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테이블에서 돌아간 게임으로 룰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해 룰을 읽어가면서 진행하였습니다. 

아쉽게 파티게임이면서도 어렵게 하는모습을 보았습니다... 아마 모두 마치지 못하고 반정도에서 접은것으로 파악됩니다.

이번에는 검정 마족, 빨간 , 회색 드워프, 파랑 어족이 붙었다. 파란색으로 진행하였는데 처음 받은 자원은 상당히 많았는데 각 건설 비용이 상당히 비싸서 적당한 테크와 순서를 놓치면 쉽지 않는 종족입니다. 오늘도 4명중 3위 할때는 상당히 힘들지만 하고나서 돌아서면 다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좋은 게임입니다.

 

 

 

타일을 까다가 원하면 라를 부르고, 또는 까는중에 라가 나오면 바로 현재까지 타일모두(물론 라타일 제외)를 걸고 경매를 합니다. 경매할 비용은 자신앞에 주어진 몇개의 경매타일이 전부, 그곳에는 숫자가 정해져 있습니다. 물론 가장 높은 수의 타일을 건 사람이 승리하고 타일을 모두 가져오고, 자신의 경매타일을 중앙의 앞턴에 놓고간 경매타일과 바꿉니다. 새로 가져온 경매 타일은 사용한 것으로 자신앞에 뒤집어 놓는다. 앞에 경매타일이 모두 뒤집어 진사람은 이번 라운드에서 빠집니다. 경매가 끝나면 다음사람이 또 타일을 까든 새로 진행한합니. 이렇게 하다가 라타일이 꽉차게 뽑히면 라운드 종료. 라운드 점수를 가져온 타일로 정산하고 3라운드를 진행하여 점수가 가장 많은 사람이 승리하는 게임.

셋콜렉션과 경매가 얽혀진 게임이지만 경매가 다른것에 비해 특이해서 쉽게 적응하거나 이기기는 어렵습니다. 

 

 

 

 

 

 

 

 

 

 

 

 

 

 

 

각자 수직으로 정원 내용이, 수평으로 레벨이 써진 정원판을 받습니다. 그리고 각자의 18장의 카드를 섞어 덱으로 두고 2장을 받습니다. 선부터 1장을 사용후 중앙에서 카드가 지정하는 타일을 가져와 자신의 정원에 건설하고 귀족을 이동시켜 귀족 점수를 먹습니다. 그리고 카드를 한장 뽑아 보충하고 중앙의 빈 타일 장소에 1개를 뽑아 채웁니다. 이렇게 한턴이 끝나면 다음사람... 각자 18턴을 마치면 게임이 끝나고 행점수 [10-행레벨], 열점수 5점을 받고 처음에 받은 두장의 미션카드에서 점수를 추가로 번게됩니다.

최종 점수가 가장 많이 모으면 승리하는 게임

타일을 가져와 건설, 귀족의 이동에 의한 위치별 점수, 최종 미션을 모두 신경써야하는 가벼운듯 하면서도 내용적으로 잘 정돈된 독일식 게임...

운좋게(?) 우승했는데 집에와서 룰 읽어 보니 귀족의 움직임이 에러플이었습니다. 모든 귀족은 각자의 열을 지켜서 이동에서 멈출수 있습니다. 아무 루트를 통해 이동하지만 꼭 시작한 열에서 한 칸이상 아래레벨로 멈춰야 합니다.

적당한 재미가 농축된 게임으로 깊은 전략은 없지만 기본적인 재미를 갖추고 있습니다.