 있을텐데...최근에는 구입하고 룰때문에 밀어놓은것이 몇개씩 쌓이고 있어요... 밀어내야 되는데밀어낸다는 단어가 안타깝지만요.그리고 분명히 최근의 재미있는것도 많지만 과거것 찾아서 하는 재미 또한 쏠쏠합니다.무엇보다 중요한것은 같은 취향의 게이머를 서로 만나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석기시대 재밌게 했습니다.
저는 끝나고 점수도 안되는 뼈다귀만 왕창 남아서 전략을 잘못 짠것 같아요.
불꽃손님은 개인적인 2로 나누어 갖는 나무얻는 타일을 가져가신게 잘하신것 같아요.
제가 자원 얻는 구멍을 7개씩 막아도 빠져나갈 길이 있으신 것이니깐요?
전 개인적으로 식량공급해주는 트랙을 10식량가까이 초반에 찍는 테그를 좋아합니다.
하지만 제가 별로 해보지 않은 사람늘리기 테그가 해보고 싶어서
요새 석기시대 할때마다 사람테그 타봅니다.
(근데 자원얻는 자리를 다 막아버리는 못된 재미가 쏠쏠하네요.ㅋ)

스피리움은 이미 해본것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그덕에 다른 게임인 상인들도 한판 더 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음에는 하와이가 또해보고 싶네요.
룰이 가물가물해서 오프라인에서 한 판 더해보고
보드게임 아레나에서 온라인 상으로 하와이 해보고 싶군요.
 
보라보라와 키플라워도 또해보고 싶고요.
 
 

석기시대는 최소한 기본재미 이상을 해주니 항상 재미 있어요... 주사위 굴려서 한개씩 자원 나누어 주는 것이 재미있는 발상 같아요...요즈음은 승리보다는 게임 자체를 즐기는데 더 주력합니다.덕분에 재미있게 했어요...

스피리움도 그렇고 상인들도 그렇고 적당히 재미 있던 게임들이 이었어요.어제 블레임임이 꼴찌하고도 재미있다고 하니 다행입니다.하와이 엄청 좋아하는 게임이라 같이 하죠...하와이, 보라보라, 바누아투 는 3가지 남태평양 섬들을 테마로한 게임인데 각기 다른 맛이 있어서 한번씩 가져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