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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19] 안중모임 후기----바이킹 등 3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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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20 09: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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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 불꽃손
[2014.05.19] 안중모임 후기 입니다.
이날은 불꽃손, 바락하기, 하나씩!
3인이 모였습니다.
돌아간 목록 입니다.
1. 바이킹(Vikings, 3인)
2. 보라보라(Bora Bora, 3인)
3. 마오리(Maori, 3인)
1. 바이킹(Vikings, 3인) 8.2/10
자신의 턴에 1바이킹과 1섬타일로 구성된 1셋트를 구입하고 개인판에 배치합니다.
구입시 고려할점은, 바이킹의 색, 섬타일의 방향, 섬타일/배타일의 종류, 셋트의 가격/하락 입니다.
타일을 먼저 배치한후 타일의 위치에 따라 바이킹을 놓거나 보관합니다.
12셋트가 모두 팔리면 라운드를 마치고 라운드 계산을 합니다.
공짜셋트는 특별한 경우에만 구입할수 있으며 돈이 모자란 경우는 자신의 점수를 깍아서 살수도 있습니다.
총 6라운드로 진행되는데
A) 1,3,5라운드 끝에는 노란 바이킹에 의한 돈만 받는 소규모 점수계산을 합니다.
B) 2,4,6라운드 끝에는
- 보관 바이킹을 재배치해주는 배사공(회색) 바이킹,
- 적배를 막아주는 군사(검정) 바이킹(막은 것에 대한 혜택),
- 점수를 2점씩 주는 귀족(빨강) 바이킹,
- 점수를 1점씩 주고 노랑과 파랑의 점수를 추가로 얻어주는 경계병(녹색) 바이킹
- 돈을 3원씩 주는 장인(노랑) 바이킹,
순으로 대규모 점수계산을 합니다.
C) 게임종료수그리고 최종 점수계산하는데,
- 적배를 못막은것에 대한 손실
- 뱃사공 최다자 점수
- 최다섬 점수
- 최장섬 점수
- 어부(파란)바이킹 1개가 5명의 바이킹을 먹이되 못먹은 바이킹마다 감점, 남은 음식마다 추가점수를 얻고 점수로 승부를 가릅니다.
최근에 자주 돌리는 게임으로 재판 소식과 함께 이슈화되었죠.
개인적으로는 가벼운 룰과 깔끔한 진행, 다양한 고민거리와 구입시, 타일배치시 등의 고민이 재미를 줍니다. 언듯보아 가벼워 보이지만 적당한 테크가 존재하고 상대를 견제할수도 있는 구성의 게임으로
해보시지 않으신 분들께는 해보시기를 권합니다.(물론 현재는 절판으로 구하는것이 어렵지만요)
이날은 예상치 않게 처음부터 돈주는 바이킹을 가져가지 못해 늘 점수를 깍아먹던 분이 음식주는 바이킹을 마지막에 많이 배치함으로 인해 남는 음식으로 최종 점수에서는 역전승을 거두게 되어 이런 방법도 승리를 할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상대적으로 밸런스가 잘 맞아 있다는 뜻입니다.
2. 보라보라(Bora Bora, 3인) 8.6/10
이것도 다른 분들의 요청으로 최근에 진행된것을 재차 꺼낸 경우입니다.
스테판 펠트의 게임특징인 얽혀있는 점수루트와 액션간의 관계, 숨겨진 테크의 빠른 최적화 등이 게임의 승패를 좌우하게 되는데, 기본적으로 룰이 길고, 약간의 셋팅과, 자칫하면 에러플을 할수 있을 정도의 생소한 개념들이 있어서 쉽게 접근하기는 어렵지만 다행이 모이신 분들이 룰을 모두 알고 있어서 쉽게 진행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처음으로 주황신(같은 주사위 2개시 1개, 3개시 2개를 받고, 주사위 배치시 원하는 만큼 사용해서 주사위 눈금을 변환후 배치할수 있습니다, 최종 점수에는 무관) 프로모를 추가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늘 이야기 하는 주사위 눈금의 랜덤성을 약간 해소해주는 역할을 하게 되어 상대적으로 어느정도의 게임 전략성을 추가 시켜 주는 역할울 하게 되어 추후 보라보라의 진행에는 필수 아이템(콤포)가 될것으로 생각됩니다.
약간의 혼잡한 시작과 룰이 있지만 게임성은 정말 대단합니다. 펼쳐진 다양한 액션들간의 순서, 자신 주사위와 상대 주사위간의 눈금읽기, 자신의 테크의 최적화, 여기저기 공개로 진행되는 미션들의 압박등으로 인해 테크냐 미션이냐 점수냐 등의 승리요소 카운트가 관건이며 재미가 됩니다.
지난 1차때 승리후 2차때 꼴찌를 하고 이번에 다시 승리하게 되었는데 그 기동력은
1) 신전의 적절한 공략을 통한 만신의 활용
2) 미션타일의 신을 이용한 최소한의 완성을 통한 점수
3) 장신구 구입 미션의 포기를 통한 행동의 자유화
4) 자원가져오기와 건물짓기의 콤보 남여타일의 테크 구성을 통한 최종 미션 2개(12점)완성
5) 건물짓기와 신전의 불액션의 적절한 활용
등으로 보입니다. 가장 큰 역할은 불액션의 신카드 가져오기와 다양한 남성타일의 적절한 사용이라고 보여집니다. 동일 남성 타일은 테크가 되지만 여러타일은 필요시 적절한것을 활용할수 있는 길이 열려서 장단이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처음부터 점수먹기 남여타일 테크를 타신분이 늘 선두권이었습니다. 이것을 건설점수와 문신점수 신전점수로 추적한것이 주효 했습니다.
하지만 할때마다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이 이게임의 리플레이성이 높은 이유죠...
3. 마오리(Maori, 3인) 7.3/10
시간적으로 애매해서 짧은 강한 게임을 찾다보니 강하지는 않지만 적당한 고민을 주는 게임으로 마오리를 진행했습니다. 게임의 내용은 중앙 타일 풀에서 큰배를 움직여 구입하고, 그것을 다시 자신의 게임판에 작은배 주변에 배치함으로 인해 점수를 구성해 간다는 것입니다.
예상대로 오두막섬을 잘 구성하고 가장 먼저 개인판을 채운분이 승리를 하였습니다. 54점, 49점, 44점의 적당한 점수차로...
개인적으로는 처음부터 화폐인 조가비를 많이 사용하여 비싼비만 좋은 타일을 빨리 구입하는 방법을 사용하였지만 후반에 조가비가 없어서 구입에 한계가 생기고 추가 배마커가 없어서 여러가지로 점수를 얻지 못한 구성이 되어 당연히 꼴찌가 되었습니다.
기본룰로만 했던 과거에 비해 변형룰1(작은배 사용)로 진행하였더니 재미가 상당히 올라 갔습니다. 이 게임을 종종 볼수 있을것(?) 같은 예감이 들정도로 승부와 상관없이 중간의 재미를 보장해 주는 게임입니다.
얼마전 각자의 타일을 구성하는 시티즈를 소개한적이 있는데 카르카손의 타일 놓기와 시티즈의 구성하기와 알함브라의 타일 배치룰등이 합쳐진 느낌입니다.
관련 보드게임
- 관련 보드게임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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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하하!! 보라보라 새로운 테크를 연구했습니다.다음번에 기회가 된다면 시연해 드리죠 크크크~보라보라야 말로 욕심과의 싸움... 포기하면 편한데 그럴수 없는 나란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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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미션 포기하는거면 어느정도 동의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굉장히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로 매번 동일한 테크를 타려고 하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거든요 내가 내테크를 결정하는것이 아니라 게임이 테크를 결정해준디고 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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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지금까지 시도하지않은 블루오션을 공략할겁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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